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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역 여성 후보 29명 당선 ‘역대 최다’…청년 6명도 ‘지역일꾼’ 됐다
21대 총선에서 지역구 여성 당선자는 모두 2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30대 이하 청년 당선자는 모두 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국회에 지역구 후보로 도전장을 낸 여성과 청년 후보는 각각 209명, 69명이다. 이 가운데 각각 13.8%, 8.6%가 ‘배지’를 받는 것이다. 개표 결...
2020.04.16 10:06
여당 압승으로 文대통령 외교·대북정책도 탄력
4·15 국회의원 선거 결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대승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대북정책에도 가일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문 대통령 임기가 후반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중간평가 성격의 총선 결과가 여당 압승으로 마무리된 만큼 현 정부의 국정동력은 탄력 받을 수밖에 없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이번 총...
2020.04.16 10:02
‘국난극복’ 깃발든 여당에 ‘자중지난’ 보수 ‘자멸’
코로나19 사태와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치뤄진 총선은 여당이 외친 ‘국정 안정론’의 완승으로 끝났다. 반면 ‘경제 심판론’으로 반전을 노리던 야당은 참패했다. 이런 결과는 중도층의 표심을 여당은 잡았고, 야당은 잡지 못한 것에서 비롯됐다.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대전 등 중도층이 많은 대...
2020.04.16 09:59
이낙연 ‘정치1번지’서 5선 깃발…기자‧지사‧총리 거쳐 대망론 주인공으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이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에서 5선 고지를 밟았다. ‘미니 대선’으로 불린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의 일전에서 승리하면서 여권 유력 대선주자로서의 입지도 굳히게 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낙연 위원장은 서울 종로에서 58...
2020.04.16 09:55
김종인 “자세도 못 갖춘 정당 지지해달라고 했다…일상생활 돌아갈 것”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16일 21대 총선에서 통합당이 참패한 것을 놓고 “자세도 갖추지 못한 정당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정부·여당을 견제할 작은 힘이나마 남겨줬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향후 거취에 대해선 “선거가...
2020.04.16 09:49
이름도 모를 35개 비례당 난립했지만 양당독식…선거법 재개정 불가피
35개 비례대표 정당에 48.1cm 투표용지,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꼼수’ 비례위성정당까지. 소수정당의 국회 진입을 돕기 위해 제21대 총선에 처음 도입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결국은 ‘한편의 촌극’에 불과했다는 비판이 거세다. 국회는 거대양당 정치로 회귀했고, 유권자의 혼란만 초래했다는 지...
2020.04.16 09:49
“여, 덩치 믿고 협치 외면하면 국민 심판…야, 강경-온건파 갈등 우려, 수권능력 보여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사실상 단독으로 180석을 확보할 것이 유력하다. 200석 이상의 확보가 필요한 개헌을 빼놓고는 다 할 수 있는 숫자다. 국회 5분의 3을 확보하면 단독으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가 가능해 사실상 개정 국회법인 선진화법을 무력화할 수 있다. 정치 평론가와 정치학...
2020.04.16 09:44
[김영상의 오지랖] 누굴 탓하랴…‘막말·무능’ 통합당은 자멸했다
장수는 무능했고, 병사들은 오합지졸이었다. 군사들을 잘 지휘해야 할 우두머리(장수)는 용맹 여부를 떠나 그릇 크기를 의심케 만들며 리더십을 확신시켜주지 못했고, 일부 장병들은 전장에서 돌출행동을 일삼으며 전체 군기를 훼손했다. 그러다보니 전투력은 상실했고, 스스로 무너졌다. 4·15 총선에서의 미래통합당...
2020.04.16 09:41
軍 출신 인사 4명, 21대 국회 입성
군인 출신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는 지역구 2명, 비례 2명 등 총 4명이 나왔다.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당선된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 해군 군수사령관을 역임했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에서 당선된 한기호 미래통합당 후보는 전 육군 교육사령관을 지냈다. 더불어민주...
2020.04.16 09:26
“통금 예외 요청”에 이메일 보고까지…전 세계 18개 투표소 첫 ‘현장 개표’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제21대 총선의 모습도 바꿨다. 각국이 이동 제한 등 방역 조치에 나서면서 절반이 넘는 공관이 재외국민 선거를 포기한 데다가 투표가 이뤄진 곳에서도 투표함 이송이 어려워 사상 처음으로 현지 개봉을 실시하게 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
2020.04.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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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의도 43층의 꿈 말짱도루묵(?)…고도 완화 안건 또 상정 불발 [부동산360]
서울시가 50여년 만에 서울 고도지구 높이 제한을 전면 완화하는 안건이 지난 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최고 43층 빌딩을 올려 서여의도를 국제금융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은 불투명해졌다. 국회 세종시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서울시가 다수당인 민주당을 설득하는 데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사실상 서여의도 고도지구 완화 계획의 추진 동력이 상실됐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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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