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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질책했는데…독도 논란 軍정신교육교재 감사 결과 ‘솜방망이 처분’
국방부가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기술하고 한반도 지도에서 독도를 누락해 논란을 야기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관련 자체 감사를 실시한 결과 관련자들에게 ‘경고’와 ‘주의’ 등 경징계에 그쳤다. 국방부는 26일 기본교재 내용과 발간 감사를 통해 독도 관련...
2024.04.26 12:01
독도 논란 ‘軍 정신교육교재’ 尹 질책에도 경고·주의 그쳐
국방부가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기술하고 한반도 지도에서 독도를 누락해 논란을 야기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관련 자체 감사를 실시한 결과 관련자들에게 ‘경고’와 ‘주의’ 등 경징계에 그쳤다. 국방부는 26일 기본교재 내용과 발간 감사를 통해 독도 관련...
2024.04.26 12:00
北, 신형 방사포탄 시험사격 참관한 김정은 “생산계획 어김없이 수행”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형 240㎜ 방사포탄 검수시험사격을 참관하고 “올해 시달된 군수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질적으로 수행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월 국방과학원이 유도 기능을 갖춘 신형 240㎜ 방사포 포탄을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240㎜ 방사포는 수도권을 겨냥한 무기체계다. 흔히 &l...
2024.04.26 09:48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또 유임
정부는 25일 2024년 전반기 장성급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22일 강호필 합동참모본부 차장 대장 진급 및 보임에 이은 중장·소장급 인사다. 원천희(육사 47기) 합참 정보부장과 이승오(육사 49기) 합참 작전부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각각 국방정보본부장과 합참 작전본부장을 맡게 됐다. 채 상병 순직사건과 연루돼 교...
2024.04.25 18:11
보훈부, 野 민주유공자법안 추진에 “거부권 건의 검토”
국가보훈부는 야당이 단독으로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민주유공자법) 제정안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될 경우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건의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보훈부 관계자는 25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유공자법안이 국...
2024.04.25 16:31
결국 주호주대사 없이…한-호주 외교·국방 장관회의, 내달 1일 개최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가 내달 1일 호주에서 열린다. 이종섭 전 주호주대사의 사의로 대사가 공석인 상태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회의는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며,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역내 대표적인 유사입장국인 호주와의 ‘포괄...
2024.04.25 15:02
주미대사 “美 대선 어떤 결과든 한미동맹 큰 변화 없다”
조현동 주미대사는 25일 “11월 미국 대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지 한미동맹의 큰 방향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한미동맹 수준은 이전과는 비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오는 11월 예정된 미국...
2024.04.25 14:35
커트 캠벨 美 국무부 부장관 “노벨평화상 자격 묻는다면, 기시다·윤 공동”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이 24일(현지시간) “솔직히 내게 누가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자격이 있냐고 묻는다면 기시다 총리와 윤 대통령이 공동 수상해야 한다고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벨 부장관은 허드슨연구소가 주최한 ‘미국과 일본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한 대담에서 이렇게 말했...
2024.04.25 11:47
K-9 자주포, 이번엔 베트남?…포병사령관 “조속 도입 희망”
세계적인 명품 자주포로 인정받으며 ‘K-방산’을 주도하고 있는 K-9 자주포의 베트남 진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하노이 인근 베트남 제204포병여단을 방문한 김선호 국방부 차관을 영접한 응우옌 홍 퐁 베트남 포병사령관은 K-9 자주포의 조속한 도입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국방부가 25일 전했...
2024.04.25 11:23
北, 연일 담화전…美 제재 추진시 핵실험 가능성 시사
북한이 연일 각급의 담화를 발표하며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김은철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부상은 2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된 담화에서 미국이 새로운 대북제재를 추진할 경우 “우리는 거기에서 미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힘의 상향 조정에 필요한 새로운 기회를 잡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김 부상은 &l...
2024.04.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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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0억 들여 지었는데 덤터기 쓸 판…핫했던 물류센터 어쩌다 이지경 [부동산360]
수도권 한 물류센터 재건축 사업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만기를 앞두고, 시공사가 발주처와 갈등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해당 건설사는 PF에 대한 신용보강을 제공했는데, 이번 만기 연장 불가로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해 공매 절차에 돌입하면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 현재 물류센터 공실이 넘치는 상황에서 공매로 넘어가면 제값에 처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안양물류센터 재건축 사업은 다음달 말경 PF 대출 만기일이 도래해 EOD 발생을 앞두고 있다. 이에 담보대출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