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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 발굴중 2m 나체男 조각상 찾았다"…흥미로운 정체 알고봤더니
불가리아에서 고대 로마시대 하수도 발굴 작업을 하던 중 비교적 보전 상태가 괜찮은 2m 높이 헤르메스 대리석 조각상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그리스 국경과 인접한 불가리 남서부의 고대도시 헤라클레아 신티차 유적지에서 이러한 발굴이 이뤄졌다. 헤르메스는 그리스 로마 신...
2024.07.08 18:41
김정은, 김일성 30주기 추모대회 참석·금수산태양궁전 참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일 김일성 주석 30주기를 맞아 김일성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중앙추모대회에 참석했다.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TV 등 북한 관영매체는 이날 김 위원장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김일성 주석 사망 30주기 중앙추모대회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2024.07.08 18:39
"왜 자꾸 화재가..." 청주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 화재…공장 3개동 전소
[해럴드경제=김태열 선임기자] 8일 오전 11시 59분께 충북 청주시 오창읍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약 3시간 30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격상, 진화에 나서 오후 3시 48분께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공장에 있던 작업자 30...
2024.07.08 18:34
'임성근 사단장 면죄부 준 경북경찰청'에 뿔난 시민단체들 "특검 재의결해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을 조사한 경북경찰청이 8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리자 시민단체들이 일제히 비판 목소리를 내며 특검 재의결을 촉구했다. 군인권센터는 성명을 내고 "경북청이 기어이 임 전 사단장에게 면죄부를 쥐여 줬다. 수사 결과 브리핑은 흡사 임 전 사단장 변론 요지서...
2024.07.08 18:33
대구지검, '경찰이 불송치한 임성근 사단장 제외한채 현장지휘관 6명 수사 착수 예정"
대구지검이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송치된 해병대 1사단 7여단장 등 현장 지휘관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해당 사건을 수사한 경북경찰청은 8일 오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된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자 6명에 대한 사건자료 일체를 대구지검으로 넘겼다...
2024.07.08 18:29
한동훈 "윤·나·원 이제와서 적반하장..앞으로도 사적으로 영부인과 당무 관련 대화 안할 것"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후보는 8일 "나는 당 대표가 돼도 영부인과 당무와 관련해서 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광주에서 열린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1월 총선을 앞두고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의혹' 관련 사과 의향이 담긴 메시지를 받고도 묵살했다는 논란...
2024.07.08 18:26
배현진, 이철규 저격 “영부인 문자 유출, 누구인가 했더니…”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8일 또 다시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을 공개 저격했다. 배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언론 기사 링크를 공유한 뒤 “이번에 영부인의 문자를 유출해 전당대회판에서 당과 대통령실을 위기에 몰아넣는 자, 누구인가 했더니”라고 말했다. 해당 기사는 이 의원이 국...
2024.07.08 18:24
현대차그룹 GBC , "105층→55층 2개동→? 돌고돌아 다시 원점으로"
현대차그룹과 서울시가 서울 강남에 들어설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층수를 두고 줄다리기를 한 끝에 현대차그룹이 한발 물러선 모양새를 취하면서 새 GBC 디자인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그룹이 애초 105층 초고층 빌딩을 지으려던 계획을 55층 2개 동으로 바꾸겠다고 한 변경안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
2024.07.08 18:21
"이 쌍권총, 무슨 사연 있길래"…25억원 낙찰, 알고보니 '이 사람' 소유였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1769~1821) 소유의 쌍권총이 169만 유로(약 25억원)에 팔렸다고 영국 BBC방송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폴레옹의 쌍권총은 이날 파리 오세나 경매장에서 120만~150만유로(약 18억~22억원)에 팔릴 것이라는 예측을 뛰어넘은 169만 유로에 최종 낙찰됐다. 경매에 나온 쌍권총은 파리의 총...
2024.07.08 18:21
의대교수들 "전공의 처분 철회말고 애초부터 위법 인정하는 취소하라…전공의 안돌아올 것"
수련병원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해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지 않겠다는 정부 결정에 대해 의대교수들이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교수들은 무리한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보완 등 근본적인 대책 없이는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교수들 역시 휴진 계획을 철회...
2024.07.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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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돈 없어 못내요! 금액이 무려 2122억원’ 개발부담금 밀린돈 이정도였어? [부동산360]
토지 개발이익에 대해 부과하는 개발부담금 체납액이 지난해 말 기준 2100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재값·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 등 악재가 겹치며 개발부담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시행사가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체납액이 수천억대에 달하는 상황에 국토교통부는 체납원인 및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8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발부담금 체납액은 212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