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칼럼
[라이프칼럼] 변호사여! 의뢰인을 존중하라
대학에서 민사소송법을 강의한 적이 있다. 실무상 쌍불취하로 불리는 민사소송법 제268조를 설명할 때면 강의 전후로 항상 강조하던 말이 있다. “쌍불취하는 실제로는 잘 일어나지 않지만 만일 발생하면 최소한 멱살이고 심하면 사망”이었다. 상소 제기기간이나 쌍불취하의 요건인 2회 불출석 후 기일지정신청 ...
2023.04.20 11:29
[알렉스 에드먼스의 ESG 파이코노믹스] 목적의식을 갖고 일하는 기업이 성공한다
지난 칼럼에선 기업이 ‘파이 키우기’ 사고방식을 가지면, 즉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움직이고 이윤을 부산물로 보게 되면 이해관계자들을 위해 키운 파이가 어떻게 주주 몫의 조각도 더 커지게 하는지 이야기했다. 이와 대조되는 개념은 ‘파이 쪼개기’ 사고방식으로, 이윤창출이 최종 목표이...
2023.04.20 11:16
전세 사기 도운 감정평가사에 손해배상 요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전세 사기 사건이 ‘일파만파’입니다. 작정하고 사기를 친 세력들 앞에서 임차인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임차인들의 잘못이라고 보기도 어렵죠. 사기를 적발해 낼 국가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고, 그나마 있는 최소한의 안정장치도 작동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당장 중요한 것은 피해자들을 돕...
2023.04.20 11:14
[남산四色] 일본을 다시 봄
단절은 실체에 대한 팩트체크보다는 상상을 증폭시키고 걱정을 키운다. 대상물을 실체보다 미화시키기도 한다. 집콕으로 랜선문화를 접해야 했던 코로나 팬데믹 와중에 우리의 다양한 ‘K-시리즈’ 한류가 일본에서 가장 폭 넓고 깊게 전파되는 등 세계적인 위세를 떨치는 동안 공교롭게도 한류의 인기가 가장 높...
2023.04.19 11:26
[헤럴드시사] “미-중, 어느 쪽을 선택할까”보다 나은 질문이 필요하다
미국과 중국 간 경쟁이 심화되는 국제정세로 인해 외교안보 관련 학자들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과 고민은 한국의 전략적 선택에 관한 것이다. 지난 시기 세계화, 전 세계적 네트워크 시대는 경제와 교역, 기후, 보건 등 다양한 수준과 영역에서 상호의존성 증대와 협력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중국의 성장과 부상, 도...
2023.04.19 11:26
[현장에서] 그 호텔 주가보다 비싼, 망고빙수
얼마 전 지인의 소개로 호세를 만났다. 필리핀인인 호세는 전화영어 사업을 운영하는 국내 한 어학원의 영어강사였다. 한국에 온 지 2년 반. 그는 한국에 와서는 망고를 단 한 번도 먹지 못했다고 했다. 가격이 너무 비싸서 사 먹을 엄두를 못 냈다는 설명이다. 돈이 아깝다고도 덧붙였다. 필리핀에서는 시장에서 개당 300~...
2023.04.19 10:42
미·중 대결과 자원전쟁…‘호구’ 되어가는 대한민국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국 춘추시대 정(鄭) 나라에 자산(子産) 이란 명재상이 있었습니다. 공자(孔子)도 깊은 존경을 밝힌 인물입니다. 당시 정나라는 중원의 강국 진(晉)나라와 라이벌인 남방의 대국 초(楚)나라 사이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진나라에 무시 당하고 초나라에서 협박을 받는 처지였죠. 이에 자산은 ‘진을 따르면서도 초와 친...
2023.04.19 10:09
[박자연의 현장에서] 전세사기의 비극...그들은 잘못이 없다
사흘 새 전세사기 피해자 두 명이 세상을 등졌다. 지난 2월 말 사망한 피해자까지 포함하면 벌써 인천에서만 세 명이 전세사기를 당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 사망한 피해자들은 모두 20~30대 청년이다. 아직 사회에 나온 지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은 이들에게 7000만원에서 9000만원 상당의 보증금은 한 마디로 삶의 전부였을...
2023.04.18 11:12
[팀장시각] 잠자던 위축지역제...지금이 지정 골든타임
“‘위축지역’이든, 뭐든 지정해주면 좋죠. 우리끼린 이곳을 ‘재난관리지역’이라고 불러요. 어쨌든 조금이라도 낫지 않겠어요?” 대구에서 아파트 시행업을 하는 K사장에게 대구시를 조정대상지역 위축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나온 대답이다. 그는 &ldqu...
2023.04.17 11:15
[글로벌 인사이트] 파라과이의 스마트 모빌리티 가능성
지난달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공유형 전동킥보드가 도입됐다. 불규칙한 도로 상태에도 처음 도입된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타보려는 사용자가 심심찮게 목격된다. 파라과이의 주요 스마트 모빌리티는 1~2인의 소형 개인 이동수단으로 대표적으로 수입되는 기기는 전동킥보드, 전동자전거다. 2022년 기준 파라과이의 스마트...
2023.04.17 11:13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르포] 20억 집 너도나도 대치맘 되려 줄섰다…강남8학군 신축 뜨거운 열기 [부동산360]
“교육·교통·생활 인프라 뭐 하나 흠잡을데가 없네요.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춘 곳 인데다가 가구수가 적어 경쟁률이 두렵지만 도전해 볼 생각이에요.”(견본주택 방문객 A씨) 지난 4일 방문한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견본주택은 50명의 예약 방문객으로 꽉찬 모습이었다. 신혼부부를 포함해 어린 아이들 손을 잡고 유닛과 조감도 등을 꼼꼼하게 둘러보는 젊은 부부와 나이가 지극한 노부부 등 부부단위 방문객들이 눈에 띄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