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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한 여행금지 또 연장…대화재개 앞두고 대북압박
미국은 자국민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다시 1년 연장했다. 북한이 극렬하게 반발해온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종료되고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한국을 찾는 등 북미대화 재개 기류가 조성되는 가운데의 대북압박 메시지의 일환으로 풀이돼 주목된다.미 국무부는 19일(현지시간) 연방 관보에 올린 공고문에서 미국...
2019.08.20 11:22
홍준표 “조국 임명 강행 땐 검사들 총사직하라“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20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이) 장관 임명을 강행하면 (검사직을) 총사직하라”고 말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검사들아 니들은 자존심도 없냐? 저렇게 부패하고 위선적이고 검사를 주머니 속 공깃돌로 취급하는 사람이...
2019.08.20 11:20
[데스크 칼럼] 온통 ‘조국’ 뿐인 이 나라
조국, 조국, 조국…. 온리(only) 조국 뿐, 그 외엔 낫싱(Nothing)이다. 며칠간의 정치 뉴스를 보면 온통 ‘조국’이다. 8·9개각에서 법무부장관으로 내정된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연일 제기되면서다. 조국 앞에선 일본과의 경제전쟁도, 북한의 도발도, 민생경제나 예산·특위 논의도 뒷...
2019.08.20 11:16
[조국 의혹 확산] 이준석, 황제장학금 논란에 “조국, 文정부 철학 보여줄 차례”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20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놓고 “이제 본인이 문재인 정부의 철학을 보여줄 차례”라고 말했다.이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조 후보자는 과거)‘능력이 없으면 너희 부모를 원망해. 우리 부모 갖고 감 놔라 배 놔라 하지 말고. 돈도...
2019.08.20 11:11
[조국 의혹 확산] “가족 청문회 아니다”…‘방어 총력’ 나선 與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야권의 공세를 적극적으로 방어하기 시작했다. 20일까지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 절반 이상은 공개적으로 조 후보자에 대한 옹호 발언을 했다. 법사위는 조 후보자 청문회를 담당하는 상임위다. 민주당 지도부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여당 의원들도 가세하고 있다. 가히 ...
2019.08.20 11:10
[조국 의혹 확산] 결산심사 일정·與 예결위 인선 ‘안갯속’…‘조국 대전’에 다른 현안은 뒷전인 국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두고 여야 공방이 가열되면서 국회의 다른 현안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교섭단체 3당은 전날 회동을 갖고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논의했지만 별다른 합의없이 끝났다. 현재까지 확정된 인사청문회 일정은 오는 29일 예정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
2019.08.20 11:10
[조국 의혹 확산] ‘조국 청문’ 넘어 ‘조국 특검’으로 판 키우는 野
자유한국당이 ‘조국 청문회’를 ‘조국 특검’으로 만들고자 판을 키우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도 잡히기 전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고발 절차를 밟는 등 ‘조국 잡기’ 총공세에 나선 모습이다.20일 한국당에 따르면, 한국당 당내 ‘조국 인사청문회 TF...
2019.08.20 11:10
박지원, 日 자민당 2인자 만났다…“5시간 45분간 대화”
박지원 의원이 일본을 방문해 집권 자유민주당(자민당) 2인자인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과 5시간 45분간 의견을 교환했다.박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 오사카에 와 니카이 간사장과 5시간 45분간 의견을 교환했다”며 “내일(20일) 귀국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일본 수출 보복 조...
2019.08.20 11:03
‘조국 일가 운영 사학’ 웅동학원, 채무 52억 교육당국에 미신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전 청와대 민정수석)일가가 운영하는 사학인 학교법인 웅동학원(창원 웅동중)이 가족 간 소송으로 생긴 채무 52억원을 교육당국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행 법령상 사학 재단의 채무 신고 의무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해석이 엇갈린다. 하지만 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공공성이 필수 조...
2019.08.20 11:01
조국, 가족 얘기만 나오면? “청문회서 답하겠다”일관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 야당의 공세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명을 요구하는 취재진의 요구에“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설명하겠다”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조 후보자는 20일 오전 9시 50분께 인사청문회 사무실이 꾸려진 종로구 적선현대...
2019.08.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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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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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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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이름이 무한리필 갈비집이냐” 아파트 가린 초대형 간판 철거하라! [부동산360]
경기도 고양시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상가에 입점한 무한리필 고깃집이 공용부분에 무단으로 설치한 초대형 간판을 철거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주상복합아파트 상가 정중앙을 가리고 있어 독자적 광고처럼 보이는데다, 실외기실을 덮고 있어 화재 위험성이 높은 불법 간판이란 이유에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제2-3 민사부(부장판사 류승우)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역 현대 헤리엇’ 입주민들이 무한리필 고깃집 점주 A씨를 상대로 낸 간판 등 철거 청구소송을 원고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