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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말 바꾼 김태현 “日 출연 10억엔은 배상금”
위안부재단 준비위원장 “치유금” 발언 번복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단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태현 성신여대 명예교수는 2일 일본 측이 출연하는 10억엔(약 107억원)에 대해 배상의 성격을 갖는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 1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측의 출연금 성격에 대해 “법적 책...
2016.06.02 11:30
美, 北에 ‘사형선고’…‘자금세탁우려국’ 지정
대북제재법 후속조치…北 고립 효과 기대미국 재무부가 1일(현지시간) 북한을 ‘주요 자금세탁 우려 대상국’으로 지정한 것은 국제 금융의 사형선고로 받아들여진다.지난 2월 발효된 대북제재법 후속조치로 이뤄진 이번 자금세탁 우려국 지정은 북한을 국제금융망으로부터 고립시키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거래...
2016.06.02 11:29
“한 상임위 ‘장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상임위·소위 활성화 방안 토론회“소위 분야별로 전환해야” 지적도한 상임위원회에서 오래 활동한 의원에 대해서는 상임위원장 선출 등의 보상책을 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현재의 ‘기능별 소위’를 보다 세분화된 ‘분야별 소위’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김세연 새누리당ㆍ원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6.06.02 11:29
반기문 대권행보 독 됐나…29% “이전보다 싫어졌다”
潘 지지율 여론조사 6건중 4건서 1위2위 文과 격차 10%내외…방한전과 비슷지지도·호감도 변화 거의 없었다는 뜻대권 염두 광폭행보는 반대분위기 확산‘싫어졌다’ 응답 ‘좋아졌다’보다 10%p 높아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엿새간 방한이 가져온 ‘컨벤션 효과’(정치 이벤트 직후 지지율 상승 현상)는 미미한 반면, ‘대...
2016.06.02 11:28
[포토뉴스] 고심하고…물마시고…검토하고…
20대 국회에서는 각 당 원내대표의 위상이 높아졌다. 원 구성 협상, 정책이슈 등을 진두지휘하며 당을 이끌고 있다. 2일 오전 각각 미세먼지 당정협의, 고위정책회의,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한 정진석(새누리), 우상호(더불어민주당), 박지원(국민의당) 원내대표.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2016.06.02 11:20
[팝콘정치] 조응천 식당‘별주부짱’마포 떠나는 이유
조응천(남양주 갑·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마포구 홍익대 앞에서 운영하고 있는 횟집 ‘별주부짱’이 마포를 떠난다. ‘별주부짱’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근무했던 조 의원이 이른바 ‘정윤회 문건’유출 사건으로 기소, 무죄를 선고받은 뒤 건축가인 부인과 함께 차린 식당이다. 2일 정치권에...
2016.06.02 11:19
새누리 비대위‘친박 2-비박 2-외부 5’로 꾸린다
김희옥 체제’ 인선 완료친박 2명, 비박 2명, 관료와 학자, 변호사 등 5명의 외부인사 등이 포함된 새누리당의 비상대책위원 10명의 인선이 확정됐다. 애초 공표한대로 당내 5명, 외부 5명으로 구성됐다. 친박과 비박계도 각 2명씩이다. 외부 인사는 관료ㆍ학계 중심이다. 일단 비박계에서도 “무난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2016.06.02 11:18
[나는 20대 초선이다] 홍대 맥주집·식당 찾아다니며 청년들의‘진짜 목소리’듣겠다” - 새누리당 김성원 (경기 동두천·연천)
20대 국회 초선, 지역구 최연소, 원내부대표, 청년소통특별위원장. 김성원 새누리당 의원(42ㆍ경기동두천연천·사진)에게 붙는 수식어들이다. 선거 이후에도 주말을 포함해 하루도 쉬지 못했고 매일 동이 트기 전에 일어난다. 그래도 “바빠서 즐겁다”고 할 만큼 넉넉한 열정의 소유자다. 그를 지난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16.06.02 11:18
巨野-대치-원내대표-생활정치…변화무쌍한 20대국회
국회의장등 자리놓고 대치 여전비상체제에 원내대표 위상강화‘생활정치’ 경쟁도 새로운 특징20대 국회가 문 연지 4일째. 예상대로, 혹은 예상외로 변화무쌍한 20대 국회다. 3당체제의 파급력은 예상대로 거셌다. 하지만 협치는 의외로 버거웠다. 비대위원장이 당 대표를 대신하면서 국회는 당 대표가 아닌 원내대표가 정국...
2016.06.02 11:16
올해부터 낚시, 수영 구간까지 조류경보제 확대..정부 올여름 녹조에 선제대응 방안 마련
올해부터 낚시, 수영 구간까지 조류경보제가 확대되는 등 정부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대비해 선제적인 녹조 대응방안을 마련했다.정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4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여름철 녹조 대응 및 관리대책을 확정하고 올해 핵심개혁과제 중 교육, 금융개혁 분야 추진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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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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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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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