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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강력태풍 사우델로르 中 동부연안 상륙…“큰 피해 예상”
[헤럴드경제]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위력을 가진 초강력태풍 사우델로르가 대만에 큰 피해를 남기고 다시 중국 동부연안으로 상륙했다. 대만을 강타한 태풍은 8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중국 푸젠성 방면으로 상륙해 시속 20㎞의 속도로 서북진하고 있는 중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초당 53m의 강풍과 함께 중국 대륙으...
2015.08.09 10:12
‘짜장’이 ‘라면’ 살렸다
[헤럴드경제]짜장이 침체된 라면시장을 되살렸다.통상 여름철 라면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제품은 찬물에 면을 씻어 새콤달콤한 소스를 첨가한 비빔면이지만, 올여름에는 짜장라면이 대세다.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 농심의 ‘짜왕’ 출시에 이어 7월 20일 오뚜기의 ‘진짜장’, 팔도의‘짜장면’이 나와 추...
2015.08.09 10:07
"성폭력·가정폭력 70%는 술이 화근"
[헤럴드경제]성폭력·가정폭력의 70%는 술이 화근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9일 동국대에 따르면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형사과장 이원정(54) 총경은 박사학위 논문 ‘주취폭력 범죄의 처벌에 대한 연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논문에 따르면 지난해 의정부시에서 폭력 범죄는 3747건 발생해 4851명이 입건됐다. 이 중 61.5...
2015.08.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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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에게 배운 여학생이 수학 잘해"<美연구진 韓중학생 조사>
[헤럴드경제]한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대학연구팀이 ‘수학성적과 교사 성별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여교사에게 수학을 배운 여학생의 성적이 남자 교사에게 배운 학생보다 더 높다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9일 미국의 온라인매체 ‘쿼츠’(Quartz)에 따르면 미 텍사스 A&M 대학교 연구팀이 한국의 남여 중학생...
2015.08.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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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사원 빼돌린 차 값 회사 배상책임 없어"<대법>
[헤럴드경제]자동차 영업사원이 가로챈 차 값을 회사에서 대신 배상해줄 필요가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이모씨가 고가의 외제차를 수입해 판매하는 A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A사 영업사원으로 일하던 박모씨는 2011년 3...
2015.08.09 09:52
“근무시간에 음란물 800개 내려받아 본 직원 해고는 정당” <법원>
[헤럴드경제]회사 안에서 수년간 음란동영상 800여개를 내려받아 본 근로자를 해고한 조치는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6부(김광태 부장판사)는 근로자 10여명을 둔 중소 제조업체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부당해고 구제 판정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 회사는...
2015.08.09 09:50
주운 남의카드 1년 넘게 쓴 60대 경비원
[헤럴드경제]서울 강북경찰서는 다른 사람의 체크카드를 주워 1년 넘도록 교통카드로 사용한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로 김모(6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6월 30일 오후 4시30분께 시내버스에서 김모(32·여)씨가 실수로 좌석에 놓고 간 체크카드를 주워 약 13개월 동안 577...
2015.08.09 09:43
“미국 ‘박대통령 中열병식 불참해달라’ 한국에 요구”<日교도통신>
[헤럴드경제]미국 정부는 9월 3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중국의 항일승전 기념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지 말 것을 외교 경로를 통해 한국 정부에 요구했다고 교도통신이 9일 보도했다.미국 측은 박 대통령이 행사에 참석할 경우 그 자체가 ‘중국이 한미동맹을 균열시켰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격이 될 수 있다는 ...
2015.08.09 09:39
“가난이 아이들 두뇌 발달 저해…빈곤 악순환”<美의학저널>
[헤럴드경제]‘빈곤이 영유아 뇌 발달을 저해한다’는 연구 논문이 발표돼 주목된다.가난한 집 아이들의 두뇌는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결국 빈곤의 악순환이 불가피하다는 속설을 뒷받침하는 의학적 증거인 셈이다.9일 블룸버그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미국의학협회저널 소아과학’(JAMA Pediatrics)에는 ‘아...
2015.08.09 09:34
‘인분교수’ 사건발생 후 첫 등장.. “잘못된 악연이었다”
[헤럴드경제]‘인분 교수’로 알려진 장모 교수가 사건 발생 후 방송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강 교수는 면회 신청을 한 제자 강모씨와 마주했다. 장 교수는 “마음은 좀 편해졌어? 우선은 그 시간동안 너무 잘못된 악연이다. 많이 반성하고 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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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