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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수산물만 공급” 해수부, 후쿠시마 우려 속 국민소통 강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우려가 커지면서 해양수산부도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소통 강화에 나섰다. 우리나라 수산업계가 피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 수산물안전관리과를 ‘국민 안심 상황관리반’으로 확대 개편해 수산물 안전관리에 나선다. 해수부는 12일 국민안심상황관리반은 수산정책실장을 ...
2023.06.12 15:01
한국투자증권, 사내벤처 공모전 통해 우수 아이디어 선발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사내벤처 아이디어 공모전 ‘KIS-Ventures’ 심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신규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사내벤처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 기간동안 47팀 총 49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직원 평가를 통해 7팀이 1차...
2023.06.12 14:57
“등록금·가산점 지원” 현대글로비스, 해상인력 양성 팔 걷어
현대글로비스가 해상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장학제도를 신설·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운 사업 맞춤형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을 도와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 4학년 재학생 가운데 매년 12명(각 6명씩)을 선발해 등록금과 함께 연 2회 학습지원금을 별도로 지...
2023.06.12 14:48
캐스퍼 많이 보인다 했더니…현대차 SUV ‘톱3’, 롱런 비결은? [여車저車]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가 매월 3000~4000대의 판매량을 꾸준히 유지하며 실적은 물론 국내 경차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데이터연구소 카이즈유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차 판매량은 총 13만4294대로 3년 만에 10만대를 넘어섰다. 올해 역시 고물가·고금리 기조...
2023.06.12 14:37
“디지털산업, 한국에서 배우자” 말레이시아 관계기관 사절단 방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 40주년을 기념해 양국 간 정책현안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KDI는 12일부터 16일까지 ‘한-말레이시아 동방정책 40주년 기념 지식공유세미나 및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DI 글로벌지식협력단지운영단(GKE...
2023.06.12 14:26
‘증시훈풍’에 증권사 연초 4兆 순익 냈지만…‘주가조작사태’로 2분기부턴 먹구름? [투자360]
올해 1분기 증권사 순이익이 영업 부문 실적 개선세에 힘입어 4조원에 육박했다. 그러나 지난 4월 발생된 라덕연 일당의 주가조작 사태로 발생된 차액결제계좌(CFD) 미수채권에 따라 1분기 이후 실적에는 손실 반영이 불가피해 보인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1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에...
2023.06.12 14:22
엑시콘, 71억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
[헤럴드경제=증권부] 엑시콘은 삼성전자와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71억4035만원으로 이는 2022년 매출 대비 7.8%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2023.06.12 14:03
한수원, 中 친산원전에 압력관 교체 1단계 기술교육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지난달 15일부터 20일간 중국 현지에서 중국 친산원전 경영진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압력관 교체를 위한 1단계 기술지원 교육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수원이 지난해 친산원전과 해당 교육과 관련해 약 6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한수원은 교육과는 별도로 진행된 회의에...
2023.06.12 13:34
고용보험 가입자 외국인만 늘었다 "청년은 9개월째 감소"
5월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이 반등했다. 고용노동부는 12일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515만2000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36만6000명(2.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입자 증가폭은 3월 37만1000명에서 4월 35만7000명으로 감소했다 다시 커졌다. 다만 고용보험 당연적용 외국인근로자를 제외하면 증가 규모는 3월...
2023.06.12 13:27
“韓 수출기업, 美 러시아 제재 등으로 해외시장 신용위험 증대”
해외 기업의 영업실적 악화와 미국의 대(對)러시아 경제제재로 인해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신용위험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해외시장 신용위험 보고서'를 12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신용위험지수는 2021년 3.2%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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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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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