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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0대검사 자살 후폭풍] 무소불위 권력조직…檢 속으론 곪아있었다
차관급 인사만 50명 육박기소여부 결정 유일한 기관“찍히면 살아남지 못한다”소통없는 일방적 문화 심각‘무소불위’. 우리나라 검찰을 설명할 때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말이다.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가장 막강하다. 행정부의 외청에 불과하지만 차관급 인사가 50명에 육박하고, 수사부터 형 집행까지 모든 형사절차에...
2016.07.06 11:24
[포토뉴스] 전국연합학력평가…50만명 응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는 1학기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가 6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사진은 서울 은평구 신도고 고3 학생들이 시험지와 답안지 받고 이름을 기입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주관으로 치뤄진 이번 평가는 전국 1792개교 49만8314명이 응시했다. 박현구 기자/phko@heraldcorp.com
2016.07.06 11:23
[30대검사 자살 후폭풍] 상명하복·조폭문화…‘강철조직’ 檢 기로에
업무특성상 남성성 강한 조직부장검사 폭언·폭행의혹 파다사법연수원 동기생 집단행동검찰총장 인력재배치등 대책지시일부선 “미봉책 불과” 지적도검찰은 군대와 더불어 대한민국에서 유독 남성성이 강한 조직으로 꼽힌다. 업무특성상 상명하복(上命下服) 문화가 일상화돼 있고 외부와의 교류가 적은데다 잦은 야근 등 근...
2016.07.06 11:22
자살 검사 누나 “부장검사, 사과 한마디도 없어”
[헤럴드경제]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남부지검 故김홍영 검사의 누나가 고인의 상사인 부장검사 사과를 듣지 못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6일 김씨는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김 검사의 상사였던 김 부장검사를 언급하면서 “아직도 유족의 슬픔은 뒷전인 채 자신의 살 길 찾기에만 바쁘다” 라고 ...
2016.07.06 11:22
[나라안] 현직 경찰이…채팅앱서 만난 여성과 불법 성매매
[나라안] ○…현직 경찰관이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여성을 상대로 불법 성매매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 출석 요구에 불응한 채 한달 가량 잠적했던 이 경찰관은 결국 파면됐다. 6일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제5기동단 소속 김모(37) 경사는 지난 4월 1일 조건만남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
2016.07.06 11:20
[원전 밀집 울산 지진…불안전지대 한반도] “한반도 400년마다 규모 7.0 지진”
서울서 발생땐 67만명 인명피해 예측지난 5일 밤 울산 동쪽 해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 확인된 가운데 수도권에서 이를 뛰어넘는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전국적으로 67만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관...
2016.07.06 11:20
[인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外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조정실장 안인환 ▷운영지원실장 이승숙 ▷보건산업기획단장 정명진 ▷의료산업혁신단장 강대욱 ▷건강노화산업단장 이행신 ▷DHC추진TF단장 이관익 ▷R&D지원단장 손명철 ▷창의기술경영단장 김용우 ▷제약산업지원단장 황순욱 ▷의료해외진출지원단장 정윤택 ▷중국센터장 김수웅▶한국학...
2016.07.06 11:20
[부고] 백수현(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전무)씨 모친상 外
▶백수현(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전무)ㆍ동현(한양대 교수)ㆍ재승((주)하림 수석부장)씨 모친상, 김은숙(치과병원장)씨 시모상=5일 0시42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30분. (02)3410-6914▶최은식(디앤카 대표)ㆍ근식(와이컴 대표)ㆍ을식(오휘 사하지사장)씨 부친상=5일 오전,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 7일. (051...
2016.07.06 11:19
[원전 밀집 울산 지진…불안전지대 한반도] 휴~긴장으로 지샌 밤…별탈없이 맞은 아침
역대 다섯번째로 강력했던 지진 여파로 울산시 재난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 등 관련 기관들이 긴장감 속에 밤을 지샜지만 다행히 밤새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울산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지난 5일 울산 동쪽 52km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발생한 피해는 없었다고 6일 밝혔다. 진앙지와 가장 가까운 울산 남부ㆍ...
2016.07.06 11:19
[원전 밀집 울산 지진…불안전지대 한반도] 규모 5.0은 건물벽 균열 일으킬 정도…37년간 지진 1212회
기상청 “올 소규모 지진 자주 발생”“저녁을 먹다가 흔들리는 느낌을 받고 아이들이 놀라서 비명까지 질렀다.”부산 연제구 연산동 37층 아파트에 거주하는 신모(49) 씨는 5일 발생한 지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날 저녁 8시 33분 울산 동구 동쪽 52㎞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울산, 부산, 포항 ...
2016.07.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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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