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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 ‘KINDEX 중국과창판STAR50 ETF’ 출시…“중국판 나스닥 투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중국 과학기술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KINDEX 중국과창판STAR50 ETF’를 1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과창판(科创板·본칭 과학창업판)은 중국 정부가 신성장 기술혁신 기업의 자본조달을 위해 2019년 6월 상하이거래소에 신설한 시장이다. 중화권 금융시...
2022.01.13 10:37
롯데하이마트, CES 출품 혁신제품 체험관 운영
롯데하이마트가 2022 세계가전전시회(CES)에 출품된 국내 중소·스타트업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제3회 혁신상품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 96㎡(약 30평) 규모의 부스를 조성했다. ‘CES 2022 코...
2022.01.13 10:35
MBK 기업가치 10조 이상…임직원들도 슈퍼리치 반열에
동북아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미국 다이얼캐피털에 지분 일부를 매각하면서 무려 10조원이 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MBK파트너스는 김병주 회장 외 임직원들이 지분 전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자본유치로 이들의 회사 주식 가치도 ‘조(兆)’ 단위로 평가가 가능하다. 단번에 ‘슈...
2022.01.13 10:34
주택연금, 신규가입자 월지급금 0.7% 인상
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주택연금 2월1일 신규 신청자부터 월지급금이 평균 0.7% 증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주금공은 해마다 주택연금에 대해 주택가격 상승률, 이자율 추이, 기대여명 변화 등 주요 변수를 재산정해 월지급금을 조정한다. 이번에는 전년 대비 예상 주택가격상승률이 높아져 월지급금 증가 요인이 된 반면, 이...
2022.01.13 10:33
금융은 직장인만? No! 첫 금융생활은 ‘중·고딩부터’ [MZ세대 슬기로운 금융생활③]
국내 빅테크·핀테크사 대표들은 MZ세대가 중·고등학교 재학시기에 금융을 처음 접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빅테크·핀테크사들은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를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의 직관성을 높여 사용자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가 빅테크...
2022.01.13 10:28
MZ세대 ‘고위험·고수익’ 추구...자산관리도 ‘주식·펀드’등 투자상품으로 [MZ세대 슬기로운 금융생활②]
# “고과보다 코인 정보가 더 우선이라니까요. 코인이나 주식으로 대박난 30대 직원들이 서울에 아파트를 사고, 수도권에 집 있는 임원들을 은근히 무시하기도 해요. 임원 연봉이 약 2억원인데, 그보다는 수억원씩 오르는 데 투자한 본인이 낫다는 거죠.” (80년생 김모씨) # “매일 아침 안부처럼 주식 수익...
2022.01.13 10:27
MZ세대 키워드는 ‘나’…소득보다 투자, 미래보다 현재 [MZ세대 슬기로운 금융생활①]
MZ세대의 금융생활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과거와 미래보다는 현재에 초점을 두고, 자기중심적이며 특히 수익에 민감하다’로 모인다. MZ세대는 우선순위를 자신에게 두고, 내일보다는 오늘을, 안정보다는 리스크를 추구한다는 얘기다. 헤럴드경제가 새해를 맞아 빅테크·핀테크 최고 경영자(CEO) 20명을 ...
2022.01.13 10:27
해외유입 391명 또 역대 최다 '오미크론 유입 가속화'..."입국자 10일 격리 연장"
해외유입 확진자가 또 역대 최다치를 새로 썼다. 전세계적인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오미크론 국내 유입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정부는 다음달 3일 종료 예정인 입국자 10일 격리 조치를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먹는 치료제 2만1000명분은 당장 14일부터 국내 의료현장에서 사용된다. 중앙방역대책...
2022.01.13 10:27
“e커머스 아모레로” 조직 체질 대전환…혁신 DNA 심는다 [언박싱]
중국 시장에서의 수익성 악화로 ‘K-뷰티’ 위기에 봉착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BM(사업 모델)을 뜯어고치며 체질 개선에 나선다. 중국 시장에 직영 매장을 열고 직접 진출하는 방식을 과감하게 버리고 중화권 e커머스 채널과 손잡고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하는 디지털 피보팅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13일 헤럴...
2022.01.13 10:22
물적분할 혁신에 실적 축포까지…포스코 톱10 복귀할까
물적분할에도 자회사 상장을 하지 않기로 한 포스코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까지 내놓으면서 코스피 시가총액 ‘톱10’에 복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5월 시총 10위 안에서 완전히 밀려난 후 8개월 째 11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현재 10위는 셀트리온이다. 포스코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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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