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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적모임 인원제한 자영업 타격 불가피...멀어지는 4%성장률 [O 공포 속 거리두기 U턴]
정부가 자신했던 올해 4%대 성장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로 어려워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후퇴는 없다"던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4주간 중단하고 사적모임 인원을 제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가뜩이나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
2021.12.03 09:17
저축은행 지역별 양극화 심각…서울·경기가 전체 시장의 약 80% 차지
수도권 저축은행들이 전체 시장의 80%를 차지하면서, 비대칭적 시장을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분기 기준 국내 저축은행수는 79개사로, 이들 저축은행의 전체 자산 규모는 102조4383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592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서울·경기 지역에...
2021.12.03 09:16
“이른 한파에 다시 집밥”…반찬·밀키트 인기 ‘업(UP)’
이른 한파로 인해 온라인에서 먹거리를 주문하는 손길이 분주해졌다. 특히 집밥 수요가 다시 살아나며 신선식품이나 밀키트, 반찬 등의 판매가 급증했다. 3일 트렌드라이프 쇼핑사이트 G9(지구)가 최근 11월 한 달 간 관련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신선식품이나 가공식품 등 먹거리 품목의 판매가 최대 8배 증가한 것으...
2021.12.03 09:15
세대교체 치고 나간 KB, 라이벌 ‘신한’은?
KB금융이 차기 KB국민은행장으로 ‘만 55세’ 젊은 피를 발탁하며 세대교체의 서막을 알렸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내정자는 기자들과 만나 “젊은 행장이 온다고 일부 나이든 임원들이 걱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능력 따라 보임, 성과 따라 보상할 것”이라며 젊은 KB를 만들겠다는 ...
2021.12.03 09:12
반포주공1단지, 아파트 상층부에 한강 조망 문화시설 만든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과정에서 한강변 접근성이 강화된다. 또 한강변에 인접한 아파트에 일반 시민들도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문화시설이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반포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및 반포주공1단지(1&middo...
2021.12.03 09:10
[해외주식 길라잡이] 중국 리스크를 피하는 신흥국 투자 전략
내년 신흥증시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 선진국 중앙은행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이 신흥국 자산 가격의 하방 요인이지만 추가 조정의 강도는 제한될 것이다. 올해 상상할 수 있는 신흥국 리스크는 부진한 성과와 투자 심리에 이미 반영됐지만 연간 주당순이익(EPS) 성장 전망은 양호하다. 단기 (3개월)로는 중국을 제외한...
2021.12.03 09:05
휴젤·파마리서치 보톡스藥, 식약처 품목허가 취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가출하승인 없이 국내에 판매된 휴젤과 파마리서치바이오의 보툴리눔톡신 제제에 대해 품목허가 취소 결정을 내렸다. 취소 일자는 이달 13일. 휴젤은 “해당 제품은 수출용으로 제조된 것으로, 식약처의 조치는 부당하다. 취소소송을 하겠다”고 3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허가취소 품...
2021.12.03 09:04
한미반도체, 68억 규모 반도체 제조용 장비 공급계약
[헤럴드경제=증권부] 한미반도체는 ASE와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햇다고 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67억7318만원으로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2.63%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2022년 4월 30일까지다.
2021.12.03 08:57
열기 식는 부동산…거래 급감, 미분양 늘고, 신규 분양도 위축 [부동산360]
대출 규제와 금리인상, 집값 급등 피로감 등이 맞물리면서 주택 시장의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 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0월 주택시장 통계에서 각종 지표가 주택 시장의 약세 전환을 가리키고 있다. 거래량은 지난해 동월 대비 5분의 1 가까이 줄어들었고, 지방 외곽 지역부터 미분양 물량이 쌓이기 시작했다. 올해 누적...
2021.12.03 08:52
10월 전국 주택거래량 7만건대로 ‘뚝’…‘거래절벽’ 심화
대출 규제와 금리인상, 집값 급등 피로감 등이 맞물리면서 지난 10월 주택의 ‘거래절벽’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0월 전국 주택 매매량이 총 7만5290건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달(8만1631건) 대비 7.8%, 지난해 같은 기간(9만2769건)과 비교해 18.8% 줄어든 것이다. 10월까지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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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