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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한국형 빅테크 규율체계 마련할 것”
정은보(사진) 금융감독원장은 28일 “디지털 금융 혁신을 지원하되 시장의 건전한 경쟁 질서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1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의 환영사에서 “(코로나19 이후) 최근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이 견조한 회복세를 보일 수...
2021.10.28 11:58
삼성물산, 건설장비 실시간 파악 안전사고 예방
삼성물산이 정보통신 및 센서 기술을 활용해 건설장비의 가동 시간과 위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R.E.D(Risk Elimination Device·사진)’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R.E.D(장비 위험제거장치)는 건설현장에 투입된 장비의 가동여부와 위치를 모니터링한 후, 수집된 데...
2021.10.28 11:46
종로구청·소방서, 대림 광화문사옥 재개발 나선다
서울 광화문 도심에 위치한 대림(현 DL) 광화문사옥과 종로구청, 종로소방서가 재개발된다. 인접한 3개 빌딩이 동시에 다시 지어지면서 중학천 복원 및 도심 공원 조성과 보행로 확장 등 주변 환경 개선도 함께 이뤄진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 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종로구 수송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2지...
2021.10.28 11:45
포항 용산지구 ‘포항 아이파크’ 분양 스타트
HDC현대산업개발이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산리 360-13 일원에 짓는 ‘포항 아이파크’(투시도)의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75~101㎡ 총 11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5㎡ 169가구 ▷84㎡A 754가구 ▷84㎡...
2021.10.28 11:45
GS건설, 호주 첫 진출...2.8조 도로공사 수주
GS건설이 2조7700억원 규모의 도로건설 공사를 수주하면서 호주 건설 시장에 첫 진출했다. GS건설 컨소시엄은 호주 노스이스트링크 민관합작투자사업(PPP)사업 입찰 결과, 빅토리아 주정부 산하 주무관청으로부터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민관합작투자사업은 공적자금과 민간재원이 함께 투입되는 개발협력 ...
2021.10.28 11:45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 내달 분양
반도건설은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조감도)과 단지내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 내포’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은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84㎡ 총 955가구 규모로 충남 내포신도시...
2021.10.28 11:45
서울 개포지구 ‘마지막 퍼즐’ 맞춰진다
서울 강남구 개포지구 내 ‘마지막 퍼즐’로 여겨진 일원동 일대 아파트 단지들의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일원개포한신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데 이어 개포우성7차의 재건축 계획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개포현대4차는 서울시로부터 단독개발방안 자문을 받고 소규모 재건축에 나설 예정이...
2021.10.28 11:44
포스코건설, 비산먼지 저감 녹색기술 인증
포스코 건설이 개발한 건설현장 비산먼지 저감 기술이 환경부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녹색기술인증은 환경부가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의거해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건설업체는 3년 동안 조달청으로부터 사전 ...
2021.10.28 11:44
현대엔지니어링 ‘리모델링 사업’ 확장
현대엔지니어링이 리모델링팀을 신설하고 리모델링 사업 확장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도시정비영업실 산하에 있던 리모델링TF(태스크포스)를 ‘리모델링영업팀’으로 격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문 인력을 추가 영입하는 등 리모델링팀을 대대적으로 확장해 리모델링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는 전략...
2021.10.28 11:43
LG디플, 마침내 바닥?...목표가 잇단 상향
장기간 조정을 받았던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증권가의 목표가가 잇따라 상향되면서 주가의 ‘바닥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속되고 있는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가격 하락의 둔화와 TV 사업 부문의 체질 변화가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란 전망이 반영되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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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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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족’ 최태원 약점 정조준한 노소영…SK, ‘부득불’ 밸류업 나설듯[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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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