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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총선 누가 뛰나]민주·통합, 법조출신 81명·경찰 12명 …공수처·검경수사권 ‘전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존립과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을 놓고 21대 국회에서 여야간 충돌이 격화될 전망이다. 27일 오전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서 각각 공천을 받은 지역구 후보 487명 중 법조계 출신은 모두 81명으로 전체 16%를 차지했다. 민주당은 모두 38명이고 이중 검찰 출신은 8명이다. 반면 통합당...
2020.03.27 11:55
[총선 누가 뛰나]민주 54.9세-2030 ‘7명’…통합 55.7세-2030 ‘12명’
청년정치 구호는 이번에도 말로만 끝났다. 거대 여야 두 정당은 ‘청년인재 영입’을 통해 세대교체를 이루겠다고 공언했지만, 공염불이 됐다. 27일 오전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공천한 지역구 후보명단을 보면 30대는 7명에 불과하고, 20대는 전무하다. 2016년 20대 총선 당시 민주당 후보 평균 연령은 54.1세였다...
2020.03.27 11:52
코로나 위험국서 모범국으로…세계가 주목한 ‘文 리더십’
문재인 대통령의 ‘코로나19 리더십’이 전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 무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주요 20개국(G20) 특별화상정상회의 등 국제사회다. 문 대통령은 두 달만에 코로나19 위험국가에서 대응 모범국가로 변화시키는 등 외교적 입지를 강화, 발언권을 키우고 있다. 이제 코...
2020.03.27 11:38
美 주도 아태훈련도 연기
코로나19의 여파가 국제 안보 협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 한미 연합훈련이 줄줄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6개국이 참여하는 대량살상무기(WMD) 차단 태평양 지역 연합훈련도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잠정 연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6개국은 오는 7월로 예정된 대량살상...
2020.03.27 11:35
[총선 D-19]공수처 설치·검경 수사권 조정 21대 국회 ‘태풍의 눈’ 예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존립과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을 놓고 21대 국회에서 여야간 충돌이 격화될 전망이다. 27일 오전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서 각각 공천을 받은 지역구 후보 487명 중 법조계 출신은 모두 81명으로 전체 16%를 차지했다. 민주당은 모두 38명이고 이중 검찰 출신은 8명이다. 반면 통합당...
2020.03.27 11:35
[총선 D-19]‘음주운전’ 민주 22명·통합 25명…‘입법 운전대’ 불안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21대 총선에 공천한 지역구 후보자들 중 상당수가 음주운전 전력을 가지고 있었다. 윤창호법이 마련되는 등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은 높아졌지만, 국회의원 후보자의 음주운전은 여전한 셈이다. 27일 오전 현재 양당의 공천을 통과한 지역구 후보자 487명(민주당253명·통합당23...
2020.03.27 11:35
총선, 내달 2일부터 ‘13일간의 열전’…5대 관전포인트는
27일 후보등록 마감과 함께 4·15 총선이 막판 스퍼트 구간으로 접어들었다. 오는 4월 2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돼 여야는 14일 자정까지 13일간의 열전을 벌이게 된다. 이번 총선에선 코로나19 사태와 경제위기, 사법개혁을 둘러싼 지지론과 심판론, 비례위성정당과 공천파동, 노장 정치인의 전면배치, 대선 전초전이...
2020.03.27 11:34
[총선 D-19]與野 “청년공천으로 세대교체”…‘말의 성찬’ 뿐 밥상은 ‘초라’
청년정치 구호는 이번에도 말로만 끝났다. 거대 여야 두 정당은 ‘청년인재 영입’을 통해 세대교체를 이루겠다고 공언했지만, 공염불이 됐다. 27일 오전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공천한 지역구 후보명단을 보면 30대는 7명에 불과하고, 20대는 전무하다. 2016년 20대 총선 당시 민주당 후보 평균 연령은 54.1세였다...
2020.03.27 11:33
[총선 누가 뛰나]민주·통합, 기업인·관료출신 ‘경제통’ 20여명…일부는 ‘험지’ 배치
기업인과 경제 전문가들이 총선에 나선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미래통합당 각각 10여명의 경제인들을 후보로 내세웠다. 또 비례정당에서도 3~4명의 경제인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소위 험지, 또는 현역 의원과 정면 대결이 불가피한 지역에 배치되면서, 실제 금배지를 다는 경제, 기업...
2020.03.27 11:30
“제재 해제하라” vs “지원부터 받아라”…北美, 코로나 신경전 외교전으로 비화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북미관계에도 미치고 있다. 북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내세워 제재 해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반면 미국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공조 지속을 강조하면서 코로나19 지원 수용이 먼저라는 입장이다. 미증유의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북미 간 장외전이...
2020.03.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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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단독] 1년새 20조 폭증, 또 역대 최대치 찍었다…전세보증에 허리 휘는 이 회사 [부동산360]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잔액이 12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재작년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한 이후 1년 새 19조원이 더 늘어난 것이다. 이른바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가입 기준이 강화됐음에도 세입자들의 보증금 미반환에 대한 우려로 보증 잔액이 급증하는 양상이다. HUG는 보증여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정부로부터 5조원 이상 출자받았지만 전세보증 부담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공공기관 경영
부동산360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