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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증거 잡았다…“빠져나간다”는 어도어, 민희진은 왜 등을 돌렸나?
“자회사간 이해상충을 야기하는 하이브식 경영을 비판한다.” 국내 걸그룹의 ‘새로운 표준’ 뉴진스를 제작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박지원 하이브 CEO,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게 보낸 메일엔 이러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K-팝 왕국이 흔들리고 있다. 국내 1위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를 향한 자회사...
2024.04.24 01:53
유영재 입 열었다…"성추행 프레임 씌워져, 법적 다툼 할 것"
배우 선우은숙(65)과 파경을 맏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61)가 처형을 강제 추행했다는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직접 입을 열었다. 유영재는 23일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에서 “최근에 저와 관련된 여러 사안에 대해 최초로 저의 입장을 하나하나 밝히겠다”며 먼저 처형 강제추...
2024.04.23 23:10
“아일릿도, 투어스도, 라이즈도 뉴진스 베꼈다”…어도어 문건에 ‘탈출’ 꿈꿨다
“아일릿도, 투어스도, 라이즈도 뉴진스를 베꼈다.” 국내 1위 엔터테인먼트사 하이브가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에 대한 감사에 착수, ‘경영권 탈취’의 물증이 될 수 있는 문건을 최소 3건 가량 확보했다. 23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가 전날 어도어 전산 자산을 확보, 지난달 23일과 29일 각각 작성한...
2024.04.23 20:26
박지원 하이브 CEO “민희진 측, 근거없는 주장…회사 탈취 기도 드러났다”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히 드러났다.” 국내 1위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가 설립 이래 초유의 난감한 상황에 직면했다. ‘경영권 탈취 의혹’과 ‘베끼기 의혹’으로 맞붙은 하이브와 어도어 측이 엇갈린 입장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박지원 하이브 CEO가 어도어의 최근 행보에 대해 이렇...
2024.04.23 15:31
“팬들 상처받았을까 걱정”…열애 인정 에이핑크 윤보미 손편지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30)와 작곡가 그룹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39)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 23일 윤보미는 팬카페에 열애와 관련 손편지를 올렸다. 윤보미는 “우리 판다(팬덤명)들 많이 놀랐을 것 같아 걱정도 되고, 한편으로 상처받지 않을까 또 걱정”이라며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돼 놀랐을...
2024.04.23 15:25
‘벌벗사’ 크레이지 트럼프 VS 슬리피 바이든 조, 미국 대선의 민낯 편…‘리턴매치’ 관전 포인트
미국 대선 역사부터 바이든&트럼프 ‘리턴매치’ 관전 포인트까지 모두 파헤친다 23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연출 김형오, 이윤호, 서용석) 148회에서는 오는 11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로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파헤쳐본다. 이를...
2024.04.23 15:16
[영상]"얼마나 베꼈길래 '짭진스'라 부르나"…'방시혁의 아일릿' 보니
국내 1위 K팝 기획사 하이브가 계열사인 어도어 경영진과의 갈등으로 내홍에 휩싸운 가운데, 갈등의 도화선이 된 걸그룹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논란'이 주목받고 있다. 뉴진스를 키워낸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아일릿의 표절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하이브 측은 이를 부정하고 있다. 23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
2024.04.23 15:14
'어쩌다 어른'이창민 교수,일본이 아날로그 문화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tvN STORY ‘어쩌다 어른’에서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에 대해 알아본다. 23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어쩌다 어른’(연출 정민식, 최진아) 13회에서는 일본학 3세대 대표 학자인 이창민 한국외대 융합일본지역학부 교수가 출연해 ‘일본, 잃어버린 30년의 진실’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2024.04.23 14:45
버추얼 아이돌 시대 연 플레이브…“처음엔 반신반의…성공 요인은 휴머니즘”
“처음엔 멤버들도 반신반의했어요.” 낯설었고, 그래서 이질적이었던 가상 아이돌이 마침내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음반(미니 2집) 발매량 56만 장, 버추얼 그룹 최초 지상파 음악방송 1위, 국내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의 톱100 차트 안착. 막대한 자본력을 입은 K-팝 그룹을 제외한다면 비슷한 시기 데...
2024.04.23 12:34
뉴진스 컴백 앞두고 웬 날벼락…하이브 ‘멀티 레이블’ 체제 흔들린다
K-팝 걸그룹의 ‘새로운 표준’ 뉴진스를 제작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국내 1위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하이브가 민 대표에 대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며 감사에 돌입하자, 민 대표는 이를 전면 부인하며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Copy·베끼기)”가 원...
2024.04.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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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로또아파트 나도 모르게 팔았다… ‘깜깜이 분양’ 너무해! [부동산360]
정부가 비규제지역의 무순위 청약 공고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게재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규제 심사가 지연되면서 제동이 걸렸다. 지난해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청약홈에서 무순위 청약을 시행해야 할 의무가 사라지자 ‘깜깜이 분양’ 우려가 커졌고,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시행 시기가 내년으로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비규제지역 무순위 청약의 청약홈 이용 의무화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