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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농축협조합장 10명중 9명 “중앙회장 연임제 찬성”
농협중앙회장 연임을 가능하게 하는 농협법 개정안을 놓고 정치권에서 의견이 엇갈리면서 법 개정여부가 농축업계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국 농축협 조합장 10명 중 9명 가량은 농협중앙회장 연임제를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협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기반으로서 연임제 도입이 필요하...
2022.12.07 11:26
동물보호법→동물복지법으로 강화...2027년까지 유기동물 절반 줄인다
동물의 복지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법적 기반을 위해 현행 동물보호법을 동물복지법으로 확대·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동물복지법을 통해 동물을 기르는 사람의 돌봄 의무를 강화하고 동물 학대를 막을 수 있도록 선진국 수준으로 제도를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또 잃어버리거나 버려지는 동물 수를 현재 12...
2022.12.07 11:26
韓, 전력난 필리핀 원전협력 요청에 “최적파트너”
필리핀이 우리 정부에 바탄 원전 건설 재개 사업 협력을 다시 한 번 요청했다. 필리핀은 화력 발전 의존도가 높은 나라로, 내년 전력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마크 오 코후앙코 필리핀 원자력에너지특별위원회...
2022.12.07 11:25
우유 등 먹거리가격 뛰니...서민 “연말외식도 부담되네”
우유 등 가공식품 가격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식탁 다리가 휘청대고 있다. 외식 물가까지 오르면서 안팎으로 서민들의 끼니 걱정이 커지고 있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9.10으로 전년 동월 대비 5% 올랐다. 전기·가스·수도가 23.1%로 최대폭으로 증가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뒤를 ...
2022.12.07 11:25
처분가능소득 격차 5.96배로 증가
양극화가 급격하게 심화하고 있다. 사회갈등과 분열의 씨앗이 될 수 있다. 특히 다음해 본예산은 긴축기조에서 짜였다. 코로나19 당시와 같은 수준의 취약계층 재정지원을 기대하기 어렵다. 여기에 경기침체로 전반적인 내수와 고용도 위축될 위기다. 분배지표를 개선할만한 정책적 배려가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2022.12.07 11:25
현금 곳간 5.4조 채운 금융지주...M&A 실탄 확보 포석
올해 4대 금융지주들의 현금성 자산이 지난해 말에 비해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내외 금융환경이 악화되면서 각 금융지주들이 유동성 확보에 나선 것도 이유이기는 하지만, 향후 추가적인 인수·합병(M&A)을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말 기준 4대 금...
2022.12.07 11:23
KB금융, 크몽 손잡고 디지털 전문인력 확보 나섰다
KB금융그룹은 6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양종희(사진·왼쪽) KB금융지주 부회장, 조영서 KB금융지주 디지털플랫폼총괄(CDPO, 전무), 박현호 크몽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크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크몽은 다양한 분야에서 프리랜서로 활동중인 디지털 전문가들과 이들을 필요로 하는 각 기업을 매칭해...
2022.12.07 11:23
삼성 이어 신한도 ‘마통’ 뚫었다...보험사들 유동성 확보 ‘잰걸음’
경기 침체와 금융시장 불안이 계속될 것이란 우려에 보험사들이 잇따라 단기차입 한도를 늘리며 유동성 위기 대응에 나섰다. 단기차입 한도 확대는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종의 ‘마이너스통장’을 마련하는 조치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생명은 전날 이사회를 열어 안정적인 유동성 확...
2022.12.07 11:22
금융위, 핀테크 전방위 지원...혁신펀드 1조원으로 확대
금융당국이 디지털 금융혁신을 앞당기고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다각도 정책 지원에 나선다. 향후 4년간 핀테크 지원을 위한 펀드 규모를 두 배로 늘리고, 마이데이터 활용범위를 대폭 확대해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서비스도 촉진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7일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산업은행 넥스트...
2022.12.07 11:22
GS건설, 부산 ‘남천자이’ 이달 중 분양
GS건설은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의 남천2구역(삼익타워)을 재건축하는 남천자이(사진)를 이달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남천자이는 지하3층~지상36층, 7개동 총 913가구로 구성된다. 116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1 1가구, △59㎡A2 3가구, ▷59㎡B 2가구, ▷74㎡B 2가구, ▷74㎡C 2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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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이름이 무한리필 갈비집이냐” 아파트 가린 초대형 간판 철거하라! [부동산360]
경기도 고양시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상가에 입점한 무한리필 고깃집이 공용부분에 무단으로 설치한 초대형 간판을 철거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주상복합아파트 상가 정중앙을 가리고 있어 독자적 광고처럼 보이는데다, 실외기실을 덮고 있어 화재 위험성이 높은 불법 간판이란 이유에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제2-3 민사부(부장판사 류승우)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역 현대 헤리엇’ 입주민들이 무한리필 고깃집 점주 A씨를 상대로 낸 간판 등 철거 청구소송을 원고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