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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中 고속도로 달리던 버스추락, 26명 사망
[헤럴드경제]중국 톈진(天津)의 한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추락해 26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2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쯤 북부 허베이(河北)성에서 30명의 승객을 태운 채 북동부 랴오닝(遼寧)성 선양(沈陽)으로 향하던 장거리 버스는 타이어 펑크로 통제력을 잃고...
2016.07.02 23:50
‘인도양 선상살인’ 피의자, 흉기 수십차례 휘둘러
[헤럴드경제]인도양 선상살인 피의자들이 광현 803호 선장과 기관장에게 흉기를 수십 차례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2일 부산과학수사연구소에서 숨진 선장 양모(43)씨와 강모(42)씨를 부검한 결과 이들 시신에서 흉기에 의한 깊은 상처가 23군데 발견됐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선장과 기관장 시신...
2016.07.02 23:41
강풍에 장대비까지…해수욕장·관광지 ‘썰렁’
[헤럴드경제]전국 주요 해수욕장이 모두 개장한 첫 주말인 2일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해수욕장은 물론 주요 관광지는 대체로 썰렁했다. 전국 최대 피서 인파가 몰리는 해운대해수욕장은 아침부터 강한 바람이 불고 비가 오락가락하는 바람에 온종일 한산했다. 날씨가 맑았다면 형형색색의 파라솔로 발 디딜 틈...
2016.07.02 22:52
페루 마추픽추 독일인 관광객, 셀카 찍다 사망
[헤럴드경제] 과욕이 참사를 불렀다.수려한 절경에서 무리하게 셀카를 찍다 90m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페루 중남부 안데스 산맥에 있는 잉카 후기의 유적지인 마추픽추에서 독일 관광객이 셀카를 찍다가 추락사했다.1일(현지시간) 페루 관광경찰에 따르면 독일 국적의 올리버 파커(51)씨가 출입제한 구역에...
2016.07.02 20:00
시흥 고시원 화재로 3명 부상
[헤럴드경제]2일 오전 2시 8분께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의 한 건물 6층 고시원에서 불이 나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불은 3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이 불로 고시원 거주자인 이모(59)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또 다른 거주자 2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3명이 다쳤다.경찰 관계자는 “이씨의 방에서 전기적 ...
2016.07.02 18:28
25m 타워크레인 쓰러져 정전 사태
[헤럴드경제]높이 25m의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상가와 주택 70가구가 정전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10분 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시장 인근 상가 건물 공사현장에서 높이 25m의 타워크레인이 쓰러지면서 도로 쪽 고압전선을 덮쳤다. 이사고로 인근 상가와 주택 70가구가 정전됐다. 다행히 감전 등 인명피...
2016.07.02 18:06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16시간 검찰 조사 후 귀가… 신동빈 회장 3일 입국
[헤럴드경제]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맏딸인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검찰에 출석해 16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또 일본에 있는 신동빈 롯데 회장이 3일 입국한다고 밝히면서 신 회장의 소환시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면세점 입점 로...
2016.07.02 14:20
올 여름 성남시청 래시가드 공주는 누구
올 여름 성남시청에서 아이들과 캠핑하면 어떨까. 시청사 잔디밭에 텐트를 치면 아이들은 래시가드(rash guard)를 입고 풀장으로 뛰어든다 시청사 잔디밭에는 수많은 텐트가 펼쳐진다. 아이들은 시에서 설치한 풀장에서 물장구를 친다. 성남시민이 우선이지만 타 지역 시민들도 얼마든지 환영이다. 아이들은 무료게임존...
2016.07.02 13:26
한인섭 서울대 로스쿨 교수 “벌금 미납에 ‘유전벌금, 무전징역형’ 부르는 노역장 유치제도 자체가 문제”
[헤럴드경제]전두환씨의 차남 재용씨와 처남 이창석씨의 노역장 유치 관련, 이들의 일당 400만원 정도로 책정됐다며 ‘황제노역’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인섭 서울대학교 로스쿨 교수가 “벌급미납자들을 노역장에 유치하는 제도가 문제”라고 지적했다.한 교수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벌금 미납에 노역...
2016.07.02 11:11
‘알몸 도둑’ 잡혔다…10대 절도범 “TV 드라마 흉내냈다”
[헤럴드경제] 벌거벗은 알몸에 검은 비닐봉지를 쓴 채 미용실 현금을 훔친 절도범이 검거됐다. 기상천외한 수법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이는 미용실 근처에 사는 10대로 밝혀졌다. TV 드라마를 보고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알몸 범행’을 벌였다고 진술했다.전북 군산경찰서는 2일 미용실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
2016.07.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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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