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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원짜리 전남 무인도… 경매서 30배 가격에 팔려
[헤럴드경제] 감정가 700만원대 무인도가 통째로 경매에 나와 30배 가격인 2억3000여만원에 낙찰됐다. 1일 법원 등에 따르면, 전남 진도군 의신면에 모도리에 있는 무인도 상두륵도 3391㎡가 지난달 31일 광주지법 해남지원에서 담당한 경매에서 2억3459만4100원에 낙찰됐다. 법원의 감정가는 779만9300원이었다. 상두륵도는...
2022.11.01 19:14
'이태원 참사' 4시간 전부터 11차례 신고 있었다… 경찰 대응 도마
[헤럴드경제] 경찰이 '이태원 참사'가 벌어지기 약 4시간 전부터 11건의 '사고가 발생할 것 같다'는 긴급 신고를 받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찰청이 공개한 '이태원 사고 이전 112 신고 내역' 자료에 따르면 첫 신고는 29일 오후 6시 34분에 이뤄졌다. 신고자는 &q...
2022.11.01 19:01
'이태원 참사' 경상자 4명 중상자로 악화… 사망 156명, 부상 118명
[헤럴드경제] '이태원 참사' 경상자 4명의 상태가 악화해 중상자로 전환됐고, 경상자 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56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오후 6시 기준 중상자 33명, 경상자 124명 등 총 157명이 다치고 156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 67명은 발인을 했으며, 60명은 발인을 ...
2022.11.01 18:45
눈물의 무게 1.5t…“우리 딸 매일 입던 재킷” 엄마는 오열했다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는 지난달 29일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에서 발견된 사상자들 옷가지와 가방·신발·안경 등 유실물 수백 점이 보관돼있다. 무게만 총 1.5t이다. “저거예요, 저거. 저 좀 보여주세요. 아아!” 바닥을 살펴보던 한 중년 여성은 가지런히 놓인 여성용 ...
2022.11.01 18:38
'레고랜드' 송상익 "회생 신청은 정치적 결정… 협의했다면 막았을 것"
[헤럴드경제] 레고랜드 사업주체인 강원중도개발공사(GJC)의 송상익 대표이사가 "회생 신청 결정에 정치적인 목적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사전에 회생 신청을 협의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회생 신청 일정 관련 사전에 어...
2022.11.01 18:37
오세훈 “이태원 사고에 무한한 책임…사죄 늦어 죄송” 눈물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이태원 참사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오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서울시장으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분들에게는 ...
2022.11.01 17:58
[속보] 오세훈 "이태원 사고에 무한한 책임…깊은 사과 말씀"
2022.11.01 17:30
[이태원 참사] 서울경찰청 수사본부, ‘특별수사본부’로 전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 수사를 위해 서울경찰청에 구성된 수사본부를 별도의 독립기구인 ‘특별수사본부(특수본)’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특수본은 손제한 경남경찰청 창원중부서장(경무관)을 본부장으로, 수사관 등 총 501명이 편성됐다. 본부장은 상급자의 지휘·감독을 받지 않고...
2022.11.01 17:07
화성시는 법무부(?)와 전쟁중…“연쇄성폭행범 박병화는 떠나라”
화성시 봉담읍 학부모들이 시민 안전을 등한시하고 일방적으로 연쇄 성폭행범을 지자체로 떠넘겼다며 법무부를 강력 규탄했다. 앞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달 28일부터 미리 연쇄성폭행범 수원 거주 정착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어 성공(?)을 거뒀다. 봉담읍 학부모 100여명은 1일 정명근 화성시장과 권칠승 국회의원, 화성서...
2022.11.01 16:37
이재준 수원시장, “행사 추진할 때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앞으로 모든 행사를 개최할 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라”고 당부했다. 3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주요 업무 최종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안전 대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앞으로 모든 행사를 추진할 때 &ls...
2022.11.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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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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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여보, 안팔리는 우리집 아들한테 싸게 팔까”…이것 모르면 큰일난다[부동산360]
#.최근 수도권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10년 전에 7억원에 취득해 현재 시가 15억원 수준의 아파트를 내놨는데, 좀처럼 팔리지 않아 걱정이다. 차라리 부동산 급등기가 오기 전에 30대 자녀에게 증여성 직거래로 낮은 가격에 집을 넘기는 게 나을까 고민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증여성 직거래를 고려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증여세 부담이워낙 높은 데다, 절세 차원에서는 1세대 1주택 또는 일시적 2주택 상황에서는 저가 양수도 거래가 한 가지 대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다만 가족 간 거래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