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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크래프톤, ‘리니지’ 엔씨소프트보다 2배 더 벌었다
‘배틀그라운드’을 개발한 게임사 크래프톤이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 대형 게임사들이 일제히 아쉬운 실적을 발표하면서, 크래프톤을 비롯한 신흥 게임사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95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
2021.11.11 16:44
“떨어트리면 주머니 털린다” 150만원 아이폰 화면 수리비가 무려…
“똑같은 초고가 스마트폰인데, 아이폰은 화면 깨지면 39만원, 삼성폰은 단 21만원!” 애플의 사후서비스(AS)를 두고 소비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 제품과 비교해 최대 2배가량 비싼 수리비를 요구하는데, 출시된 지 수년 지난 제품에도 새 제품과 같은 비용이 청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비용 부...
2021.11.10 15:45
‘블록체인’ 게임빌, 3분기 영업익 216억…전년比 4배 급증
게임빌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1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약 5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4배 가까이 급증했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59억원, 17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342억원에서 34.4% 늘어났고, 순이익은 50억원에서 244.1% 증가했다. ‘2...
2021.11.10 09:07
펄어비스, 3분기 영업익 102억…매출·이익 모두 전년比 급감
펄어비스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74.8% 급감한 규모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으로는 각각 964억원, 26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5% 줄었고, 순이익은 3.6% 감소했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대표 게임인 ‘검은사막&...
2021.11.10 07:59
게임빌, 컴투스홀딩스로 사명 변경…‘컴투스’ 브랜드에 힘 싣는다
컴투스의 모회사인 게임빌이 ‘컴투스’ 브랜드에 힘을 싣고자 사명을 ‘컴투스홀딩스’로 변경한다. 게임빌은 국문 및 영문 상호를 변경하기 위해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9일 공시했다. 게임빌은 국문 상호를 ‘컴투스홀딩스’로, 영문 사명은 ‘Com2uS Holdings’...
2021.11.09 16:42
넥슨, 3분기 영업익 3137억원…던파·서든어택 ‘활약’
넥슨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으로 313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3085억원)와 비교해 8%(엔화 기준) 늘어난 규모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으로는 각각 7980억원, 398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4% 감소했고, 순이익은 132% 급증했다. 넥슨은 대표 게임 ‘던전앤파이터&rsq...
2021.11.09 15:38
“한국에선 비싼 제품만 파나”…‘역차별’에 뿔난 삼성팬들
“유럽 삼성팬만 팬이고, 한국 삼성팬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전략을 두고 소비자 사이에서 “내수 소비자들을 역차별하고 있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가성비’ 매력을 앞세운 신제품들이 정작 삼성전자의 ‘안방’인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는 사례가 누적되면서다...
2021.11.09 14:58
“이 주식 위험해요?” 한국 대표 게임 왜 천덕꾸러기 됐나
엔씨소프트가 신작 게임을 출시할 때마다 요동치는 주가로 인해 주식시장의 천덕꾸러기로 전락했다. 올해 준비한 대작 게임들 모두 출시 직후 회사 주가를 급락시켰기 때문이다.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투자자들이 게임 출시일에 맞춰 몰려드는 등, ‘신작 역효과’를 기대하는 세력까지 생겨날 정도다. 8일...
2021.11.08 19:46
“아리아, 눈 올 때 운전 방법 알려줘” SKT, ‘누구’로 고속도로 정보 제공
SK텔레콤은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를 통한 고속도로 관련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과 한국도로공사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고속도로 정보는 ▷고속도로 안전 ▷휴게소 영업 ▷운전 상식 ▷관광지 정보 등 600여개에 달...
2021.11.08 09:40
SK㈜ C&C ‘2021년 동반성장데이’ 개최…파트너사와 ‘ESG 공동선언’
SK㈜ C&C는 2일 경기도 성남시 SK-u타워에서 ‘2021년 동반성장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성하 SK㈜ C&C 대표이사를 비롯해 150개 사업 파트너사 대표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동 실천 선언&...
2021.11.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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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