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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조직개편 키워드..‘사회적 가치 최우선’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조직개편을 단행, 사장 직속 산하에 사회가치혁신실을 신설하고 업무 추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직 개편은 기존 부서별로 산재되어 있던 혁신, 사회공헌, 일자리, 사회책임경영 등 사회적 가치 추진체계를 일원화하겠다는 황 사장 경영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
2019.09.20 11:13
박완수 "최근 2년 보복·난폭운전 입건 9800명"
최근 2년간 보복·난폭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된 사람이 약 98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보복운전으로 인한 불구석 입건은 4336건, 구속은 14명으로 조사됐다.같은 기간 난폭운전은 불구속 입건 55...
2019.09.20 11:03
'징계' 하태경 "손학규의 '손로남불', 알고보니 조국 2중대였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20일 "손학규 대표의 '손로남불'은 조국의 '조로남불'을 뺨친다"고 밝혔다.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손 대표와 조국은 (위선에서)우열을 가릴 수 없다. 손 대표가 민주당 2중대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조국 2중대였다"며 이...
2019.09.20 11:02
文 지지율, '대선 득표율'마저 붕괴…40% 역대 최저
문재인 대통령 직무 긍정률과 부정률이 각각 최저치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정률이 긍정률보다 13%포인트 높았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의 후폭풍으로 분석됐다.20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직무수행평가 긍정률은 40%였다. 문 대통령과 여권 등에서 지지율 마지노선으로 여겨져온 ‘대...
2019.09.20 10:42
성일종 "'한부모 전세자금대출' 계약, 132일간 고작 33건"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은 20일 "주택금융공사가 올해 5월부터 추진하는 '한부모 전세자금대출' 계약자가 132일간 33건에 그치는 등 실적이 부진하다"고 밝혔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성 의원실에 따르면 한부모전세자금대출은 출시일인 올해 5월10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전국 단위로 33건의 계약 실적...
2019.09.20 10:41
조국 관련 국정감사 증인채택 놓고 대립하는 與野 (종합)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하지만 증인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가 대립하고 있어 최종 합의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0일 “어제 원내대표 회동에서 정기국회 일정을 합의했다”고 전했다. 전날 저녁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
2019.09.20 10:36
‘조국 늪’서 빠져나올까…민생 외치며 정책 페스티벌 개최한 與
한동안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한 논란의 늪에 빠져있던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 2019정책페스티벌’을 열며 정책정당의 면모를 강조하고 나섰다. 정당은 민생정책이 기본이라는 주장이다. 동시에 자유한국당 등 야권의 조 장관 관련 의혹제기는 정쟁수단일 뿐이란 취지의 비판도 내놨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
2019.09.20 10:25
北, 연일 ‘집단탈북’ 종업원 대남압박…“12명의 우리 여성들은 어디에”
북한이 최근 국제진상조사단과 한국 국가인권위원회 조사 이후 2016년 중국 내 북한식당 종업원들의 ‘집단탈북’이 사실은 당시 박근혜 정부에 의한 ‘집단납치’였다며 조속한 송환을 촉구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북한은 남측이 부모와 자식을 갈라놓았다면서 이산가족을 비롯한 인도...
2019.09.20 10:24
민생·총선 물갈이론으로 국면 전환 애쓰는 與
야권의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사퇴 압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민생법안과 총선 채비로 국면 전환에 애쓰고 있는 모양새다. 그러나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민주당 내부적으론 긴장감이 감지된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연일 조 장관의 사퇴 요구 수위를 높이는 동안 민주당은...
2019.09.20 10:24
공군, ‘창군 70주년’ 기념우표 발행…첫 스텔스기 F-35A 이미지 담겨
공군은 20일 창군 70주년을 맞아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 창군 70주년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공군의 발전상과 조국 영공수호 의지를 형상화한 이번 기념우표에는 푸른 영공을 바탕으로 전투 조종사와 비상하는 F-35A 전투기, 하늘에 태극무늬를 수놓고 있는 블랙이글스 등의 모습을 형상화했다.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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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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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