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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韓美, 인도·태평양 백신 공급 협력
한국과 미국 보건당국이 두 나라 백신협력을 통한 공동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회의를 열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백신과 필수의료물자 공급과 연구자 간 인력교류 및 공동연구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미국 보건부와 10일 영상으로 제4차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 회의를 공동...
2022.02.10 11:08
홍남기 “4.1조 저출산 극복 패키지 시행”
정부가 이달 4기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한다. 고령화와 초저출산에 대응하고 생산가능인구를 확충하기 위해서다. 또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외식 등 식품가격 불법인상을 집중 감시하는 한편 오는 3월말로 예정된 소상공인 대출만기 연장과 특별고용지원업종 연장 여부는 다음달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홍남기...
2022.02.10 11:07
금융지주 ‘왕좌의 게임’…이번에도 승자는 KB 윤종규
그야말로 금융지주 전성시대다. 지난해 경이로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코로나19의 최대 수혜주임을 재확인했다. 하지만 금융지주 간 차이가 꽤 분명하다. KB금융을 이끄는 윤종규 회장이 라이벌인 조용병 신한지주 회장에 사실상 압승을 거뒀다. 가장 덩치가 작은 우리금융의 손태승 회장은 극적인 반전에 성공한...
2022.02.10 11:05
에스티아이, 주당 200원 현금배당 결정
[헤럴드경제=증권부] 에스티아이는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이며 배당금총액은 30억372만원이다.
2022.02.10 11:01
현대모비스, 올해 지식재산권 3300건 출원…“45%는 해외에서”
현대모비스가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비중을 대폭 높인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국내외에서 총 3300여 건의 글로벌 지식재산권을 출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중 절반 가까운 1500여 건을 해외에서 출원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의 지식재산권 출원은 2020년 2200건, 2021년 2800건으로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해외 출원이 차...
2022.02.10 11:01
씨에스윈드, 111억 규모 윈드타워 공급계약
[헤럴드경제=증권부] 씨에스윈드는 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와 윈드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11억2160만원으로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1.1%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3월 18일까지다.
2022.02.10 11:00
KT&G, 지난해 매출액 5조2284억…전년비 3.4% ↑
[헤럴드경제=증권부] KT&G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2283억5160만원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3195억4673만원으로 1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9900억3390만원으로 15.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022.02.10 10:58
캐롯, ‘보장 필요할 때만 활성화’ 레저보험 특허 취득
캐롯손해보험이 레저상해보험에 대해 보장이 필요할 때만 활성화하는 방식의 특허를 특허청으로부터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규 특허 명칭은 ‘활동 정보에 따른 사용자 선택 기반의 스마트 보험 시스템’으로 ‘캐롯 스마트ON 레저상해보험’에 사용된다. 이는 보험기간 1년 동안 스위치 기능...
2022.02.10 10:58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전용 TRUE ELS 14742회 모집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오는 17일까지 온라인 전용 스텝다운형 ‘TRUE ELS 14742회’를 총 5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홍콩H(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이 상품은 스텝다운형 구조로 만기는 3년이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을 관측해 상환 여부를 판단하며 최초기준가의 ...
2022.02.10 10:58
[홍길용의 화식열전] 금호석유, 주주환원 모범사례 될까
15세기까지만 해도 동북아의 경제력과 군사력은 유럽과 중동을 앞섰다. 16세기 들어 유럽 등 서양의 물리력이 동양을 추월하기 시작한다. 경제적으로는 르네상스 이후 펼쳐진 대항해시대, 군사적으로는 종교 갈등에서 비롯된 유럽 내전(內戰) 때문이다. 통일된 왕조를 이어간 중국, 외부 팽창을 포기한 한국, 전국시대를 통...
2022.02.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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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25평 아파트 관리비 50만원에 경악…관리비 내다 파산하겠네 [부동산360]
#. 인천 연수구 송도의 100가구대 소규모 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최근 관리비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전용면적 59㎡ 소형타입임에도 지난달 관리비가 약 50만원이 나왔기 때문이다. A씨는 “세부내역을 요청해 받아봤는데 기본관리비만 20만원에 청소비도 8만원이 넘는다”며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평택의 한 소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44㎡에 살고 있는 B씨는 매달 오르는 관리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4월 관리비 약 23만원 중 기본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