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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 봄바람? 유통업 체감경기 2분기 연속 상승
성큼 다가온 봄기운이 소비시장에도 시나브로 스며드는 모양이다. 소매유통업 경기가 2분기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1인 가구ㆍ요우커(중국인 관광객)의 증가라는 특수를 타고 인터넷 쇼핑 및 백화점 산업이 몸집을 키운 덕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 및 전국 6대 광역시 944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 2분기 소...
2015.04.02 08:45
[렌즈로 본 지구] 우주에서 본…태풍이 삼킨 하늘
하늘을 통째로 삼킨 먹구름, 태풍 마이삭. 지난 28일 괌 동쪽 하늘 멀리 일던 먹구름은 서북 방향으로 이동하다가 미크로네시아 야프섬에서 바람을 토해냈다. 2일 마이삭은 필리핀 동쪽에서 1200km 떨어진 지점에 잠시 머물고 있다.우주정거장에서 본 태풍 마이삭. 하늘을 먹은 마이삭의 중심으로 태풍의 눈이 또렷이 보인다...
2015.04.02 08:19
中 TV 소비 ‘프리미엄 제품’ 위주 재편, 삼성ㆍLG에 새 기회
세계 최대 TV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의 TV 소비 패턴이 프리미엄 제품군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전체 TV 시장 성장세는 주춤하는 모양새지만, 오히려 프리미엄 제품군의 판매량은 크게 늘어 커브드ㆍUHD TV 등 고급 TV에 주력하고 있는 우리 전자업체에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2일 ...
2015.04.02 08:09
평균 근속연수 20년 넘는 ‘神의 직장’은 어디?
-매출 상위 30대 기업 대상 직원 평균 근속연수 분석 지난해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의 평균 근속기간을 분석한 결과 SK에너지가 유일하게 20년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람인(대표 이정근)이 30대 기업 중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가 공시된 27개 기업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를 분석한 결과 근속연수가 ...
2015.04.02 07:46
기업은 적자인데 5억이상 고액보수 CEO 119명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낸 기업에서 5억원 이상의 고액보수를 받은 최고경영자(CEO)급 경영진이 119명이나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일 재벌닷컴이 2014년도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5억원 이상의 보수를 챙긴 경영진 668명의 보수와 소속 기업의 경영실적을 비교조사한 결과, 최고경영자급 119명...
2015.04.02 07:31
신분 차이 가장 엄격한 그룹은?…
임원과 직원. 한 글자 차이지만 신분의 차이는 분명하다. 기업들의 지난 해 사업보고서에 나타난 등기임원과 직원의 급여차이는 엄청났다.주요 대기업집단의 임원과 직원 간 평균 보수 격차를 살펴보면 롯데그룹이 17.2배로, 10대 그룹 중 가장 컸다. 특히 롯데쇼핑의 임원 평균 보수는 16억1940만원으로 직원 평균 급여의 ...
2015.04.02 07:28
박현수 단국대 교수, (사)한국광고학회 신임 회장 취임
박현수(50) 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오는 3일 단국대학교 국제관에서 개최되는 한국광고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 총회에서 (사)한국광고학회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박현수 교수는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방송통신위원회 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으로 활동...
2015.04.02 06:58
4월 국회 ‘단통법 손보기’ 나선다는데...헛다리 집을라
국회가 4월 임시국회를 통해 단말기 유통법과 관련한 다양한 법안 논의에 나선다. 단통법 자체를 사실상 폐지하는 수정안부터, 오히려 분리공시를 도입해 한층 강화하는 법안, 또 완전 자급제 법안까지 국회의원들 책상에 놓인 법안도 다양하다.2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이달 임시국회에서 단통법 개정 여부를...
2015.04.02 06:47
단통법 ‘보조금 상한’만 없으면 “만사형통인데…”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 6개월에 접어들었다. 법안 발효 전부터 도서정가제 등과 함께 ‘반 시장질서법’으로 손꼽히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가격 정보 투명화 및 초기 고가 요금 의무 가입 관행 완화 등 일부 긍정적인 효과와 함께 우호적인 반응이 늘어난 것도 사실이다.단말기 유통법 시행 6개월만에 이동통신 시장은 ...
2015.04.02 06:45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 디 알바자, 아우디 공식 딜러 고진모터스에 쇼케이스 설치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신원(회장 박성철)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전개 중인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 디 알바자’가 제휴 프로모션을 활용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반하트 디 알바자는 아우디 공식 딜러 고진모터스와 협업해 남성들의 전반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이 브...
2015.04.0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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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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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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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족’ 최태원 약점 정조준한 노소영…SK, ‘부득불’ 밸류업 나설듯[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