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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개성연락사무소, 협의 완료…美 반발은 일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광복절 경죽식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문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며칠 후면 남북이 24시간 365일 소통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측에선 그러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가 대북 제재 위반이라는 의견이 개진되고 있다. [사진=청와대]- 靑 고위관계자 “개성연락사무소...
2018.08.20 09:09
한국당 혁신위, 첫 청년정책 ‘주식형 학자금 지원’ 검토
[사진=연합뉴스]-청년 부채 경감 목적...대출 아닌 투자 개념-대학교도 장학금 지원 사업 참여 검토 자유한국당 혁신 비대위원회가 첫 청년 정책으로 투자 개념의 ‘주식형 학자금 제도’를 검토한다. 청년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줄이자는 것으로 상환할 원금과 이자율 모두 발생하는 소득에 연동해 ‘번 만큼만 갚도록...
2018.08.20 08:48
이해찬, 최악의 고용쇼크에 “이명박·박근혜 정부 탓”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19일 ‘고용 쇼크’와 관련해 “이명박, 박근혜 정부 동안 성장 잠재력이 아주 낮아져 지금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우리는 사회정책이 약한 나라로서 기본적으로 사회보장이 안 돼 고용이나 임금...
2018.08.20 08:20
볼턴 “폼페이오, 조만간 방북…연내 비핵화는 남북이 동의한 것”
-“폼페이오, 김정은과 직접 대화 기대”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19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조만간 4차 방북을 하게 될 것”이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직접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볼턴 보좌관은 아울러 연내 비핵화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약속한 바라며 진...
2018.08.20 08:10
[이산상봉] 70여년의 이별ㆍ상봉 D-1…101세 최고령자 “무슨 말 하겠나”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하루 앞둔 19일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들이 강원도 속초시 한화리조트에 집결했다. 이번 상봉행사 최고령자 백성규(101) 할아버지가 사전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통일부ㆍ한적, 고령이산가족 건강 최우선-박경서 “南北만 이산상봉…딛고 일어서야”[헤럴드경제=속초 공동취재단ㆍ...
2018.08.19 22:57
北이 수용한 ICAO 사찰은 ‘항공보안 감사’
-ICAO, 현장감사 차원서 내년 직원파견 검토-北, 평양~인천 항공노선 개설 위해 감사 필요해 북한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로부터 받기로 한 사찰은 국제법에 따라 마련된 항공 보안‘을 다룬 것으로, 탄도미사일 해체나 핵실험 폐기 검증과는 관련이 떨어지는 사안이다. 하지만 북한이 그동안 국제법을 위반하며 불시에 탄...
2018.08.19 18:41
“北, 국제민간항공기구 현장사찰 수용”
-“지난 5월 ICAO 고위관계자들과 합의”[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이 미사일 발사장에 대한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사찰을 수용했다고 교도통신이 19일 보도했다. 교도통신 영문판은 이날 ICAO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로부터 항공기들의 안전을 확실히 하고자 하는 ICAO의 현장사찰 제안을 ...
2018.08.19 18:13
상봉 최고령 101세 할아버지 “마지막이니까… ”
제21차 이산가족 상봉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강원도 속초시 한화리조트에서 이번 상봉 최고령자 백성규(101) 할아버지가 등록을 하고 있다. 백 할아버지는 북측의 며느리와 손녀를 만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1차 상봉 백성규옹 환한 웃음…상봉단 속초 집결[헤럴드경제=속초 공동취재단ㆍ이슈섹션] 제21차 이산가족...
2018.08.19 17:59
(속보) “국제민간항공기구, 내년 北 항공보안 감사 추진”
교도통신은 19일 유엔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내년부터 북한에 직원을 파견하고, 탄도미사일 발사 시 사전통보하는 것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는 방안을 북측과 조정하는 데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사진=조선중앙통신 캡쳐] 통신은 ICAO 관계자가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munjae@heraldcorp.com
2018.08.19 17:47
김태년 “공정경제ㆍ혁신성장ㆍ소득주도 3축 흔들림없어…큰 방향서 원인진단”
-정부, 내년도 일자리 예산, 올 증가율 이상으로 확대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19일 “공정경제ㆍ혁신성장ㆍ소득주도 성장이 우리 경제정책의 3축”이라며 “이 기조는 흔들림이 없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2시 열린 당ㆍ정ㆍ청 긴급회동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내년도 일자리 예산을 올...
2018.08.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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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호가 올려도 계약금 쏘겠다 난리” 전화통 불나는 선도지구 [부동산360]
“몇달 전까지도 관망세로 돌아섰던 실수요자들이 계약금부터 넣겠다고 전화가 와요. 하루아침에 분위기가 싹 바뀌었습니다.”(분당 A공인중개사무소) 정부가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하자 분당 , 일산 등 지구에 포함된 아파트 가격들이 들썩이고 있다.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구축 아파트들 위주로 아파트값이 상승하고, 매도자들은 매물을 다시 거두고 있는 것이다. 분당 한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정비 선도지구 발표 전 한달 5개 하던 중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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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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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