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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A’ 새겨진 軍패딩점퍼, 올해부터 최전방부대에 보급
대한민국 육군을 의미하는 ‘ROKA’가 새겨진 군용 패딩점퍼가 올해부터 최전방부대 병사들 12만4000여명에게 보급된다.국방부는 13일 “경기도와 강원도 등 날씨가 추운 전방 지역에서 근무하는 병사 12만4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부터 패딩형 동계점퍼를 보급하기 시작해 이달 보급을 완료할 계획”...
2019.11.13 09:24
與, 인재영입·청년 공약으로 총선 우위 선점 노려
더불어민주당이 적극적인 인재 영입과 각종 청년 공약으로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약 5개월 앞둔 시점에서 일찌감치 총선의 우위를 선점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13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이날 내년 총선의 전략지역에 투입될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2차관, 김학민 순천향대 행정학과 교수, 황인성 전...
2019.11.13 09:20
미군 수뇌부 ‘한국 총출동’…지소미아·방위비 ‘전방위 압박’
한반도를 둘러싼 최대 안보 현안으로 떠오른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등 미군의 수뇌부들이 13~14일 한국으로 총출동, 지소미아 유지를 위한 전방위 압박에 나서 주목된다. 이들은 또한 서울에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위해 파상공...
2019.11.13 09:06
홍준표 “험지 출마? 니가 가라 하와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2일 본인의 차기 총선 출마와 관련 초·재선 의원들이 험지 출마를 제기한 것에 대해 “니가 가라 하와이”라며 영화 ‘친구’ 대사를 거론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대구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문시장을 찾아 마련한 기자 간담회에서 차기 총선에 어...
2019.11.13 09:02
원유철 “권성동 우려문자, 충정으로 여겨”…‘보수통합단장 잡음’엔 정면돌파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13일 “보수·야권통합은 국민이 가라고 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원 의원은 황교안 대표가 보수통합추진단장으로 내정한 인사다. 이에 당 안팎에서 적합성에 대한 논란이 일자 정면돌파의 뜻을 보인 것이다.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권성동...
2019.11.13 08:45
드루킹 재림?…영화 ‘신의 한 수’에 수상한 ‘가짜뉴스’ 댓글 행렬
개봉한 지 1주일도 안된 영화 ‘신의 한 수 : 귀수편’의 유튜브 홍보 영상에 ‘가짜 뉴스’란 댓글이 거듭 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같은 이름의 다른 정치논평 유튜브 채널을 표적 삼은 일부 세력들이 채널을 혼동해 댓글을 잘못 단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과거 ‘드루킹 일당...
2019.11.13 08:06
나경원, 오늘 검찰 출석…패스트트랙 충돌, 정당 방어 행위 주장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3일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는다.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고소·고발된 한국당 의원 60명 중 검찰의 소환 요구에 응한 것은 나 원내대표가 처음이다.나 원내대표 등 한국당 의원들은 지난 4월 선거법 개정안, 공수...
2019.11.13 06:59
에이브럼스 “지소미아 종료, ‘한미 예전같지 않다’는 잘못된 메시지”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하면 주변국에 우리가 ‘예전처럼 강하지 않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며 우려했다. 전날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 등이 일본을 방문해 “지소미아 종료 시한 전에 해결되길 원한다”고 언...
2019.11.13 06:41
유승민 측 "원유철 보수통합단장 원한 바 없다"…황교안에 선 긋기
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측은 12일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을 보수통합추진단장으로 원한 바 없다고 밝혔다.유승민 바른미래 변혁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유 대표는 원 의원을 (보수통합추진단장으로)생각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당 일각...
2019.11.12 19:08
고민정, '재정 쌓아두면 썩는다' 발언 비판에 "맥락을 봐달라"
[헤럴드경제]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확장재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자 '곳간에 있는 작물들을 쌓아두기만 하면 썩어버린다'고 한 자신의 발언을 둘러싼 비판에 "맥락을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늘 언론을 대하다 보니 말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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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