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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우크라 간 尹…한국·우크라 ‘방위사업 협력’ 어떻게 진행되나?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해 방위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함에 따라 한국이 어떤 지원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6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한 브리핑에서 “(한국 정부가) 군수물자 지원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중장기 한-우크라 방위사업 협력을 계획하고 ...
2023.07.16 18:42
물에 잠긴 소들…집중호우에 가축 56만여마리 폐사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부터 내린 비로 농작물 침수와 낙과 등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농지 면적이 16일 오전 10시 기준 1만9927.2㏊로 집계됐다고 공지했다. 피해가 가장 큰 곳은 전북이다. 전북의 피해 면적은 9796.4㏊(49.2%)로 전체 피해 면적의 절반에 가깝다. 이어 충남 7163.2㏊, 경북 1562.7㏊ 등의 순으로 피해가 큰...
2023.07.16 18:15
주담대 대환대출, 올 연말 생활안정·주택구입 구분없이 싹 다 푼다
올 연말부터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해 모든 종류의 주담대 갈아타기가 가능해진다. 당초 금융권에서는 주택구입을 제외한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담대부터 허용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서민들의 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융당국 또한 주담대 전체로 대환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
2023.07.16 18:00
오송 찾은 원희룡, 침수현장서 “참으로 비통…지원에 최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폭우로 침수돼 인명 사고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를 16일 방문해 “신속한 구조·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을 수행했다가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곧바로 오송 사고 현장을 찾았...
2023.07.16 17:52
“세입자가 우리집 경매 부쳤어요” 집 뺏긴 서울 주인 2배 폭증 [부동산360]
역전세난에 세입자에 임차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집주인이 많아지면서 강제경매로 소유권이 바뀐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다세대·연립주택 등)도 늘어나는 양상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2년 전 대비 전셋값 격차가 큰 서울에서는 한 달 새 강제경매로 소유권을 내준 집주인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한...
2023.07.16 16:58
삼성페이 재계약 한 달 앞으로…카드사 ‘1천억 수수료’ 현실되나
국내 카드사에 대한 삼성페이 재계약 시점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자, 카드사 사이에선 전운이 감돌고 있다. 삼성전자의 정책에 따라 연 1000억원 수수료가 현실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 달 후인 8월 중순경 국내 카드사는 삼성전자와 삼성페이에 대한 연장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카드사와 삼성전자의...
2023.07.16 16:50
집중호우에 3만7000세대 정전, 98.7% 복구…괴산댐 '주의' 해제
지난 13일 이후 계속된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약 3만7000세대가 정전을 겪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때 물이 넘치는 월류 현상이 나타났던 충북 괴산댐은 계획홍수위 아래로 수위가 하락한 만큼 '주의' 단계를 해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강경성 제2차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최근 집중호우 상황과 관련 에...
2023.07.16 14:47
산업부 “집중호우로 13일 이후 3만7000가구 정전”
지난 13일 이후 계속된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약 3만7000가구가 정전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최근 집중호우 상황과 관련해 강경성 2차관 주재로 에너지·산업 시설 안전점검회의를 개최, 전력·가스 등 주요 에너지 기간 시설 및 주요 산업단지 등 핵심 산업 시설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2023.07.16 14:31
세수감소 속 재정 다이어트 불가피…성장률, 정부가 끌어내릴 위기 [홍태화의 경제 핫&딥]
정부가 경제성장률을 갉아먹고 있다. 건전재정 기조에 세수감소까지 겹치면서 정부가 허리띠를 졸라맸기 때문이다. 특히 사회간접자본(SOC) 등 미래에 대한 투자가 사라지고 있다. 1분기 정부 투자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4%포인트나 낮췄다. 정부가 경제를 주도할 수 없다면 민간 활력이 이를 대체해야 하지만 이또...
2023.07.16 14:16
아시아나, 조종사노조 쟁의에 국제선 항공편 첫 결항
인천에서 베트남 호찌민을 오가는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편이 결항됐다. 임금협상을 두고 회사 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한 조종사노동조합이 쟁의행위에 돌입하면서다. 1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11시 5분(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에 도착할 예정이던 OZ731편이 조종사노...
2023.07.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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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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