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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난지한강공원에 나무 9만그루 숲 생겼다
6만㎡ 규모에 40종 식재 완료서울 난지한강공원에 수목 9만여 그루가 있는 6만㎡ 규모의 숲이 생겼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마포구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 환경정화 수림대, 바람저감 수림대, 테마이용 수림대, 하천경관 수림대 등 4개 테마로 40종 9만706그루의 수목이 있는 ‘난지한강숲’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시 ...
2017.11.21 11:24
[현장에서]수능 연기 사태가 가르쳐 준 ‘진짜 교육’
“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논어의 이 한 구절은 한자권 문화의 높은 교육열을 보여준 글귀다. 특히 한국 사회는 ‘우골탑’, ‘맹모삼천지교’ 등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부모의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것을 미담으로 여기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서의 교육열은 ‘내 아이의 성공’, 특히 입시에서의 ...
2017.11.21 11:24
[헤럴드포토] “사랑의 온도 높여 겨울추위 녹여요”
때이른 겨울추위가 한창이다. 사흘째 영하의 추위를 기록한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정희조 기자/checho@heraldcorp.com
2017.11.21 11:24
기성 정치판 뺨치는 대학가총학선거도 ‘고발전’진흙탕
학기말이 다가오면서 대학가에서도 총학생회 선거가 한창이다. 하지만 일부 대학에서 고발과 징계 등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21일 건국대 총학생회 등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건국대 총학생회 선거에는 양측 후보가 13회에 달하는 고발로 양 후보 모두 후보 자격 박탈 위기...
2017.11.21 11:24
“13억 인도시장을 선점하라” 부산관광 인도서 현지마케팅
중국과 일본 의존도가 높았던 부산관광이 13억 인도시장을 대상으로 선제적 마케팅을 추진한다.최근 사드와 소녀상 문제 등 외부 정세의 영향으로 부산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이 대폭 감소하는 등 관광업계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중국, 일본을 벗어나 대만ㆍ홍콩 등 중화...
2017.11.21 11:24
‘호주아동 성폭행 논란’워마드 회원 체포
현지 경찰, 20대 여성 신병확보“아동학대 범행사실여부 파악중” “남성혐오사이트 폐쇄해야”고조호주 남자 어린이를 성폭행했다는 글이 올라온 남성 혐오 사이트 ‘워마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현지 경찰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워마드 회원을 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2017.11.21 11:23
수능 당일 지진나면? 수험생 임의행동은 ‘포기’간주
입실前 여진땐 예비시험장行시험중 여진땐 시험중지·대피교실밖 대피땐 수능 무효처리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포항지역의 지진 대응 방침이 확정됐다. 20일 새벽 규모 3.5와 3.6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수능 당일에도 지진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교육부는 상황별 시나리오를 짜놓고 수험생의 안전을...
2017.11.21 11:22
초등생에 “애인하자”성추행한 60대男
한낮 서울시내 대로변에서 초등학생에게 사귀자며 성추행한 60대 남성이 초등생 4명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초등학교 여학생에 “애인하자”며 신체를 접촉한 정모(64) 씨가 초등 남학생 무리의 신고로 현장에서 검거됐다고 20일 밝혔다. 정 씨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13세미만 미성...
2017.11.21 11:22
‘상수도 미래 신기술’ 서울시, 머리 맞댄다
23일 글로벌센터서 심포지엄서울시는 오는 23일 종로구 서린동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초연결시대 상수도 미래기술’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초연결시대를 맞아 물 산업 분야에 ‘ICBM’ 기술을 더한 상수도 신기술과 스마트한 서비스 개발을 모색하는 자리다. ICBM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빅데...
2017.11.21 11:22
폐기물 소각 ‘다이옥신 배출’무방비지자체 단속권 있지만 감시능력 없어
검찰, 소각업체 대표 33명 기소폐기물 소각업체를 운영하며 미세먼지 유발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해온 사업자들이 무더기로 검거됐지만, 이를 감시할 시스템은 아직 구멍 투성이라 허술한 관리감독 체계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과 환경부 중앙환경사범수사단은 허가량을 초과해 폐기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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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