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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조문 간 김병준…통합당 지도부급 '첫 조문'
[헤럴드경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통합당 전·현직 지도부 가운데 직접 빈소로 조문을 한 인사는 김 전 위원장이 처음이다. 이날 오후 홀로 빈소를 찾은 김 전 위원장은 조문 후 기자들에게 "모든 죽음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
2020.07.12 19:00
野 “이인영, 자료 불성실” vs 통일부 “자료 요구 없었다”
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야권과 이 후보자 측 간 자료 제출 여부를 놓고 설전을 펼쳤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기현 미래통합당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이 후보자 자료제출 거부…야당을 청문회 들러리쯤으로 생각하나’라는 제목의 글에서 “지난...
2020.07.12 17:50
배현진 “박원순 시장 아들, 장례후 재검받아라”…진중권 “X볼이나 차니 노답”
[헤럴드경제] 배현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부친인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를 지키기 위해 8년 만에 귀국한 아들 주신 씨를 향해 병역비리 의혹 해소를 촉구한 것을 두고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배 의원은 페이스북에 "많은 분이 찾던 박주신 씨가 귀국했다. 장례 뒤 미뤄둔 숙제를 풀어야 하지 않을까"라며 &...
2020.07.12 16:41
정총리·노영민 등 백선엽 장군 빈소 오늘 조문
[헤럴드경제=뉴스24팀] 정세균 국무총리가 '6·25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의 빈소를 찾는다. 총리실은 정 총리가 12일 오후 5시께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백선엽 장군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오후 4시께...
2020.07.12 16:14
백선엽 사후 2개의 전선 "현충원 안돼" vs. "대전 아닌 서울이 마땅"[김수한의 리썰웨펀]
고 백선엽 장군의 생전, 그를 놓고 일제 강점기 '친일파'냐, 6.25전쟁 당시 나라를 구한 영웅이냐의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10일 밤 11시께 그가 사망하자 이제는 그를 놓고 새로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정부는 백 장군의 공로를 기려 그의 장례를 5일간 육군장으로 거행한 뒤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하기로...
2020.07.12 16:09
정 총리 “마스크 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더욱 엄정하게 단속”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공적 마스크 제도 종료 이후에도 생산, 유통, 가격 동향 등을 매일매일 점검하고, 시장기능을 왜곡하는 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행위는 더욱 엄정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상...
2020.07.12 15:25
통합 "박원순은 대대적 추모, 백선엽은 홀대…서울현충원 모셔야"
[헤럴드경제=뉴스24팀] 미래통합당은 '6·25 전쟁영웅' 고(故) 백선엽 장군의 국립 서울현충원 안장을 12일 재차 요구했다.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부가 백 장군을 대전현충원에 안장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영웅의 마지막 쉴 자리조차 정쟁으로 몰아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
2020.07.12 15:24
이해찬, 12일 백선엽 장군 조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6·25 전쟁영웅' 고(故) 백선엽 장군(예비역 육군 대장) 빈소를 찾아 조문한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고위당정청 협의회를 마친 후인 오후 9시께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백 장군의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백 장군의 과거 친일 행...
2020.07.12 14:01
통합, 경찰청장 청문회서 박원순 ‘미투 의혹’ 짚는다
미래통합당은 오는 20일 예정된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집고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의 극단적 선택으로 고인에 대한 고소가 ‘공소권 없음’으로 결론났지만, 서울의 행정 책임자인데다 여권의 대권주자였던 유력 정치인의 사망과 관련된 의혹은 규명해...
2020.07.12 10:09
국회 입성한 박원순계 의원들, 앞으로는?
21대 총선에서 대거 국회에 입성한 이른바 ‘박원순계’ 인사들이 앞으로 어떤 길을 가게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하면서 이들이 전당대회나 대통령 선거 등을 거치며 자연스레 다른 계파로 흩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느슨한 연대를 유지하면서 향후 ...
2020.07.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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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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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