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사설
<사설> 신흥국 위기 전이 막으려면 환율관리부터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우선 신흥국 시장이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자본 이탈의 여파로 아르헨티나 페소화가 단기 급락하면서 남미 시장이 그야말로 쑥대밭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러시아 외환ㆍ금융시장 역시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달러 공...
2014.01.27 11:30
<사설> AI의심지역은 설 방문도 자제해야
주춤하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 의심신고가 접수된 전남 해남 오리농장에서 검출한 AI바이러스는 고병원성으로 확진됐으며, 충청도와 경기 일원에서도 감염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충남 부여 종계장에서 떼죽음한 닭의 사인은 우려했던 대로 고병원성 AI인 것으로...
2014.01.27 11:30
<쉼표> 모창 문화의 진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어요. 똑같은 하늘에서 낮이면 해가 뜨고 밤이면 달이 뜨잖아요. 우리는 그런 사이죠.”조용필 모창가수 주용필은 최근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원조가수와 모창가수의 관계를 ‘해와 달’로 비유했다. ‘가짜’ ‘짝퉁’ 으로 놀림받는 모창가수에게 원조들은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이다. 얼마 전 작고...
2014.01.27 11:28
<사설> 부실 국감, 제도가 아니라 의원자질이 문제
매년 정기국회 때 하던 국정감사를 올해부터 상ㆍ하반기 두 차례로 나누어 실시하기로 여야가 합의했다. 정부 예산안 국회 제출 시점이 앞으로는 9월로 당겨져 현행 시스템으로는 내실있는 국감이 어렵다는 게 그 이유다. 나누는 방식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적어도 지금보다는 국감의 효율성을 높일 수 ...
2014.01.24 11:02
<사설> 현대차, 일본차 공세 막아낼 체력 길러야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매출 87조3076억원, 영업이익 8조3155억원의 경영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매출은 전년보다 3.4% 증가해 사상최대였으나 영업이익은 1.5% 감소해 3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시장의 기대에는 못 미쳤지만 엔저와 국내 공장 노조파업 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 비교적 선방했다는 게 안팎의 평가다. 그러...
2014.01.24 11:02
<사설> 파산법원 분리 설치할 때 됐다
기업 및 개인의 도산 사건을 전담하는 파산법원을 새로 만들려는 움직임이 탄력을 받고 있다. 사법정책자문위원회가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를 분리 승격해 ‘서울파산법원’을 설치하는 방안을 대법원장에게 건의했다.도산과 관련한 사건은 무엇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처리가 요구되는 분야로 특허법원이나 행정법원처럼...
2014.01.23 11:05
<사설> ‘기업하기 좋은 나라’ 순위는 올랐다지만…
‘기업하기 좋은 국가’ 순위에서 한국이 13위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8계단이나 뛴 수치다.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모두 6개의 평가 항목 중 운송비, 세계시장에 통합정도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톱 10에는 2년째 1위에 오른 홍콩, 캐나다ㆍ미국ㆍ싱가포르(2∼4위), 호주ㆍ독일(5위), 영국ㆍ네덜란드ㆍ스...
2014.01.23 11:05
<사설> 안철수 신당 ‘찻잔속 태풍’ 되지 않으려면
새 정치 결사체 조직을 구상하고 있는 안철수 의원이 마침내 출사표를 던졌다. 3월 말까지 창당을 마치고 6ㆍ4 지방선거에 17개 광역단체장 후보를 모두 낸다는 게 그 요지다. 그의 출사표에는 한국정치의 혁신, 산업화ㆍ민주화를 뛰어넘는 새 시대 패러다임, 극단주의ㆍ독단론을 배제하는 통합의 정치, 생산적 정치구조 창...
2014.01.22 11:10
<사설> 개인정보유출, 시스템 손보기가 먼저
정부가 22일 내놓은 개인정보 유출 방지대책은, 뒤늦은 감은 있으나 재발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조치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긴 하나, 강력한 제재와 철저한 감시를 통해 더 이상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하는 건 당연하다. 제재 과정에서 선의의 피해자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책임질 자리에 있었다면 어떤 식으로든...
2014.01.22 11:10
<사설> 대기업 잡으려다 中企잡는 우(遇) 범할라
정기적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라는 대법원 판례에 관한 정부 후속안이 곧 나올 모양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번주 안으로 기본급 상향, 임금체계 단순화를 골자로 한 임금체계 개편 가이드라인을 내놓고 노ㆍ사ㆍ정 논의 등을 거쳐 4월 국회 통과 목표로 법개정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판례의 소급 적용을 억제하고...
2014.01.21 11:08
521
522
523
524
525
526
527
528
529
53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전세금반환보증 가입 때 감정가 쓸 수 있다…빌라 포비아 해소되나[부동산360]
정부가 전세보증보험 가입 기준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인정하는 감정평가액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 빌라 시장의 역전세 우려가 다소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또한 40여년 만에 청약통장 월 납입금 인정 한도를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렸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민생토론회 후속 규제개선 조치’를 13일 밝혔다. 우선 이른바 ‘126% 룰’로 불리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가입 기준을 손질하기로 했다. 전세 보증보험은 세입자가 집주인으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