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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 “남북평화 깨뜨리는 北 군사도발 용납못해”
-25일 강화도 해병대 방문…26일 천안함 5주기 추모식 -‘안보정당’ 행보 강화…연일 안보ㆍ애국 프레임 강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안보 정당 입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수 여당의 전유물로 야당과는 다소 거리가 있던 안보, 애국 프레임을 갖추는데 힘을 쓰는 모양새다. 특히 26일 천안함 5주기를 계기...
2015.03.25 10:11
4월 국회도 산넘어 산…‘박상옥 청문회’ 한고비만 넘겼을 뿐
여야가 우여곡절 끝에 박상옥 대법관 인사청문회 개최에 합의했지만 자원외교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채택을 두고 극한 갈등을 이어가는 등 4월 임시국회 핵심 현안 처리도 험로를 예고했다.여야 원내지도부는 24일 주례회동을 갖고 박 대법관 후보자 청문회 개최에 합의했다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양당은 ▷공무원...
2015.03.25 09:53
<공무원연금개혁>與ㆍ野ㆍ政 개혁안 뭐가 다른가…112만원, 130만~153만원, 135만원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공무원연금개혁과 관련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개혁안은 큰 틀에서 ‘구조개혁’과 ‘모수개혁’으로 구분된다. 구조개혁 방식인 새누리당 안은 공무원 연금 지급액을 대폭 낮추는 대신 현행 민간수준의 39% 수준인 퇴직금은 100%로 올리는 구조를 갖고 있다. 특히 신규 임용자에 대해 국...
2015.03.25 09:52
억대 출장비만 쓰고…자원개발 청문회 물건너가
해외 자원개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억대의 비용을 들여 현지 조사까지 벌였지만, 끝내 증인 협상에 실패하면서 국정조사 최대 하이라이트인 청문회가 물거품됐다. 급기야 마지막 대안인 국정조사 연장에 대해 논의조차 안되면서 제대로 된 진상규명 없이 국정조사가 흐지부지 종료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짙어지고 있다. 2...
2015.03.25 09:47
러시아마저 한반도 사드 배치 반대, 한츰 복잡해진 사드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THAAD) 한반도 배치를 두고 러시아도 반대에 나섰다. 동북아 지역의 군비 경쟁을 촉발시킬 것이라며 한국이 득실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에 이어 러시아까지 반대 뜻을 밝히면서 사드 한반도 배치를 둘러싼 주요국 간의 대립이 고조될 조짐이다. 러시아 외무부는 24일(현...
2015.03.25 08:50
뎀프시 美 합참의장 “韓日 MD 구축 진전”, 사드 논의도 코앞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이 한국과 일본의 MD 체계 구축을 언급하며 “진전을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북아시아 순방에 오르는 자리에서다. 이번 순방이 한미일 미사일 안보 체계 강화에 있다는 걸 보여주는 발언으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THAAD) 한반도 배치 문제도 자연스레 논의 대상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
2015.03.25 08:49
北 “천안함 사건 사과 못해…사과요구는 ‘잠꼬대 같은 넋두리’”
[헤럴드경제]북한 국방위원회는 북한과 천안함 사건은 관계가 없으며 천안함 사건에 대해 사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북한 최고권력기구인 국방위원회는 24일 정책국 대변인 담화에서 북한이 천안함 사건과 관계가 없다며 “5·24 조치를 해제하기 위해 북한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주장은 ‘잠꼬대 같은 넋두리’”라고 밝혔...
2015.03.25 08:05
정부 “추락 여객기 한국인 피해자 현재까진 없어”
외교부는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가 프랑스 남부 추락사고와 관련,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자는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외교부 관계자는 25일 “오늘 오전 6시 기준으로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자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며 “관련 공관들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독...
2015.03.25 06:23
‘박상옥 청문회’ 한고비 넘겼지만…자원외교 국조 등 험로 예고
여야가 우여곡절 끝에 박상옥 대법관 인사청문회 개최에 합의했지만 자원외교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채택을 두고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는 등 4월 임시국회 핵심 현안 처리도 험로를 예고했다.여야 원내지도부는 24일 주례회동을 갖고 박 대법관 후보자 청문회 개최에 합의했다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양당은 ▷공무...
2015.03.24 20:17
여야, 대법관 청문회 개최 합의…일정은 못잡아
여야 원내대표가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지만 일정까지는 결정하지 못했다. 공은 인사청문특위로 넘어갔다. 청문특위 여야 간사는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청문회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조해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24일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
2015.03.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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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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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3대 저 집 때문에 자리없잖아!…1대는 지정주차 합시다[부동산360]
늦은 시간 귀가하면 주차공간이 없어 주차장 주변을 돌기만 하던 입주민들이 지정·우선주차제도를 앞다퉈 건의하고 있다. “언제 들어오든 차 한 대는 주차를 할 수 있어야하지 않냐”는 것이 이같은 입주민의 입장이다. 다만 예산이 필요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 주차장 비효율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거론된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단지 내 세대당 주차대수는 1대(세대당 전용면적이 60㎡ 이하인 경우 0.7대) 이상으로 확보해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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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