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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해빙기 대비 공동주택 안전점검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다음달 3일까지 해빙기를 대비해 아파트, 연립주택 등 관내 공동주택 173개단지 5만 8227세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건축물이 해빙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지반침하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전 점검을 통해 취약부분을 미리 파악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마련...
2011.02.18 08:48
금미호 기관장, 캐냐女와 말다툼 후 추락 사망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가 풀려난 금미305호의 기관장 김용현 씨가 케냐 몸바사항의 한 호텔에서 떨어져 숨졌다. 사고를 처음 발견한 호텔 직원은 김 씨의 추락 직전 심한 말다툼이 오가는 소리를 들었으며, 한 여인을 추락 직후 김 씨의 방 발코니에서 봤다고 진술했다.18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김 씨는 현지시간 17일 ...
2011.02.18 08:43
美 태평양사령관 “北, 단기간 미사일 발사 징후 없지만 수개월 내 도발 가능성”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에 새로운 미사일 기지의 발사대 건설을 끝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로버트 윌러드 미국 태평양 사령관은 17일(미국 현지시각) “조만간 미사일 시험을 준비하는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윌러드 사령관은 북한이 향후 수개월안에또 다른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경계했다.윌러드 사령관...
2011.02.18 08:41
리비아, 한국건설업체 공사현장 또 주민 점거 농성
반 정부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리비아에서 한국 기업의 건설현장에 현지 주민이 난입, 점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외교통상부는 리비아 현지시간 17일 오전 0시30분 경 동북부 데르나시에 있는 한 한국 건설업체 공사 현장에 현지 주민 200여 명이 몰려들어 현장을 점거하고 있다고 18일 전했다. 이들 중 100여 명은 이 ...
2011.02.18 08:40
한미 확장억제정책위원회 첫 본회의 내달 말 개최
북한의 핵 및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목적으로 설립되는 확장억제정책위원회 본회의가 내달 말 처음으로 개최된다.국방부 관계자는 18일 “확장억제정책위원회 본회의를 올해 두 차례 계획하고 있으며, 내달 말 열리는 1차 본회의 준비를 위해 이미 1월 말 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고, 이달 말 2차 실무...
2011.02.18 08:34
"북한, 미사일 발사 조짐은 없어"
로버트 윌러드 미국 태평양 사령관은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에 제2 미사일 기지를 완공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와 관련해 “조만간 미사일 시험을 준비하는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윌러드 사령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아시아 소사이어티 주최 ‘아.태 지역 안보 유지와 안정’ 주제 간담회 및 외신기자클럽 회견에서 북...
2011.02.18 07:23
리비아 한국 건설사 공사현장에 현지주민 난입
리비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건설현장에 현지 주민이 난입, 점거가 또 발생, 이에 따른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외교통상부는 18일 17일 오전 0시30분께(현지시간) 리비아 동북부에 있는 데르나시(市)에 진출한 모 건설업체의 공사 현장에 현지 주민 200여 명이 몰려와 현장을 점거했으며 현재까지 100여 명의 주민이 남아있...
2011.02.18 01:02
북 주민 김정철 소식에 분노…“우리는 굶어 죽는데…”
최근 열린북한 방송 보도에 따르면 2월 15일 자강도 만포의 소식통은 김정철의 싱가포르 행각에 대한 소식을 듣고 치솟는 배신감을 토로했다고 한다.김정철이 싱가포르에 머물며 5성급 호텔에 묵고 공연등을 관람한 것을 아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소식통은 “북한에서 일반 주민들은 그런 사실을 알 수도 없고 알아서도 안 된...
2011.02.17 23:25
日 매체 " 北 김정철.정은 이미 애 아빠"
TV 아사히가 17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차남 김정철(29)과후계자로 부각된 삼남 김정은(28.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게 지난해 잇따라 아이가 태어났다고 ‘북.중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이 매체는 지난해 8월 김정철의 아이가 태어났고, 뒤이어 가을부터 겨울 사이에김정은의 아이도 태어났다며 “자신의 ...
2011.02.17 23:15
“후진타오, 경제발전 위한 북한의 노력 지지-평양방송
북한 평양방송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북중관계가 발전하는 것에 대해 만족하며 경제 발전을 위한 조선의 노력을 지지했다고 보도했다.이 방송에 따르면 후 주석은 지난 14일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나서 가진 환담에서 “최근 두 나라 사이의 경제무역관계가 발전하고 내왕과 여러 분야에서 교류...
2011.02.1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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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로 가는 길…한인선(韓印線)은 정의선[홍길용의 화식열전]
20세기 초까지는 한 국가가 그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군사력을 사용해 다른 나라를 침략해야 했다. 열강들의 제국주의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의 한계를 뛰어넘는 역할은 기업이 맡게 된다. 글로벌 기업을 보유한 나라들이 열강의 반열에 올랐다. 우리나라도 공산권 붕괴 이후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경제 규모가 국가의 한계를 뛰어넘게 됐다. 1인당 국민소득(GNI)가 1만달러를 넘어 3만 달러까지 돌파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기업들의 글로벌 경영 성공이다. 대표적인 국가가 중국이다. 중국은 앞으로도 계속 중요한 시장이겠지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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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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