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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 찾던 불로초 진짜 있었다" 근손실 막는 버섯 찾았다
노화의 주요 현상인 근손실을 막는 효능을 지닌 버섯이 발견됐다. 국내에 자생하는 송편버섯이다. 국립생물자원관과 김승영 선문대 교수 연구팀은 송편버섯 균사체 배양액이 외부에서 가해지는 스트레스에 근육세포가 죽는 것을 막고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지난 24일 관련...
2024.06.10 13:19
제헌유족회, 이화장에서 제4차 청년회원의 날 개최
대한민국 제헌국회의원 유족회(회장 윤인구)는 오는 6월 15일 토요일 오후 5시 제헌국회의장이자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의 사저 이화장(서울 종로구 이화동)에서 제4차 청년회원의 날을 개최한다. 제76주년 제헌절을 한 달여 앞두고 차세대 유족회를 이끌 20~50대 청년회원들의 교류와 경축식 참석 독려를 위해 갖는 이...
2024.06.10 11:35
종양 크기 3.85㎝ 초과 39.5세 이상 환자, 난소전위술 강력 권고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황우연 교수 연구팀이 초기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의 필요성을 평가하는 예측 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 수술 전 난소전위술 시행 여부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악성 종양으로 인한 여성 질환 중에 네 ...
2024.06.10 08:21
척추 수술 후 간호조무사가 피주머니 고정…대법 “의료법 위반”
수술 후 환자에게 부착하는 피주머니 고정 작업은 간호조무사가 아닌 의사가 직접 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환자에게 위험이 생길 수 있는 의료행위에 해당한다는 이유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권영준)는 의료법 위반 혐의를 받은 의사 A씨, 간호조무사 B씨, 병원 대표 C씨에게 각각 벌금...
2024.06.10 06:37
설탕 보다 좋은 거 아니었어?…자일리톨의 ‘배신’, ‘이 병’ 위험 높인다
설탕과 맛이 비슷하지만 칼로리는 40%나 낮아 설탕 대체제로 널리 알려진 자일리톨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자일리톨은 껌이나 치약 등의 대체 감미료로 쓰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 클리블랜드 러너 연구소의 연구팀은 이날 '유럽 심장...
2024.06.07 20:50
뇌졸중 치료, "한의약 침술 병행 시 더 효과적" 연구결과 발표
뇌졸중 치료에 양방 단독치료보다 한의약 침술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 같은 사실은 중국 항저우의 저장중의약대학 진주칭 교수팀이 지난 4월, 미국 공공의과학 온라인 학술지인 ‘PLoS One’에 게재한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를 위한 독맥(督脈 28혈, Governor Ve...
2024.06.07 18:49
한국인 자폐스펙트럼 장애 유발, 유전적 변이 최초 규명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고려대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안준용 교수 공동연구)팀이 게놈의 일부인 ‘짧은 연속 반복 서열(Short Tandem Repeat, STR)’의 변이가 뇌 형성과 발달을 조절하는 유전자 네트워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비유럽계 자폐스펙트럼 장애에서 자폐 원인이 ...
2024.06.07 08:59
강릉아산병원-대한내분비외과학회, ‘갑상선암’ 건강강좌 개최
강릉아산병원은 오는 12일 오후 3시 별관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라는 주제로 건강강좌가 개최한다. 갑상선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국가암정보센터가 작년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1년 갑상선암 발생자(3만5303명)는 전체 암 중 1위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2024.06.07 08:54
25년 간 매일 ‘이 식단’ 먹었더니…‘사망 위험’ 23% 감소, 뭐길래?
심장 건강을 위한 건강식으로 권장되는 지중해식 식단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20% 이상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여성 2만5000여명을 무려 2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샤프캇 아마드 박사팀은 건강한 미국 여성 2만5000여명의 식단과 사망 위험 관계를 25년간 추적 ...
2024.06.06 20:58
몸에 좋아서 먹였는데…‘화상’ 입은 7개월 아기, 알고 보니
영국에서 생후 7개월 된 아기가 간식을 먹고 난 뒤 입과 손에 물집이 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아기는 간식으로 셀러리 스틱을 먹었는데, 일명 ‘마가리타 화상’(margarita burns)이라고 불리는 식물광 피부염이 생긴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 레딩에 거주하는 여성 타일러 필드(25)는...
2024.06.0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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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로또아파트 나도 모르게 팔았다… ‘깜깜이 분양’ 너무해! [부동산360]
정부가 비규제지역의 무순위 청약 공고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게재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규제 심사가 지연되면서 제동이 걸렸다. 지난해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청약홈에서 무순위 청약을 시행해야 할 의무가 사라지자 ‘깜깜이 분양’ 우려가 커졌고,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시행 시기가 내년으로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비규제지역 무순위 청약의 청약홈 이용 의무화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