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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당, 미세먼지 ‘국가재난’에 포함시키는 법안 발의
국민의당이 미세먼지를 국가재난에 포함시키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안철수국민의당 후보의 미세먼지 공약발표의 후속 대책이다. 소속 의원 40명 전원이 이름을 올렸고 신용현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현재 미세먼지의 경우 국민안전처에서 자연재해로 행동요령을 가지고 있고, 각 지자체 및 교육...
2017.04.11 16:41
尹 외교장관, 스텔라데이지호 선원가족 면담…“구조에 최대한 노력”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1일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선원 가족들과 면담했다. 윤 장관은 수색ㆍ구조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자산을) 총동원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후 2시께 사고 관련 가족대책반이 꾸려진 서울 중구 폴라리스쉬핑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실종선원...
2017.04.11 16:29
심상정 “中 경제 보복 중단”…우다웨이 “中 입장 중시해 사드 처리”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다 11일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를 만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와 중국의 경제 보복을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심 후보는 “한ㆍ중 국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중국의 경제 보복 조치는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 대표는 “한국 측이 중국 측의...
2017.04.11 16:00
박지원 “文, 전쟁설 호들갑으로 北風 일으킨다” 일침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북침설 관련 성명에 대해 “호들갑 떨지 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박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이 만약 공격을 준비한다면 관례상 자국민 소개(疏開ㆍ공습 등에 대비해 도시와 밀집지의 주민ㆍ시설을 분산하는 것)를 합니다”라...
2017.04.11 15:48
홍준표 “이번 대선은 안보 대선”
- ‘한반도위기설’ 안보 프레임으로 보수 결집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11일 경기도 파주 판문점과 임진각을 연이어 방문하면서 안보 챙기기에 나섰다. 홍 후보의 안보 행보는 지난달 31일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처음이다. 최근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해상에 전개하는 등 한반도 주변의 군사적 긴장감이...
2017.04.11 15:45
정재호, 입사시 ‘희망연봉 기재 금지’ 개정안 발의
취업 시장에서 ‘갑’의 위치를 이용해 구직자에게 신용정보 제공 요구와 희망연봉을 적도록하는 기업의 관행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은 11일 입사지원 과정에서 잘못된 관행으로 자리 잡은 ‘신용정보제공 동의서’ 제출과 ‘희망연봉란’ 기입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채용...
2017.04.11 15:45
문재인 “4대강 사업 전면 재조사” 쐐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을 비판해 온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1일 4대강 사업을 전면 재조사 하겠다고 쐐기를 박았다.문 후보는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민주권 부산 선대위 출범식 및 부산 비전 선포식’에서 “수자원공사 부채 비율이 19.6%에서 112.4%까지 늘었다. 강물 정화에...
2017.04.11 15:38
安 딸 재산 공개, “1억1200만원, 학비지원은 대학원 1학기까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딸과 관련해 불거진 의혹을 두고 재산이나 출생지, 연소득 등 각종 문서를 공개했다. 안 후보 측의 손금주 대변인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 측은 더이상 네거티브 흑색선전의 검은 장막 뒤에 숨지 말고 이제라도 당장 정책과 비전 경쟁 무대에 나오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2017.04.11 15:32
외교부 “4월 한반도 위기설 근거없다”
외교부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4월 한반도 위기설’에 대해 “근거 없다”고 일축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은 외교, 국방당국을 포함해 북한ㆍ북핵 관련 구체사안에 대해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인근 배치 및 운용 등은 북한...
2017.04.11 15:18
전두환 일왕을 “천황폐하”라고…외교굴욕?
전두환 전 대통령이 대통령 재임시절인 1986년 유럽 순방길에 일본 영공을 통과하면서 일본왕을 “천황폐하”라고 표현한 사실이 외교 문서 공개 결과 드러났다.외교문서공개에 관한 규칙(부령)에 따라 11일 비밀 해제된 1986년 외교문서에 따르면 전두환 전 대통령은 1986년 4월5일 일왕에게 “폐하. 본인은 아름다운 귀국...
2017.04.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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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