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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역축제 현장으로] 영하 15도에 깨어난 화천 산천어 축제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15일, 한파와 더불어 강원도 화천엔 인파도 몰려왔다. 매년 한겨울에 열리는 ‘화천 산천어 축제’. 이른 아침부터 한적했던 이곳엔 관광객들의 차량 행렬로 북새통을 이룬다. 두터운 외투로 완전무장한 이들의 손에는 견지낚시대가 결연하게 들려있다. 14일부터 오는 2월 5일까지 23일 간 열리는 화천...
2017.01.17 10:58
김경숙 前 이대 학장 영장실질심사 출석 “정유라 특혜 없었다, 최순실 모르고 지내”
최순실(61ㆍ구속기소) 씨의 딸 정유라(21) 씨 이화여대 입학ㆍ학사 특혜 과정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경숙(62) 전 이대 신산업융합대학장이 17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김 전 학장은 이날 오전 10시 5분께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정유라씨에 대한 특혜가 있었느냐’는 취재진...
2017.01.17 10:46
[포토뉴스] ‘굳은 표정’ 김기춘 특검 출석…묵묵부답
[사진설명=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7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별검사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김 전 실장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비서실장을 지내며 블랙리스트 작성·관리, 지원 배제 실행의 '총지휘자'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정희조 기자/checho@heraldcorp.com] [사진설명=김기...
2017.01.17 10:28
최순실, 장시호와 눈도 안 마주쳐…입 가리며 자리로 걸어가
[헤럴드경제=이슈섹션]최순실 씨와 조카 장시호 씨가 법정에서 만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17일 오전 장씨와 최씨, 김 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첫 정식 재판을 진행했다. 이날 장씨가 법정에 먼저 모습을 드러냈고, 김 전 차관과 최씨가 뒤를 이어 입장했다. 최씨는 손으로 입을 가리며 자...
2017.01.17 10:25
[특검수사-블랙리스트] 마침내 김기춘·조윤선 부른 특검…대질신문도 검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의 핵심으로 꼽히는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51)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17일 불러 조사하고 있다.조 장관은 이날 오전 9시 15분께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그는 “오늘 특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진실이 특검 조사에서 밝혀지기를 ...
2017.01.17 10:24
[이재용 영장청구] 삼성 ‘억울하다’ 해명에 대한 특검의 ‘반론’은?
삼성 ‘합병관련 부정청탁혐의 받아들이기 어려워’특검 ‘뇌물 대가로 국민연금이 합병찬성한 걸로 판단’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삼성전자 이재용(49) 부회장 사전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삼성 측은 “특검의 결정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특검팀 내부 핵심 관계자는 17일 “수사한 결과와 기록으로 말하...
2017.01.17 10:21
[탄핵심판] 재판관들 송곳 질의에 진땀흘린 국정농단 주역들
-재판관들 “미르ㆍK재단 설립과정ㆍ인사 의심스러워”-안종범, 재단 졸속설립 추궁 이어지자 당황-최순실 “재단 살펴달라는 대통령 부탁 의미 설명못해”[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국정농단의 주역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16일 헌법재판소에 나와 각각 6시간30분, 4시간30분에 걸쳐 ‘마라톤 증인신...
2017.01.17 10:17
‘하루 접속자만 50만’ 국내 최대 음란사이트 운영자, 알고보니…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하루 접속자가 50만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음란사이트의 운영자가 현직 법무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법무사 정 모(33) 씨와 IT회사 프로그래머 강 모(22) 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
2017.01.17 10:15
美 유학생, 대마 부쳐준 수수료 ‘고작 23만원’ 벌고 철창행
친구 부탁으로 대마 밀수를 한 20대 유학생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미국 대학을 다니던 A(26) 씨는 친구 B(21) 씨로부터 대마를 보내주면 수수료를 벌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A씨는 2015년 두차례에 걸쳐 인터넷으로 합성 대마 300여g를 구매해 한국에 있는 한 남성에게 항공우편으...
2017.01.17 10:12
[특검수사 -블랙리스트] ‘언터처블’ 김기춘 불러낸 특검… 공략 열쇠는 조윤선?
- ‘동시 소환 전략’ 대질 신문 가능성↑, 청문회서 말 바꾼 조윤선 공략할 듯- 조윤선 “진실 밝혀질 것”, 김기춘은 묵묵부답…‘블랙리스트’ 마지막 승부 돌입[헤럴드경제=양대근ㆍ김진원 기자]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계 인사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몸통으로 지목된 김기춘(...
2017.01.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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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단독] 1년새 20조 폭증, 또 역대 최대치 찍었다…전세보증에 허리 휘는 이 회사 [부동산360]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잔액이 12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재작년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한 이후 1년 새 19조원이 더 늘어난 것이다. 이른바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가입 기준이 강화됐음에도 세입자들의 보증금 미반환에 대한 우려로 보증 잔액이 급증하는 양상이다. HUG는 보증여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정부로부터 5조원 이상 출자받았지만 전세보증 부담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공공기관 경영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