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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비리 투성이 조국, 스스로 검찰청 찾는게 마땅”
‘조국 인사청문회 TF’까지 가동하며 연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공격에 나서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전방위 압박으로 후보자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 및 조국 인사청문회 대책TF 연석회의’에 참석해 “지금 조 후보자의 ...
2019.08.20 10:03
與법사위 과반이 나서 ‘조국 구하기’ 총력…“인권침해 청문회 말라”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야권의 공세를 적극적으로 방어하기 시작했다. 20일까지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 절반 이상은 공개적으로 조 후보자에 대한 옹호 발언을 했다. 법사위는 조 후보자 청문회를 담당하는 상임위다. 민주당 지도부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여당 의원들도 가세하고 있다. 가히 ...
2019.08.20 10:01
조국, 딸 ‘의학논문 제1저자 등재’ 의혹에 “정당한 인턴십 프로그램”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20일 불거진 딸의 ‘의학논문 제1 저자 등재’ 의혹과 관련해 “후보자나 후보자 배우자가 관여한 바 없다. 억측과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동아일보는 “조 후보자의 딸이 한영외고 유학반 재학 시절인 2008년, 단국대 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
2019.08.20 09:57
“IRR 30%? 한계기업에 투자해 수익”…더해지는 ‘조국 74억 사모펀드’ 의혹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전재산보다도 많은 돈을 투자 약정하며 논란이 된 74억원 규모의 사모펀드를 둘러싼 정치권의 의혹 제기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 특히 펀드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운용 상황에 비추어 조 후보자의 투자가 상식에 크게 벗어났다는 의혹이 야권을 중심으로 계속 제기되고 있다...
2019.08.20 09:46
‘조국 대전’에 다른 현안은 뒷전인 국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두고 여야 공방이 가열되면서 국회의 다른 현안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교섭단체 3당은 전날 회동을 갖고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논의했지만 별다른 합의없이 끝났다. 현재까지 확정된 인사청문회 일정은 오는 29일 예정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
2019.08.20 09:43
한미훈련 오늘 종료, 비건-베츠 방한 한중일 회담…韓안보 전환점 되나
20일엔 하반기 한미연합훈련 종료,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방한,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표 서울 회동, 한중일 외교장관 베이징 회의 등이 열려 한국 안보 지형에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북미 실무회담이나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은 물론 이달 중 예정된 독도방어훈련이나 24일이 연장 마감시한인 한일...
2019.08.20 09:40
여름방학 중 복직한 조국, 강의 한번 안하고 8월 월급 받았다
지난 1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복직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강의 한 번 하지 않고 8월치 급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 여름 방학 중이라 강의를 전혀 하지 않았는 데도 강의를 받은 셈이다.조 후보자가 장관 직에 최종 임명될 경우 2학기 강의 없이 다시 휴직하게 된다. 사실상...
2019.08.20 09:39
강경화 “韓日 상황 굉장히 어렵다…우리 입장 적극개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0일 한일관계와 관련해 “상황이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강 장관은 21일 중국 베이징서 개최되는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 참석차 이날 오전 출국하는 자리에서 “저희 수출 규제 문제라든가 등에 대해서 저희 입장을 적극 개진할 준비를 하고 간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9.08.20 09:36
강·고노 3주만의 재회…“中, 한일갈등 ‘관여’ 결실가능성 낮다”
한국과 일본 외교수장이 다시 만난다. 태국 방콕에서 최근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회의 후 3주 만이다. 3주 전에 악화한 한일관계를 재확인하는데 그쳤던 둘은 이번엔 중국 베이징에서 격돌한다.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자리에서다. 이에따라 3년여 만에 열리는 3자 테이블에서 중국의 &lsqu...
2019.08.20 09:26
北, 다음달 5년만에 전국교원대회…김정은 ‘교육메시지’ 내놓나
북한이 다음달 초 교육의 주요 방향을 제시하는 전국교원대회를 개최한다.조선중앙통신은 20일 “제14차 전국교원대회가 9월초 평양에서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 대회에서는 최근년간 교육부문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분석총화하고 시대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교육사업에서 혁명적 전환...
2019.08.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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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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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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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시작된 미분양 위험이 수도권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기존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하반기 신규 공급이 줄줄이 예상돼 있어 수도권 미분양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경기 안성시가 HUG가 관리하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됐다. 안성은 지난해 10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가 지난 3월 다시 포함됐다. 이어 지난달에도 미분양을 털어내지 못하면서 2개월 연속 미분양관리지역에 지정됐다. HUG는 미분양이 10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