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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원희룡, ‘박원순 죽음’에 “미화되면 안 된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6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을 놓고 “정치인의 이런 죽음은 더 이상 미화되면 안 된다”고 했다. 원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서울시민이 맡긴 공적 책임을 사적 일탈 끝에 죽음으로 회피하는 것은 시민이 기대한 정치인의 모습이 아니다”며 이같이...
2020.07.16 11:17
文대통령 “코로나 백신 공정한 보급 촉구”
문재인 대통령과 캐나다 등 7개국 정상은 15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공동 기고문에서 “우리는 전 세계 지도자들이 모두를 위한 더 큰 자유의 정신에 입각하여 코로나19 백신의 공정한 보급에 기여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동 기고...
2020.07.16 11:17
김정은, 올해 공개활동 19회…집권 이후 최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올해 상반기 공개활동은 집권 이후 가장 적은 19회로 나타났다. 특히 군사분야 공개활동이 10회로 절반을 넘는 52.6%의 비중을 차지했다. 장철운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은 16일 ‘김정은 위원장의 2020년 상반기 공개활동 평가와 분석’에서 북한 매체 보도 기준으로 김 위원장은 군사분...
2020.07.16 11:17
“진전 있어야 정상회담”…美도 北도 ‘보여주기식 만남’ 거부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3차 북미정상회담 성사 전제조건으로 비핵화 협상의 ‘진정한 진전’을 내걸었다. 북한이 연내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부정적으로 언급한 상황에서, 미국도 11월 대선 전 보여주기식 행사용 회담을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아울러...
2020.07.16 11:16
주호영“민주당, 박원순·윤미향 국정조사·청문회 응하라”
[헤럴드경제=뉴스24팀] 주호영 "박원순·윤미향 국정조사·청문회 응하라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6일 민주당 윤미향 의원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의혹과 관련해 "국정조사와 청문회 소집 요구에 즉각 응하라"고 요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은 윤미...
2020.07.16 11:13
안철수 “박원순 의혹 최순실보다 심각…대통령이 사과하라”
[헤럴드경제=뉴스24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6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 지방선거, 총선 등 연이은 승리에 도취한 이 정권의 행태를 보면, 음주 운전자가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를 몰고 폭주하고 있는 모습”...
2020.07.16 11:07
김정은, 상반기 공개활동 19회…집권 이후 최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올해 상반기 공개활동은 집권 이후 가장 적은 19회로 나타났다. 특히 군사분야 공개활동이 10회로 절반을 넘는 52.6%의 비중을 차지했다. 장철운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은 16일 ‘김정은 위원장의 2020년 상반기 공개활동 평가와 분석’에서 북한 매체 보도 기준으로 김 위원장은 상반기...
2020.07.16 11:00
靑, ‘탁현민 측근 특혜 수주’ 보도에 “명백한 왜곡…법적 대응 검토”
청와대는 16일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측근이 설립한 회사가 국방부 행사에 정식계약을 하지 않고 수주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보도와 관련 “기사내용은 명백한 오보이며, 오보에 따른 책임을 취재진과 한겨레신문사에 엄중히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2020.07.16 10:53
與 이해찬 말고 다른 목소리 안 들린다…비판 묵살·이견 실종, ‘젠더’ 이슈도 ‘일방통행’
최대한 늦췄다. 그리고 최소한으로 발언했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의 대응이다. 잡음을 경계하고 일사분란함만 강조하는 당 지도부 때문에 여러 현안이 터질 때마다 당 내 다양한 의견이 쉽게 표출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전날...
2020.07.16 10:46
이인영 “아들 스위스 체류비 억측 난무…명백한 허위”
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자는 아들 이모(26) 씨의 스위스 ‘호화 유학’ 논란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른 명백한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16일 이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팀에서 전달해 온 입장이라며 “일부 의원실과 언론에서 후보자 자녀의 스위스 체류비와 관련해 지나친 억...
2020.07.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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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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