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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순천 금강메트로빌아파트-LH 특별수선충당금 4억 갈등
특별수선충당금 반환을 놓고 아파트 입주민들과 공기업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간에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전남 순천금강메트로빌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최종남)는 26일 성명서를 내고 “LH는 특별수선충당금 3억9200만원을 즉시 양도하고 공기업의 횡포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이 아파트는 6개동에 총 717세대 규모로...
2018.01.26 16:20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 37명으로 정정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건물 아냐” 26일 오전 7시32분께 경남 밀양시 가곡동에 있는 세종병원에서 불이나 희생된 사망자는 그간 알려진 41명이 아닌 3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또, 이 병원은 당초 스프링클러가 없고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도 없는 건물로 밝혀졌다.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이날 오후 이 같은 조사결과를 밝혔...
2018.01.26 15:38
[밀양 세종병원 화재] 유독가스, 10~15초만 노출돼도 기절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는 사고 때 불 자체보다 연기나 유독가스가 더 무서울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아직 정확한 화재원인이나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밀양 현장의 소방당국은 화상에 의한 사망자는 없다고 밝혀 사망자 32명 중 상당수가 연기 등으로 질식사한 것으로 추...
2018.01.26 15:13
[밀양 세종병원 화재] 비상벨 10분 동안 울리는데 간병인 아무조치 안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비상벨이 10분 동안 울리는데 간병인은 오작동이라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26일 오전 7시 30분쯤 발생한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현장에서 탈출한 강서윤(78) 씨는 같은 병실에 있는 13명 가운데 가장 먼저 병실을 빠져나왔다고 했다. 강씨는 지난해 12월...
2018.01.26 14:38
[밀양 화재참사] "응급실 옆 간호사 탈의실서 첫 연기 목격"…경찰 수사 본격화
경찰이 100여 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밀양 세종병원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를 본격 착수한다. 26일 경남지방경찰청과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1차적으로 화재가 난 원인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경찰은 화재 당시 근무했던 병원 직원들로부터 이날 오전 7시 32분께 병원 1층 응급실 쪽에서 불이...
2018.01.26 14:37
[밀양 화재참사] 사망자 37명 대부분 질식사…고령에 중환자 많아 피해 컸다
응급실 뒤편서 화재발생…병원 도착전 25명 사망현장감식 동행한 간호사 의식잃고 쓰러져 병원 이송 밀양 화재참사로 3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화재원인과 사망자가 크게 늘어난 이유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응급실 냉난방기, 천정, 소독실 등 간호사와 직원들 증언이 분분해 정확한 최초 발화지점을...
2018.01.26 14:37
서울시, 김용복 기획조정실장 임명
서울시는 시 기획조정실장에 김용복(59ㆍ사진) 전 시 복지본부장을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김 실장은 제33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서울시에서 26년9개월을 일한 ‘행정 베테랑’이다. 금천구 부구청장, 서초구 부구청장, 기후변화정책관, 창조경제기획관, 평생교육정책관, 복지본부장 등 요직을 거치면서 복지, 교육, 환경, ...
2018.01.26 14:18
밀양 세종병원서 화재…“사망 39명…병원에 스프링클러 없어”
26일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39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사고가 난 병원에는 스프링클러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최만우 밀양소방서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오후 1시10분 기준 사망자는 39명”이라며 “중상자 18명 경상자 113명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7시35분께 경남 밀...
2018.01.26 14:18
서울중앙지검, 차장 1명 늘리고 은닉재산 찾는 ‘범죄수익환수부’ 신설
-신설 4차장, 불공정거래ㆍ조세범죄 전문화-여성아동범죄조사부, 6개청에 확대 설치 서울중앙지검에 차장검사가 1명 늘어 규모가 더욱 커졌다. 또 범죄행위로 얻은 수익을 추적하기 위한 범죄수익환수부도 신설한다.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하는 검찰 조직 개편과 상반기 검사 정기 인사를 내달 5일 단행한다고 26일 밝혔...
2018.01.26 14:14
[밀양 세종병원 화재] 치솟는 불길속 환자 구조… 밀양주민도 힘 보탰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발생하는 등 대형 참사가 발생한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초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인명구조에 참여했다.밀양시민 우영민(26)씨는 회사 야간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오전 7시 40분께 세종병원 화재를 목격했다.그는 “병원 1층 응급실 쪽에서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는 듯 싶더니 곧 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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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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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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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