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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청와대
“中반응 절제된 것, 시진핑 방한 서두를수도…韓외교, 일관되고 정교해야”[전문가 긴급진단]
중국 정부가 한미 정상회담 이후 발표된 공동성명의 일부 내용을 두고 ‘내정간섭’이라고 반발하면서 한중관계 관리가 과제로 떠올랐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대만과 남중국해 문제가 언급된) 공동성명 내용에 우려를 표한다”며 “대만 문제는 순수한 ...
2021.05.25 10:53
文대통령, 방미성과 ‘자신감’…국정동력 회복·정국 주도권 ‘드라이브’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성과를 바탕으로 정국 주도권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귀국하자마자 방미 후속조치를 마련할 것을 김부겸 총리에게 지시하는 한편, 방미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에 초청했다. 청와대는 또 성과를 실현하기 위한 입법과제들도 검토 중에 있다. 여권 관계자는 25일 헤럴드...
2021.05.25 10:41
靑정책실장 “이재용 사면, 경제·종교·외국업계 건의 사실, 별도 고려 있을 것"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에 대해 25일 “별도 고려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검토할 계획이 없다”는 기존 청와대의 입장에서 미묘한 기류 변화가 느껴지는 발언이다. 이 실장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부회장의 사면...
2021.05.25 10:13
靑, 이재용 사면 “별도 고려 있을 것"…과거엔 “현재 검토계획 없다”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에 대해 25일 “별도 고려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검토할 계획이 없다”는 기존 청와대의 입장과는 온도차가 느껴지는 발언이다. 이 실장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부회장의 사면 문제는 ...
2021.05.25 09:45
靑 "성김 대북대표 임명 한국 의견 반영…북미협상 본격화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성김 인도네시아 미대사를 대북특별대표를 임명한 것이 한국측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말했다. 북미대화 재개와 관련해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이뤄지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에 대해선 한미간 공감대가 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4일 춘추관에...
2021.05.24 18:22
靑 "中한국 처한 입장 이해, 미일공동성명 中반발과 비교하라"
청와대가 ‘대만해협’, ‘남중국해’ 등이 한미공동성명에 포함 된 것과 관련해 24일 “중국도 한국이 처한 입장을 이해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동성명에 대해 중국이 반발하는 것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2021.05.24 18:11
바이든 대통령, 文 대통령에 "미국장관 한국 좋아 안돌아올까 걱정"
바이든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중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국판 뉴딜을 추진해준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고 말한 사실이 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4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방미일정 동안 공개되지 않은 정상회담 뒷얘기를 전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바이...
2021.05.24 17:44
"공동성명위해 실무진 7일전 방미, 하루 수차례 회의"
한미공동성명서 합의를 위해 실무진이 회담 일주일 전 미리 방미해 미국측과 하루에 수차례씩 회의를 진행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4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공동성명서 도출과 관련 "워낙 광범위 내용 성명이라 처음에는 주미 대사관을 통해 협의 진행해오다 회담 일주일...
2021.05.24 17:29
文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핵심산업·백신 TF구성 지시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한미 정상회담 합의사안을 구체화하는 차원에서 범정부 차원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문 대통령이 귀국 후 방역 관련 절차가 종료된 후 바로 업무에 복귀해 총리 주례회동과 내부회의를 이어갔다”며 이같이...
2021.05.24 17:20
靑 “美, 백신지원 요청국가 많아…특정국가와 스와프 어려워”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한 한미 백신스와프가 성사되지 않은 배경에 대해 “미국 측에 백신지원을 요청하는 국가가 너무 많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정국가와 스와프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이...
2021.05.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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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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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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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