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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최초 공익신고자 인정…“불이익 원상회복 조치”
군 당국이 사상 최초로 군 내부 공익신고자를 인정하고, 해당자에 가해진 불이익을 원상회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향후 군 내부 공익신고자를 보호하는 분위기가 군 내부에 뿌리내려 청렴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방부 청렴옴부즈만은 지난 2018년 6월 직속상관의 비위혐의를 신고한 육군 A소령을 군 내부 공익신...
2019.10.28 11:29
“금강산 실무회담 열자”…정부, 북한에 제의
정부는 28일 북한에 금강산관광 문제와 관련해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을 개최하자는 내용의 대북통지문을 발송했다.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와 현대아산은 오늘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금강산국제관광국 앞으로 각각 통지문을 전달했다”고...
2019.10.28 11:28
李총리 방일에도…출구 못찾는 한일관계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식에 맞춰 방일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까지 전달했지만, 냉각된 한일관계는 여전히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특히 강제 징용공 배상 문제에 대해 일본은 이 총리의 ‘한일청구권 협정 준수’ 발언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데 이어 &ldquo...
2019.10.28 11:28
[피플&데이터] 재임기간 881일…이낙연 ‘최장수 총리’ 등극하다
문재인 정부의 첫 국무총리이자 장기간 차기대선주자 선호 1위를 지속하고 있는 이낙연 총리가 28일로 1987년 개헌 이후 ‘최장수 총리’의 반열에 올랐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28일 ‘재임 881일(2년 4개월 27일)’을 맞으며 직전 최장수 총리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재임 기록(880일)을 뛰어...
2019.10.28 11:28
[박정규의 작살]이재명·이민우 개구리탈출 비법
경제가 바닥이다. 휘청거리는 지역경기 체감온도는 영하권이다. 냄비안에 갇힌 개구리가 냄비밖으로 나오려면 절박한 자세전환이 요구된다. 경기불황이란 박스권에서 탈출하려면 발상의전환이 필요하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이 경제 출구론에 ‘묘안’을 짜냈다. 바로 출연금이다. 출연금이...
2019.10.28 11:27
민주 지지율 40% 회복…文 대통령 45.7%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2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1~25일 19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에 비해 0.7%포인트 오른 45.7%(매우 잘함 28.2%·잘하는 편 17.5...
2019.10.28 11:19
측근이탈 고립무원…손학규 “당 지킬것”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8일 “제3지대 통합 개혁정당을 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문병호 최고위원이 전날 “손 대표는 당권에 집착하지 말라”고 비판하며 탈당한 데 대한 정면돌파 뜻으로 보인다. 손 대표는 지난 5월 문 최고위원을 직접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했다. 문 최고위원은 이후...
2019.10.28 11:19
“권력·의석수에 눈멀어 허언증…” 나경원, 심상정에 공개사과 요구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선거제 개편안 내 의원정수 확대 여부가 막판 논의 대상이 되는 데 대해 절대 불가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한국당은 또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을 통해 대국민 여론조사로 국민 뜻도 다시 묻겠다고 했다. 의원정수 확대에 부정적인 국민 정서에 따라 ‘의원정수 10% ...
2019.10.28 11:18
불붙은 ‘의원 정수’ 논쟁…난감한 민주
패스트트랙에 올려져 있는 선거제 법안 내용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야당과 협상에 나서 패스트트랙 공조를 다시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이지만 의원 정수 확대라는 요구가 나오면서 난감한 실정이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르면 이번주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
2019.10.28 11:18
김진태 “‘저만큼 사랑받는 정치인 없다’는 文 '중증'…'광화문 목소리'는?"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저만큼 국민에게 사랑 많이 받은 정치인은 잘 없을 것"이라고 말한데 대해 "'광화문 국민'은 국민이 아닌건지, 말한 사람이 중증(重症)인지 둘 중 하나"라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문 대통령이 발언한 날)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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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
강남 ‘금싸라기 땅’도 안팔리다니 말이돼?…찬밥된 공공기관 자산 [부동산360]
정부가 공공기관 부채 감축을 위해 비핵심 부동산 매각을 추진하면서 시장에 덩치 큰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서울 강남권 알짜 부지부터 지방 부동산까지 잇달아 공매로 나오고 있지만 공공기관들은 부동산 시장 침체로 자산 처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1일 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시스템(온비드)에 따르면 한국마사회는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 부지 매각에 나섰지만 새 주인을 찾지 못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3월과 4월 4차례에 걸쳐 매각 공고를 냈지만 모두 유찰됐다. 이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1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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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