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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추 아들 의혹’ 방어→공세 전환 나서…강경 발언·긴급 라이브 방송 진행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과 관련해 방어에 집중하던 더불어민주당이 공세로 전환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검찰수사를 기다리자’던 더불어민주당은 적극적인 공세로 돌아섰다. 김종민 민주당 최고위원은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체적으로 사실관계 면밀하게 확인해보니 현...
2020.09.12 08:03
‘킹메이커’ 김무성의 ‘1번 타자’ 장성민…안철수도 보폭 넓혀 주목
'킹 메이커'를 자처하는 김무성 국민의힘 전 의원이 주축되는 모임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이 1번 타자로 장성민 전 의원을 초청했다. 대선이 근 1년 반 남은 시점에서 김 전 의원의 판 띄우기가 야권에서 얼마만큼 파급력이 있을 지가 주목된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전날 오전 야...
2020.09.12 08:02
악재 쌓이는 민주당…이상직·김홍걸 대응 '온도차'
여당에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의혹뿐 아니라 이상직 의원의 이스타 항공 사태와 김홍걸 의원의 다주택 논란까지 맞닥뜨리며 더불어민주당은 난감한 모습이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 의원에 대해선 "책임있는 자세"를 당부하며 수습에 나섰다. 반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2020.09.12 08:01
김상조 “2만원 통신비, 4인 가구엔 8만원 지급하는 셈”
[헤럴드경제=뉴스24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대책으로 정부가 내놓은 통신비 지원 방안과 관련해 "3∼4인 가구에는 6만∼8만원을 지급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KBS '뉴스9'에 출연해 "(통신비 지원은) 위로의 차원을 넘...
2020.09.11 22:50
추미애, 내주 유감표명 가능성…與 “국민마음 헤아릴 필요 있다”
[헤럴드경제=뉴스24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의 병역 의혹과 관련해 다음 주 국회 대정부질문을 계기로 입장을 표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더불어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당이 무차별적 의혹 제기에 대해 상임위와 개별 의원을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과 별개로 추 장관 스스로...
2020.09.11 21:59
DJ 두 아들 ‘유산 갈등’…法 “김홍걸 의원, 동교동 사저 처분 금지”
[헤럴드경제=뉴스24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배우자인 이희호 여사 유산을 놓고 벌어진 법적 분쟁에서 법원이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손을 들어줬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판사 한경환)는 김 의원이 법원의 가처분 인용 신청에 불복해 지난 4월 낸 가처분 이의 신청을 받...
2020.09.11 20:15
靑 ‘추미애 해임’ 청원에 “국정운영 유념”…사실상 ‘문제없다’ 취지
청와대는 11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해임 및 탄핵’ 관련 국민청원을 답변하면서 “국정운영에 대한 의견을 유념하겠다”며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이날 ‘추 장관을 해임 혹은 탄핵’을 요구한 청원...
2020.09.11 18:08
“軍휴가 복귀, 10분만 넘어도 처벌감”…2030세대, ‘공정성’에 분노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군복무 시절 특혜성 휴가부터 평창동계올림픽 통역병 선발·자대 배치 청탁까지 관련 의혹이 최근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지난해 ‘조국 사태’에 이어 여권 인사 자녀들은 빗겨가는 듯한 ‘공정성’이 도마에 오르며 2030세대들이 분노하는 모양새다. 203...
2020.09.11 16:45
김경협 ‘조두순 공개법’ 발의…“악질 성범죄자 정보공개 하자”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현행 성범죄자 신상정보 공개제도의 적용 대상을 넓히는 내용을 담은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이를 ‘조두순 공개법’이라 칭하며 이 개정안에 ‘성범죄자 알림e’ 앱을 통해 일반 시민들이 성범죄자 거주지의 ...
2020.09.11 16:28
“‘秋아들 부대배치·통역병 청탁 보고’ 여러번 받았다”…전 한국군 지원단장 입장문
[헤럴드경제=뉴스24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과 관련해 당시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단장이었던 이철원 예비역 대령이 11일 ‘참모들로부터 서씨와 관련한 청탁 전화가 왔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이 전 대령은 이날 실명을 밝힌 입장문을 통해 ...
2020.09.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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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