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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신공]소망과 열망을 구분하라!
‘어린이집에서 보육 교사를 하는 30세 직장인입니다. 어린 시절에 가난해서 주변의 도움으로 전문대까지 졸업했습니다. 그래서 제 꿈은 국어교사가 되어서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건데요, 새해가 되면서 인생 목표를 설계 중입니다. 독학사 취득 후 대학원 졸업해서 임용고사 보고, 중등학교 교사가 되는 길과 방통대 유아교...
2015.02.05 11:13
클라라와 천송이 도플갱어, 1인 시스템 기획사
- 이정현 YDM아카데미 원장2013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극중 천송이는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톱스타에서 하루아침에 국민 비호감으로 전락했다. 천송이는 1인 기획사를 차렸지만 소속사에 위약금을 물어주느라 하루아침에 빈털터리 신세가 되고 말았다. 독립한 천송이는 기존의 소속사만큼의 ...
2015.02.05 11:09
[세상속으로-박용근]‘인터스텔라’와 다양성, 그리고 규제
지난해 말 영화 ‘인터스텔라’가 화제였다. 국내에서 큰 흥행을 거둬 1000만명 이상 관중을 동원했고, 영화 속 상대성이론, 블랙홀, 행성 간 여행 등 과학적 궁금증을 설명하는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들이 줄을 이었다. 천체물리학 분야의 세계적 대가인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의 킵 손 교수가 영화 과학 자문역을 맡아, 제작...
2015.02.04 11:04
[사설]野 전당대회, 이제라도 비전과 혁신으로 승부하라
새정치민주연합 새 지도부를 뽑는 선거전을 지켜보면 ‘무능하고, 무기력한 불임(不妊)정당의 전형’이란 현주소가 확실히 드러난다. 야당, 특히 제1 야당의 존재 이유는 정부와 여당의 독주를 견제하고 수권 정당으로서의 믿음과 희망을 주는 데 있다. 그러나 지금 새정치연합은 이런 본연의 야당 모습과는 거리가 멀어도 ...
2015.02.04 11:03
[사설]복지 구조조정 전제로 증세논의 시작해야
여권내 ‘증세없는 복지’ 재검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급기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국회 연설을 통해 “증세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며 국민을 속이는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에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복지수요를 줄이든지, 증세를 하든지 양자택일을 해야 한다며 압박 강도를 높였다. 유승민 원내대표...
2015.02.04 11:03
기업 단기이익 앞세우면 혁신 물거품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플랫폼기업들이 다양한 플랫폼 구축에 동참하고 있다. 창조경제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인 플랫폼 구축이 미비한 것이 창조경제를 지향하는 한국의 불편한 진실이다. 현황과 문제를 검토하고 대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첫번째는 파편화의 문제다.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의 경우 미국은 네플릭스가 통신...
2015.02.03 11:34
[데스크 칼럼-윤재섭]슬로 슬로 퀵 퀵
6년 전, 여든 나이가 되던 해 어머니는 치매 진단을 받으셨다. 평소 똑 부러지셨던 분이 불과 두 세시간 전 일을 잊으시고, 간혹 엉뚱한 말씀을 하시는 게 이상하다싶어 병원을 모시고 갔더니 치매가 시작된지 한참 전이라고 했다. 그 뒤 처방을 받고는 있지만 어머니는 해가 갈수록 기억력이 감퇴하신다. 4남 1녀 형제 중 ...
2015.02.03 11:02
[사설]‘맞춤형 뇌물’까지… 갈수록 진화하는 공기업 비리
납품과 관련한 공공기관 비리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마치 아무리 잘라내도 다시 자라나는 한 여름 무성한 잡초를 보는 듯하다. 이번에 검찰에 적발된 한국전력공사와 자회사인 한전KDN의 비리는 여전히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공공기관 내 검은 관행의 심각성을 잘 보여준다. 검찰 수사과정에서 드러난 뇌물 수수 수법을 보면...
2015.02.03 11:02
[사설]유승민 원내대표 당선, 당·청 소통강화 계기돼야
새누리당 유승민ㆍ원유철 의원이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에 당선된 것은 청와대의 불통과 오만에 대한 여당의 반격이라 할 수 있다. 집권 3년간의 인사 난맥상은 물론 어설픈 정책 추진과 소통 부재에 대한 반발이자 의밍있는 경고다. 또 비박(非朴, 비 박근혜계) 투톱 체제는 계획만 남발한 채 실제 효과를 내지 못하는 내각...
2015.02.03 11:02
<플랫폼경제, 새 패러다임의 도래 ⑩> 규제ㆍ폐쇄에 갇힌 한국의 플랫폼경제
이민화 카이스트교수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플랫폼기업들이 다양한 플랫폼 구축에 동참하고 있다. 창조경제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인 플랫폼 구축이 미비한 것이 창조경제를 지향하는 한국의 불편한 진실이다. 현황과 문제를 검토하고 대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첫번째는 파편화의 문제다.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의 경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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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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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