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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북 지원, 의약품 등 빼돌릴 수 없어 vs 대북제재 집중력 약화
-영유아 및 임산부 인도적 지원 취지 공감 -유니세프(UNICEF) 등 모니터링 통해 전용 가능성 낮아 -北 미사일 도발에 대한 제재 시그널 약화 우려도 [헤럴드경제=이정주ㆍ유은수 기자] 통일부가 추진하는 800만달러 규모의 대북 인도적 지원 결정을 두고 전문가들 대체로 취지에는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력도발을 감행...
2017.09.21 09:55
야성 키우려던 한국당, 잇따른 비리 의혹에 발목 잡혀
- 공수처 설치 반대 입장 무색…정기국회 주도권 넘길까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연루된 비리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당내에서는 정국의 주도권을 뺏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혁신위까지 출범시키며 인적ㆍ조직ㆍ정책 혁신에 나섰지만 악재가 이어지면서 향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신설이나 국정...
2017.09.21 09:52
김명수 후보자 “동성애 지지한적 없다”…근거없는 비방 중단 요청
[헤럴드경제=이슈섹션]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21일 국회 임명동의안 표결 전망이 여전히 안갯속인 가운데 김 후보자가 동성애를 지지하거나 옹호한다는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며, 근거 없는 비방을 중단해 달라 요청했다.김 후보자는 21일 자신이 동성애를 지지하거나 옹호한다는 허위 사실로 후보자를 반대한다는...
2017.09.21 09:51
군기교육대 가면 전역 늦춰진다…군 영장제는 폐지 수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군인들을 군 내부 교정시설에 수감해 전역일을 수감 기간만큼 늦추는 군 영창제도가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 대신 군기교육대에 가면 군 전역일이 늦춰지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국회 국방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군 영창을 폐지하고 군기교육, 감봉, 휴가단축 등 다른 징계를 도입하는 내용의...
2017.09.21 09:47
美 “필요하면 군사력 사용”...北 “개 짖는 소리”
-李 “개꿈…트럼프 보좌관이 불쌍해”-美 부통령 “미ㆍ동맹 보호하려면 군사력 사용”-헤일리 대사 “국제사회가 ‘로켓맨’ 언급” 트럼프 해명[헤럴드경제=유은수 기자] 북한과 미국이 유엔을 무대로 외교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북한을 완전 파괴할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
2017.09.21 09:42
안철수 “대법원장 임명 국회 동의권 의미 해아려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관련, 부정적인 의미를 강조했다.안 대표는 21일 국민의당 의원총회에 참석 “대법원장 임명에 국회가 동의권을 갖게 한 헌법정신은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며 “입법부가 사법부의 울타리가 돼 정치권력으로부터 사법부를 보호할 것을 헌법이 정한 것”이라...
2017.09.21 09:40
트럼프 ‘완전파괴’ 발언 속 전략적 메시지 담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오락가락’ 대북메시지가 종합적으로는 일관성과 체계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유엔 총회에서 발언한 ‘완전 파괴’ 발언 속에도 전략적 메세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럴드경제가 21일 지난 7월 북한의 1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2017.09.21 09:39
文 지지율 4주 연속 하락...65.7%
-부정 평가도 30% 육박문재인 대통령의 업무 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4주 연속으로 하락했다.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이에 대한 우리 정부 대응 혼선 등이 나오면서 지지율 하락세를 부채질하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한 때 10%에 불과했던 부정평가는 30% 선까지 올라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1일 발표한 9월3주차 여론조...
2017.09.21 09:31
공수처 설치 찬성 68.7% vs 반대 21.5%
최근 법무ㆍ·검찰개혁위원회가 대통령 및 국회의원, 판검사, 고위 공무원과 경찰 등의 범죄를 독립적으로 수사하고, 기소권과 공소유지권을 가지는 100명 내외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권고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 찬성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bs의뢰로 리얼미터가 21일 발표한 공수처 설치 권고안...
2017.09.21 09:31
주호영 대표대행 “김명수는 부적격”
-사실상 부적격 당론 권고 메시지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1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안 표결을 앞두고 “부적격”이라는 뜻을 밝혔다.주 대표대행은 21일 당 소속 의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당을 대표해 청문회에 참여했던 저로서는 이틀간의 청문회를 통해 김 후보자는 부적격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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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