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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5.0 시대와 공기업
일본의 메이지제과는 초콜릿 제품으로 유명한 회사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회사가 2011년 3월 처음 출시한 ‘Tome-Acu’산(産) 카카오 100% 초콜릿제품인 ‘Agroforestry’가 자본주의 5.0의 모범사례라는 것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이 회사는 양질의 카카오를 조달하기 위해 브라...
2013.07.15 11:43
<사설> 하반기 국정운영 1순위는 경제살리기
국세수입이 벼랑으로 내려앉고 있다. 1~5월 국세청의 세수실적은 82조1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9조원이나 줄었다. 5월 말 현재 징수 진도율은 41.3%로 최근 3년 같은 기간 평균치 47%보다 훨씬 낮다. 이대로라면 상반기에만 10조원가량 세금 수입 차질이 빚어질지 모른다. 이 같은 기록적인 세수부진은 법인세와...
2013.07.15 11:30
<사설> 막말 저질 정치 언제까지 이어 갈 건가
정치권이 막말 홍수에 빠져들고 있다. 민주당 홍익표 전 원내대변인의 ‘귀태(鬼胎)’ 발언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르더니, 이번에는 이해찬 민주당 상임고문이 “박정희가 누구한테 죽었나”라는 말과 함께 박 대통령을 ‘당신’으로 지칭하는 등 또 거친 언사를 쏟아냈다. 이 상임고문은 “박 씨 집안은 안기부ㆍ중앙정보부...
2013.07.15 11:30
<헤럴드 포럼 - 이원희> 철도 구조개혁 없이 공기업 구조개혁 없다
철도의 가장 큰 문제는 지속적인 적자와 이로 인한 부채가 누적되고 있다는 점이다. 철도공사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반면 정부와 전문가들은 방만한 경영의 결과라고 비판하고 있다.철도는 산업혁명을 이끈 핵심적 요소이다.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의 전환을 철도가 주도했다면, 이제 정보사회라는...
2013.07.15 11:30
<데스크 칼럼 - 전창협> 스마트폰, 스마트 라이프?
스마트폰이 말 그대로 삶 자체를 스마트하게 만들어 주는 기기가 돼야 한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스마트폰이 ‘손안의 마약’이 되지 않게 하려면, 어른들의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할 때인 것이다.스마트폰은 우리의 삶도 스마트하게 만들어 주고 있을까? 한국이 스마트폰 보급률 세계 1위라는 자료를 보고 가장 먼저 든 생...
2013.07.15 11:29
<세상을 바꾼 한마디 - 레이철 카슨> “죽은 듯 고요한 봄이 왔다”
해충을 박멸하려던 인간은 땅을 오염시키고, 새들을 떠나보내고, 결국 ‘침묵의 봄’을 불러왔다.여성과학자 레이철 카슨이 ‘침묵의 봄’에서 보여준 한 마을의 우화는 충격적이었다.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던 마을에 사악한 저주가 덮치면서 소와 양이 앓다 죽고, 어른들도 곧이어 아이들도 죽어버린다. “새들은 도...
2013.07.15 11:25
<칼럼-함영훈> 반바지는 귀태(貴態) 안난다고? 장관부터 입어라.
[함영훈 미래사업본부장] 무수한 일들이 난무하는 올 여름의 한 켠엔 반바지 얘기도 있다. 원자력발전소 부품 결함 비리 사건 때문에 몇몇 발전소의 가동이 중단되고 에너지난이 가중되면서 나온 ‘반바지 정책’과 그를 둘러싼 트렌드를 말한다.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 복장으로 근무하면 체온을 2℃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
2013.07.15 08:39
<기고 - 신영철> 사회보험 누수 예방은 모두의 이익
기금이 제대로 쓰이지 못하면 보험료는 오르고 일반 근로자와 사업주의 부담이 커진다. 공적 기금이 엉뚱하게 지출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막고 또 부당한 지출을 회수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이익을 지키는 일이다.일생을 살며 예기치 않게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것이 바로 ‘사회보험’이다...
2013.07.12 11:17
<사설> 미래도 창조도 흐릿한 미래창조과학부
박근혜정부의 희망 아이콘 격인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가 그 존재감을 찾지 못한 채 갈팡질팡하고 있다. 모든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주고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면 ‘오늘보다 더 좋은 내일’이 열린다는 것을 솔선수범으로 보여줘야 할 지금 정부의 대표적인 부서가 국민 앞에 결국 대형 사고를 치고 만 것이다. 미래...
2013.07.12 11:17
<사설> 감사 결과가 왜 정권마다 달라야 하나
4대강 사업이 대운하를 염두에 두고 추진됐으며, 이로 인해 막대한 국가적 손실이 발생했다는 감사원의 감사결과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감사원이 감사를 잘한 것인지 잘못한 것인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의심받을 만한 일대 사건이다.감사원 발표대로라면 4대강 사업은 대운하를 염두에 둔 것이다...
2013.07.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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