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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16호 태풍 말라카스 북상…남해안 해상 특보 강화
[헤럴드경제]20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고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제주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전주 27도, 울산 23도, 대구 24도 등 대체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하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겠다. 특히, 기상청은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가...
2016.09.19 17:38
술 먹이고 잠 안재우고…두 딸 학대한 친엄마에 실형
[헤럴드경제]초등학생인 친딸 2명을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한 친엄마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형사7단독 조승우 판사는 19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아동 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A(46·여)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을 이수하라고 명령했다. A씨는 13살과 ...
2016.09.19 17:32
육지화된 신안 압해도에 다솜리조트 기공...여수 경도엔 1조 투자유치
전남 신안군 압해도에 연간 30만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대규모 복합리조트가 들어선다.19일 전라남도와 신안군에 따르면 공동 투자협약을 체결한 다솜리조트가 최근 신안 압해읍 복룡리 일원에 복합리조트 조성 기공식을 가졌다.압해도는 그동안 섬이었으나, 2008년 압해대교가 준공된 이래 목포시내에 있던 신안군청...
2016.09.19 17:26
롯데월드 자이로드롭 고장…승객 39명 60m 상공서 고립
[헤럴드경제]잠실 롯데월드에서 수십 명을 태운 놀이기구가 60m 상공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19일 오후 2시 30분경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에 있는 놀이기구인 ‘자이로드롭’이 60m 상공에서 멈춰섰다. 당시 놀이기구에는 승객 39명이 타고 있었다.사고가 일어나자 롯데월드측은 비상 시설로 승객들을 모두 안전하게 지...
2016.09.19 16:59
‘자이로드롭’ 운행중 고장, 탑승객 39명 60m 상공서 머물러
[헤럴드경제]롯데월드 놀이기구 ‘자이로드롭’이 운행중 고장으로 탑승객 39명이 상공 60m에 머물러 있었다. 19일 YTN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오후 2시 반쯤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에 있는 놀이기구인 ‘자이로드롭’이 60m 상공에서 멈췄다. 놀이기구가 멈추자 롯데월드 측은 비상 시설을 이용해 탑승객 39명을 안전하게 대...
2016.09.19 16:58
경기도교육청,몽실학교 개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구)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를 리모델링해 20일 국내 유일의 학생자치배움터인 ‘몽실학교’를 개소한다고 19일 밝혔다.‘몽실학교’는 학생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교육적 패러다임을 가지고 학생들이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공간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만든 배...
2016.09.19 16:58
檢, 오세득 셰프 사기사건 ‘혐의 없음’ 처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검찰이 유명 셰프 오세득 씨의 사기 혐의 사건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19일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부장검사 정희원)은 오 씨에 대한 고소사건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내렸다고 세계일보가 보도했다. 검찰에 따르면 한의사인 박모(58) 씨는 오 씨가 레스토랑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2016.09.19 16:52
[정운호 로비 의혹] 檢, ‘레인지로버 부장판사’ 결국 피고인으로 법정에
-檢, 김수천 판사 20일 기소… “현재까지 다른 판사 입건없어”-정운호로부터 외제차부터 여행비ㆍ현금 등 뇌물수수 혐의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인천지법 김수천(57ㆍ사법연수원 17기) 부장판사가 재판에 넘겨진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2016.09.19 16:46
학원비ㆍ생활비 모자라…개인회생 신청 10명 중 1명이 ‘20대’
개인회생 신청자 10명 가운데 1명은 20대 청년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19일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들어온 개인회생 신청은 4만7200여 건이었다.이 가운데 19∼29세까지 청년층이 신청한 건수는 4900여 건으로 전체의 10.43%에 달했다.또 20...
2016.09.19 16:40
[롯데 비리 수사]檢 “서미경 조사없이 기소할 수도”
[헤럴드경제]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세번째 부인 서미경(57)씨가 검찰 소환에 불응, 곧바로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달말 수사 마무리를 염두에둔 검찰이 서씨를 압박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 관계자는 19일 “(일본에 체류 중인) 서미경씨가 (한국에) 안 들어올 것 같다. 여의치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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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