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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일부터 5부제 판매...“은행 이익보다 청년에 도움돼야”
청년들이 5년간 5000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청년도약계좌’가 15일 첫선을 보인다. 금융당국은 적금담보부대출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청년도약계좌 유지를 지원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12개 시중은행, 서민금융진흥원과 이 같은 내용으로 청...
2023.06.12 11:05
6% 준다더니 우대금리로 현혹...당국 “‘눈가리고 아웅’ 안된다”
매월 70만원을 5년간 부어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 금리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연 6%까지 준다는 금융당국의 설명과 달리 지난주 각 은행들이 공시한 기본금리는 최고 4.5%에 그치고 있어서다. 연 6%까지 받으려면 우대금리 조건을 다 채워야 하는데, 이마저도 달성하기 어렵다. &lsquo...
2023.06.12 11:04
“집값 뛰는데 전세 빠지는 지금은 가짜 강세장” [미리보는 금융·부동산 포럼 2023-채상욱 커넥티드그라운드 대표]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3%·5%를 노리고 단타를 들어갔다가 크게 물릴 수 있습니다. 지금은 가지고 있던 것도 팔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서울 강남역 인근 업라이즈 건물에서 만난 채상욱 커넥티드그라운드 대표는 현 시점을 “모든 자산이 인위적인 부양정책으로 고평가 되고 있는 만큼 현금 보유 ...
2023.06.12 11:04
PE ‘22조’ 신규펀딩 속도낸다
국내 주요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최대 22조원 규모의 신규 펀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금리 변동성이 완화되면서 인수금융 시장도 정상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투자 환경이 우호적으로 바뀌면서 사모펀드가 주도하는 인수합병(M&A) 거래도 활발해질 것이란 기대다. 12일 헤럴드경제가 국내 10대 PEF 운용사가...
2023.06.12 11:04
“금융, 기업경영 지원하는 집사역할 맡아야” [미리보는 금융·부동산 포럼 2023-최희남 SC제일은행 의장]
12조7000억원. 지난해 5대 시중은행이 거둔 순이익이다. 올 1분기에도 국내 은행들은 7조원에 육박한 이익을 거뒀다. 대출이 확대된 가운데 금리가 오르자 이자이익이 커진 때문이다. 이에 국가가 라이선스를 부여해 영업행위를 하는 만큼, 금융 회사가 사회에 도움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금융당국도 ‘은행...
2023.06.12 11:04
로컬푸드·승마·숲체험...농산어촌엔 활력, 도시민엔 힐링 [2023 K-웰니스·농산어촌 한마당]
소멸 위기에 처한 국내 농산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민들에게는 치유와 힐링을 선사하기 위한 축제의 장이 열렸다.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산림청·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2023 K-농산어촌 한마당’이 지난 9일 개...
2023.06.12 11:04
투자실탄 넉넉한 사모펀드, 거품 빠진 알짜매물 타깃
지난해 고금리 여파로 자본시장이 위축되면서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투자 집행에 다소 보수적 태도를 취했다면 올해는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펀드 소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 주요 PEF 대다수가 쌓여 있는 드라이파우더(미소진자금)를 소진해야 하는 상황이라 기업 인수합병(M&A) 및 신규 투자가...
2023.06.12 11:04
교보생명, 자산관리와 문화를 결합한 ‘교보 머니쇼’ 개최
교보생명이 투자, 절세 등 자산관리에 유익한 정보와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머니쇼를 선보였다. 교보생명은 지난 9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에서 우수고객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보 머니쇼’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교보 머니쇼는 경제·금융 지식과 시장 동향을 소개하고 ...
2023.06.12 11:04
CJ제일제당 ‘육공육’ 첫돌…“누적판매 250만개, 1분에 4개씩 팔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5월 선보인 프리미엄 가공육 브랜드 제품 판매량이 250만개를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5월 론칭한 ‘육공육’은 6가지 육가공 기술에 현대적 취향을 담은 델리미트라는 의미이다. 육공육의 후랑크·비엔나 소시지, 바비큐는 총 250만개가 팔렸다. 1분에 4개씩 팔린 셈이다. CJ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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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기 1대로 에어컨 3대까지 연결” 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핏홈’ 출시
삼성전자가 실외기 1대로 에어컨을 3대까지 연결할 수 있는 홈멀티 에어컨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핏홈(Fit Home)’을 12일 출시했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핏홈은 스탠드 에어컨과 벽걸이 에어컨으로 구성된 기존의 홈멀티 에어컨에 천장형 에어컨까지 추가한 신개념 홈멀티 제품이다. 2대 패키지는 스탠드형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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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