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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베네수엘라 국경서 ‘구호품 반입’ 충돌로 300여명 사상
[헤럴드경제] 미국 등이 제공한 원조 물품의 반입에 반대하는 베네수엘라 정부에 맞서 야권이 23일(현지시간) 물품 반입에 나서면서 콜롬비아와 브라질 접경지역에서 충돌, 3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AP와 AFP 통신은 “브라질 국경과 접한 베네수엘라 남동부 산타 엘레나 데 우아이렌에서 원조 반입을 두고 군과 주민들...
2019.02.24 21:20
하태경 “강남경찰서 버닝썬 수사 자격 없어, 손 떼야”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23일 최근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과 일부 경찰관 사이의 유착 정황이 포착된 것과 관련 “강남경찰서는 버닝썬 수사에서 완전히 손을 떼야한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북을 통해 “강남경찰서는 수사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의...
2019.02.24 20:31
한국당 전대 선거인단 최종투표율 24.6%
[헤럴드경제]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2·27 전당대회의 선거인단 최종 투표율이 20%대 중반을 기록했다.한국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당원들로 구성된 선거인단 36만9952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및 현장 투표를 이틀간 실시한 결과 9만943명이 투표에 참여, 24.5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
2019.02.24 20:28
김정은 전용열차, 톈진역 통과 후 南行
[헤럴드경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 열차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경유지인 톈진(天津)을 통과해 중국 남부로 향하고 있다.김정은 위원장의 전용 열차는 23일 오후 5시(현지시간) 평양에서 출발해 당일 오후 9시 30분께(현지시간) 북·중 접경인 단둥(丹東)을 통과했고...
2019.02.24 20:28
아키히토 일왕 “타국과 성의있게 관계 구축해야”
[헤럴드경제] 아키히토(明仁) 일왕은 24일 자신의 마지막 재위기념식에서 일본이 성의있게 타국과의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도쿄 시내 국립극장에서 개최된 재위 30주년 기념식에서 “우리나라(일본)는 섬나라로서 비교적 풍족한 형태로 독자적인 문화를 키워왔다”면서 “하지만 지금...
2019.02.24 20:24
나경원 “연동형 비례대표제, 세금먹는 하마 될 것”
[헤럴드경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4일 선거제 개혁 논의와 관련, “연동형 비례대표제(정당득표율에 정비례하는 의석배분 선거제도)는 국회의원 의석수를 늘릴 수 있는, 한마디로 ‘세금 잡아먹는 하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한 데 이어 “그런 점에서 ...
2019.02.24 19:40
中매체 “베트남 향한 김정은, 김일성 발자취 따르는 것”
[헤럴드경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북한에서 중국을 거쳐 회담 장소 베트남으로 향하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부인 고 김일성 주석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다고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가 24일 평가했다.김 위원장은 23일 평양에서 출발해 단둥(丹東)을 통해 북한 국경으로 들어왔으며, 베이징(北京)을...
2019.02.24 19:40
‘버닝썬’ 수사, 유착의혹으로 강남서 제외…광수대로 이관
[헤럴드경제]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 관련 폭력 사건을 수사 중이던 강남경찰서가 수사 주체에서 제외됐다. 강남서가 맡던 사건은 모두 서울지방경찰청으로 넘어갔다.소속 경찰관이 버닝썬과 유착 관계에 있다는 의혹이 불거진 상황에서 강남서에 계속 수사를 맡기는 게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
2019.02.24 19:40
태국서만 벌써 3승…양희영,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
[헤럴드경제] 양희영(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에서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양희영은 24일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천57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호주...
2019.02.24 19:39
오세훈 “황교안 태블릿PC 조작설 인정, 지도자 결격사유”
[연합][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오세훈 당대표 후보는 24일 태블릿PC 조작설을 인정한 황교안 당대표 후보에 대해 “정치지도자로서 결격사유를 갖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그분이 (전대에서) 이기는 상황을 가정한다면 정치지도자로서 자질을 의...
2019.02.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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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