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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중국女, 호텔 직원에 강간당해…마스터키로 객실 들어가 범행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직원이 중국인 관광객을 성폭행하는 일이 일어났다. 직원은 마스터키를 이용해 객실에 침입해 범행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제주시 연동 소재 호텔 프론트 직원 30대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4일 새벽 자신이 근무하는 호텔에서 일하던 중 마스터키를 이용해 ...
2024.06.17 22:36
오재원도 빠졌던 '이것'…음료에 타 먹인 뒤 음흉한 짓 늘어난다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수면제 '졸피뎀'을 다른 사람에게 먹이고 범행하는 범죄가 늘어나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11형사부는 고객에게 졸피뎀을 먹이고 1000만원 어치 시계를 훔친 혐의(강도)로 기소된 40대 피부관리사 A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
2024.06.17 22:10
野, 22대서도 ‘노란봉투법’ 발의…양대노총 지지 기자회견 예고
야 6당이 17일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앞서 노란봉투법은 21대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폐기된 바 있다. '노란봉투법'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고 쟁의행위 범위를 확...
2024.06.17 21:24
아주대의대 교수들, 18일 휴진 개인 판단에 맡긴다…집단 행동은 않기로
아주대의대 교수들이 17일 전체 교수회의를 열고 오는 18일로 예정된 의료계 전면 휴진에 단체 행동이 아닌 개별적 판단에 따라 참여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아주대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이날 오후 6시께 아주대병원 대강당에서 전체 교수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비대위는 지...
2024.06.17 21:20
검증에 무게 둔 대통령실, 개각 시일 더 걸릴 듯…저출생수석도 난항
이르면 이달 중 단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개각이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적합한 후보군을 찾는 일이 만만치 않은데다, 야당의 견제 등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속도'보다 적합성에 초점을 두겠다는게 대통령실의 기류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문한 저출생수석 인선은 4명이 압축된 가운데 '...
2024.06.17 21:13
서울아산 교수들 "7월4일부터 일주일 휴진…정책 따라 연장결정"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내달 4일부터 일주일간 휴진하기로 했다. 이후 휴진 연장 기간은 정부 정책에 따라 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은 17일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을 대상으로 향후 행동 방안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발표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설문 대상자 중 79.1%(369명)가...
2024.06.17 20:57
김정숙에 고소당한 배현진 "애 닳긴 하나보다"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7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경찰에 고소한 가운데, 배 의원은 "검찰의 본격 수사 기사가 쏟아져나오니 애가 닳긴 하나보다"라고 응수했다. 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재부, 문체부, 외교부 세 부처의 보관 문서에 기재된 부분 중 어느 부분이 허위라...
2024.06.17 20:55
김경일 파주시장 등, 아라자전거길 현장 답사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지난 14일 파주시만의 특색 있는 자전거도로 구상을 위해 경인 아라뱃길 주변으로 조성되어 있는 아라자전거길 현장 답사에 나섰다. 아라자전거길은 아라서해갑문부터 한강갑문까지 약 21㎞ 구간에 조성되어 있는 자전거도로로,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출발점임은 물론 운하를 가로지르는 다양한 이야기...
2024.06.17 20:44
“LG에 당했다?”자존심 구긴 국민 기업 KT…반전 꾀하나
“잘 나가던 KT, 이제는 2위도 흔들린다?” KT 휴대폰 가입자 수가 19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사물인터넷(IoT)을 포함한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회선수를 LG유플러스에 역전당한 데 이어 휴대폰 사업에서도 위기감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
2024.06.17 20:41
[속보] 서울아산병원 교수들 "7월 4일부터 1주일 휴진"
2024.06.1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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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인도로 가는 길…한인선(韓印線)은 정의선[홍길용의 화식열전]
20세기 초까지는 한 국가가 그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군사력을 사용해 다른 나라를 침략해야 했다. 열강들의 제국주의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의 한계를 뛰어넘는 역할은 기업이 맡게 된다. 글로벌 기업을 보유한 나라들이 열강의 반열에 올랐다. 우리나라도 공산권 붕괴 이후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경제 규모가 국가의 한계를 뛰어넘게 됐다. 1인당 국민소득(GNI)가 1만달러를 넘어 3만 달러까지 돌파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기업들의 글로벌 경영 성공이다. 대표적인 국가가 중국이다. 중국은 앞으로도 계속 중요한 시장이겠지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