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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 고시원 화재로 3명 부상
[헤럴드경제]2일 오전 2시 8분께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의 한 건물 6층 고시원에서 불이 나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불은 3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이 불로 고시원 거주자인 이모(59)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또 다른 거주자 2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3명이 다쳤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의 방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불은 이씨가 머물던 고시원 방 내부 등 286㎡를 태워 5400여만원(소방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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