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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공장 세계적 권위자 “한국 식물농장이 이상적인 나라”
미래 식량위기의 해결책으로 꼽히는 ‘수직농장(Vertical farming)’을 10여 년 전부터 주창해온 딕슨 데포미에(Dickson D. Despommier)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명예교수가 우리나라를 “수직형 농장이 발전하기에 아주 이상적인 나라”라고 평가했다. 데포미에 교수는 27일 수원의 농진청을 방문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
2011.05.29 11:03
워커홀릭도…셔터맨도 ‘푸조 3008’에 홀려
자동차를 연예인에 곧잘 비유한다. 굳이 말하자면 독일차는 흠잡을데 없는 장동건같은 미남형의 인상이다. 반면 같은 유럽의 감성이지만 프랑스차는 류승범 스타일이다. 얼굴만 놓고 보면 전형적인 미남도 아니고 키도 몸매도 전형적인 호감형은 아니다. 하지만 전체로 놓고 보면 개성이 뚜렸하고 심지어 전위적이기도 한...
2011.05.28 13:13
수협 어촌어린이 도시문화체험 행사
어촌을 책임질 미래 꿈나무들이 수협과 함께 신나는 도시문화체험을 시작한다. 수협은 오는 30일 어촌지역 9개 초등학교 4~6학년 51명을 초청해 본회 강당에서 ‘2011년도 어촌어린이 도시문화체험’발대식을 갖고 체험행사에 들어간다. 3박 4일 일정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를 통해 어촌어린이들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2011.05.28 10:16
‘감사공화국’ 대한민국…‘감사는 없고 권력만 있다?
금융위·예보·감사원·국감까지금융기관 한 해 4~5곳서 감사“자료만들다 1년 보낸다”자조도감시·견제뒷전 뒷돈·청탁에 오염일터지면 “일단 소나기는 피하자”권력은 놓기싫고 책임은 떠넘겨대한민국은 ‘감사공화국’이다. 감사원뿐 아니다. 감사와 다를 바 없는 조사와 감시를 하는 곳은 더 많다. 모두 광의의 감사기...
2011.05.27 11:36
공정위 무게중심 다시 ‘동반성장’으로
국장인사 관련업무에 방점金위원장 산업현장 방문도공정거래위원회의 무게중심이 물가에서 동반성장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 23일 국장 4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지철호 경쟁정책국장이 동반성장 업무의 주관부서인 기업협력국장으로 옮겼고, 김성하 기업협력국장은 기획조정관 자리로 갔다. 기획...
2011.05.27 11:15
카카오톡 김범수 앱 日 1위...도대체 뭐길래?
국내 애플리케이션 제작사 포도트리(대표 이진수, www.podotree.com)의 ‘SUPER 영단어 30000’ 앱이 일본 앱스토어에서 유료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포도트리는 카카오톡 김범수 의장의 두 번째 투자회사로 알려져 있다. 포도트리 이진수 대표는 지난 24일 일본 도쿄 스타지아무프레이스 아오야마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
2011.05.27 10:37
감사 안되는 감사 공화국
대한민국은 ‘감사공화국’이다. 감사원뿐 아니다. 감사와 다를바 없는 조사와 감시를 하는 곳은 더 많다. 모두 광의의 감사기관이다. 온갖 권한을 향유하는 권력기관이 너무 많다.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성장 뒤에서 감사권력기관의 부패와 비대함이 함께 자라고 있었던 것이다.시장엔 탐욕이 난무한다. 그런 곳의 질서를...
2011.05.27 10:35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스마트위크센터 대상지 결정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행정안전부 주도로 추진하는 2011년도 공공형 스마트워크센터 대상지로 최종 결정됐다.스마트워크센터란 기존의 업무공간인 사무실의 개념을 탈피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주거지 인접지역의 IT인프라가 완비된 원격근무용 사무실을 말한다.인천시는 2011년 스마트워크...
2011.05.27 10:28
동반성장에 무게 싣는 공정위
공정거래위원회의 무게중심이 동반성장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 23일 국장 4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이나 파견자의 복귀성 인사가 아닌 현직 국장 4명이 보직을 서로 맞바꾸는 형태의 인사다. 지철호 경쟁정책국장이 동반성장 업무의 주관부서인 기업협력국장으로 옮겼고, 김성하 기업협력...
2011.05.27 10:14
6월부터 돼지고기 등급기준 3단계로 단순화
내달 1일부터 돼지고기의 등급판정기준이 기존 4개 등급(1+, 1, 2, 3)에서 3개 등급(1+, 1, 2)으로 단순해진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27일 “소비자가 육안으로도 육질이 좋고 나쁨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돼지고기 등급기준을 개선했다”고 밝혔다.돼지고기는 등급별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쇠고기와 달리 상대적으로 등급간...
2011.05.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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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