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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與野 ‘상임위원장 재배분’ 수면 위로…법사위원장 두고는 ‘평행선’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과의 ‘상임위원장 재배분 문제’가 다시 거론되고 있다. 이낙연 민주당 신임 대표가 연일 ‘원칙 있는 협치’를 강조하면서 민주당 내부에서도 상임위원장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재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원 구성 협상 당시 핵심 쟁점이었던 법제사법위원장을 두...
2020.09.03 09:31
‘전공의 집단휴진’ 비공감 55.2%…공감 38.6%
국민의 절반 이상이 의사 단체 파업에 '비공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에선 '비공감'이, 보수층에선 '공감'이 더 높앗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3일 조사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여 전공...
2020.09.03 09:31
국민의힘, 선관위 등록 완료…전국위서 90% 찬성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은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당명 등록을 완료하고 변경된 등록증을 교부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보수통합으로 탄생했던 ‘미래통합당’은 7개월여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국민의힘은 이날 온라인 전국위원회를 열고 전국위원 총 578명을 대상으로 새 당명에 대한 ARS ...
2020.09.02 16:28
통합당 새 당명 ‘국민의힘’ 확정…전국위 가결
미래통합당은 2일 제3차 전국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변경하는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전국위 부의 안건은 ▷강령 ‘모두의 내일을 위한 약속’ 및 기본정책 ‘10대 약속’ 개정 ▷‘국민의힘’으로 당명 개정 ▷상설위원회 ‘국민통합위...
2020.09.02 15:11
통합당 “당무감사, 정량평가 대폭 반영…자체평가 도입 검토”
미래통합당 당무감사위원회는 이달 중 실시될 당무감사에 정량평가를 대폭 반영하고 당원협의회가 자체적으로 운영 상황 등을 평가하는 자체평가 방식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통합당 당무감사위는 지난 1일 화상회의를 통해 3차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양희 당무감사위원장은 “당무감사...
2020.09.02 14:55
진중권 "24세 박성민, 이낙연 캠프의 안희정 비호 청산 의지 있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일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진 전 교수가)파격 인사에 많이 놀라신 것 같다"고 한 데 대해 "파격은 가끔 해야 파격이지, 젊은이들 데려다가 앞세워 쇼 하는 것은 그쪽이나 저쪽이나 정치권에서 늘 해왔던 것"이라고 받아쳤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
2020.09.02 14:53
노웅래 “전광훈 후안무치의 극치…흡사 괴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부른 8·15 광화문 집회를 주도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를 향해 “후안무치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노 최고위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물에 빠진 것 구해 놨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전광훈’이...
2020.09.02 14:51
이원욱 “전광훈은 피고인…즉각 재구속해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의 보석을 허가한 재판부를 향해 “지금 당장 심문기일을 지정해 보석 조건을 위반한 전 목사를 재구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전광훈의 인권과 공익의 안녕 중 무엇이 우선인가’라는 글...
2020.09.02 14:12
김종인 “‘국민의힘’ 당명 개정, 집권역량 강화 큰 기둥”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정강정책과 당명 개정은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당의 집권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기둥으로 세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이제 당이 국민께 힘이 되고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변화하고 혁신해야 할 때&rdqu...
2020.09.02 11:43
김종인 “추경 길 열어줬는데 정부 머뭇”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해 6월 이후 중단했던 페이스북을 재개하며 정부여당에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일 밤 늦게 자신의 페이스북에 “4차 추경을 빨리 편성하라고 길을 열어줬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정부는 계속 머뭇거리는 중”이라며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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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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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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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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