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영상·신혜원]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2위에 오른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 청담’은 그 명성에 걸맞게 입주민들도 화려했다. 가수 아이유 부터 수학능력시험 1타 강사, 게임업체 대표, 병원장, 기획사 대표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인사들이 소유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헤럴드경제가 에테르노 청담 등기부등본을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에테르노 청담’ 29가구 중 4채는 아직 하나자산신탁에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1월부터 입주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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