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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협, 올 연말까지 대출 계획없다
신규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중단했던 NH농협은행이 무주택자에 대한 대출을 재개하기로 하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선 연말 대출 숨통이 트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는 ‘희망’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저신용자뿐 아니라 고신용자들에게도 자금처 역할을 했던 주요 상호금융의 대출 재개가 요원...
2021.11.22 11:26
우리銀 캄보디아 법인 ‘상업은행 본인가’
우리은행은 캄보디아 중앙은행으로부터 캄보디아 현지법인 WB파이낸스가 상업은행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014년 현지 여신전문회사(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를 인수한 후 2018년 현지 저축은행(WB파이낸스)을 추가 인수해 사업영역을 넓혔다. 2020년에는 두 회사를 합병하며 리테일 영업을 확대했다. ...
2021.11.22 11:26
금리부담 덜기나선 시중銀...신용도별 ‘맞춤 알림’ 추진
시중은행들이 고객별 신용등급 변동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금리인하요구권을 수시로 안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기적으로 모든 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일괄적으로 안내하는 방식을 넘어 고객별 신용 상황따라 맞춤형 안내를 하겠다는 것이다. 금리 상승기에 고객들의 금리 부담을 덜어주는데 은행권이 적극적으로 나선 셈이...
2021.11.22 11:25
막강 실탄에도 출신성분에 발목…두나무, 우리금융 지분 ‘1%’ 확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우리금융지주 신규 주주로 합류할 전망이다. 두나무는 입찰 업체 중 가장 높은 가격을 써냈으나, 비가격적 요소에서 밀려 1% 지분을 확보하는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막강한 자금력에도 ‘출신성분’이 발목을 잡은 셈이다.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2021.11.22 11:25
BC카드,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구축
BC카드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포넷과 함께 ‘블록체인 활용한 기부 플랫폼 구축’에 대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사는 카드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기부금 모금부터 수혜자의 사용까지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보장되는 완성형 기부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구축하게 됐다. 이 기부 플랫...
2021.11.22 11:25
월 최고 건보료가 3043만원…월급 1억 넘는 직장인 3021명
전국에서 건보료를 가장 많이 내는 직장가입자는 월 3043만원의 건보료(본인부담금)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장에서 받는 월급만 1억272만원이 넘어 월급에 매기는 건보료 상한액을 내는 직장인이 3000명을 넘었다. 22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보수월액 보험료로 2021년 6월 기준 최고액인 월 352만3950원(본인부담...
2021.11.22 11:24
은행 대출 문턱 높아지자 ‘코담대’로 눈돌리는 서민들
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대부업체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 대부업체가 ‘코인 담보 대출’(코담대)까지 출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하지만, 대부업 대출을 받은 뒤 은행 대출을 받으려고 하면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로 대출 한도가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대출을 받...
2021.11.22 11:23
다주택자들 집중 타깃...똘똘한 두채부터 종부세 폭탄
다주택자들이 2021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폭탄을 맞게 됐다. 특히 조정대상지역에 두 채 이상을 보유했다면 수천만원의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다주택자와 법인이 전체 종부세액 5조7000억원 중 88.9%인 5조원의 세금을 부담하는 반면, 1세대 1주택자 중 72.5%는 시가 25억원 이하로 평균세액은 50만원 수준이다. 국민 98%...
2021.11.22 11:22
K-머니 베트남 투자시대...물류·부동산·교육이 뜬다
한국의 베트남 투자는 삼성·LG·롯데·CJ 등 기업의 직접투자가 대부분이었으나, 약 4~5년 전부터 벤처캐피탈(VC)을 시작으로 최근 사모펀드(PEF)도 뛰어드는 등 간접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기업의 투자 유치에 한국의 자본이 유입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규모도 커지고 있다. ▶‘조&rs...
2021.11.22 11:22
생산기지 넘어 자본시장까지 동남아 휩쓰는 K-머니
2000년대 후반부터 ‘포스트 차이나’ 기회를 찾아 베트남으로 빠르게 달려가기 시작한 한국 기업들의 투자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베트남은 초기 낮은 인건비 등 우호적인 환경을 갖춘 생산기지로서 매력이 부각됐지만, 최근에는 현지 경제가 고성장하고 통신과 금융, 유통 등 시장에서 잠재력을 보이기 시작하면...
2021.11.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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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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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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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